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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수소차 개발' 동력 제공

2019.11.21 01:00
친환경적이며 미래차로 주목받는 수소차가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소차의 저장탱크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탄소섬유로 만들고 있습니다.

탄소복합재 시장의 무궁한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미래차로 주목받는 수소차입니다.

차량를 살펴봤더니, 탄소섬유로 만든
3개의 저장탱크가 눈에 띕니다.

이런 수소차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연료탱크의 핵심소재로
탄소섬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성훈/전라북도 탄소소재산업팀장: 현실적으로 수소 고압가스를 저장하는 방법으로는 탄소복합소재가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소 연료탱크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통형 용기에 탄소섬유를 감아
강도와 안전성을 크게 높입니다.

이 때문에 탄소섬유가 개발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수소차 개발도 불가능했을 거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윤영길/일진복합소재 상무: 만약에 탄소섬유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수소차도 개발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탄소섬유처럼 특성이 좋은 섬유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소탱크가 개발되지 않았을 거고, 그로 인해 수소차도 개발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탄소섬유는 수소차를 통해
우리 주변을 친환경으로 바꾸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프레데릭 루/프랑스 JEC그룹 마케팅 이사:
탄소섬유 제품은 자동차산업에 많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사실 도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는 (수소차 같은) 청정에너지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수소차는 탄소섬유를 필요로 합니다. 이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입니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JTV 보도특집 탄소섬유 국산화의 교훈 편은
수소차 개발에 동력을 제공하고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는
탄소섬유의 매력과 남은 과제를 다룹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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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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