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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더 내 달라"..."반영하겠다"(자막 대체)

2019.11.21 01:00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군산을 찾아,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주문을 쏟아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이 마주한 자리.

그동안 대통령까지 나서 태양광 육성정책과 의지를 밝혔지만 온도차가 적지 않았습니다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발주가 늦어져
설비업체들이 투자에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분명한 추진 계획을 제시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이종주 태양광 설비업체 대표
한 건 정도 발주가 됐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허덕이고 있는데 저희 입주기업,
입주예정 기업은 난감한 실정입니다.

8천 3백억원의 송전선로 구축비용과
전력판매가격 하락으로 사업성 악화에 대한 정부의 대책도 호소했습니다.

박현우 태양광발전 업체 대표
당연히 인프라를 봐서 국가에서 당연히
부담해 주었으면 업체의 생각이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면 같이 의논해서 나누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

전라북도는 지난달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에 실증 연구단지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상조 실장은
업체와 자치단체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그리고 오늘 취지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서 정부의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정부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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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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