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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도전

2019.10.20 01:00
정부는 수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소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한데,
전북에서는 전주시와 완주군이 손을 잡고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로 달리는 차량과
수소 충전소.

연료전지를 통해
냉.난방과 전기 등 에너지를 공급하는
공동주택 단지.

여기에 수소 공급과 저장, 안전성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운영센터까지.

정부가 구상하는 수소도시의 모습입니다.

정부가 수소 시범도시 3곳을 선정하기 위해공모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수소 시범도시에는 150억 원의 국가예산과
관련 사업이 지원됩니다.

(싱크) 이낙연 / 국무총리 (지난달 10일)
"가야 할 길이 아직은 멉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수소 경제는 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성장동력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에서 울산과 창원, 여수 등이 응모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전주와 완주가 손을 잡고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CG 시작)
전주-완주는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전북테크노파크 연구센터 등 연구시설과,

현대자동차, 두산 퓨얼셀, 일진복합소재 등
수소산업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있어
여건이 우수합니다.
(CG 끝)

하지만 걸림돌이 있습니다.

정부가 수소도시 응모를 위한 필수요건으로
공동주택단지의 연료전지 설치 동의를
요구한 것입니다.

최근 수소충전소와 연료전지 시설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사항입니다.

(인터뷰) 심규문 /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
"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완주와 많은 협업이 필요하지만,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평가를 거쳐
올해 말에 수소 시범도시 3곳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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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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