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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그린 수소' 생산단지 구축

2019.12.16 01:00
수소는 석유를 대체할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새만금에 대규모 수소 생산시설을 짓겠다는
전라북도의 계획이 첫발을 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는 새만금.

2022년까지 3기가 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새만금에서 생산됩니다.

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겠다는 전라북도의
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린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39:34-
유희숙/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수소 생산부터 유통, 활용분야까지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그린 수소 생산분야는 전라북도에서 대규모로 실증해서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정부의 의지가..."

오는 2천 22년부터 새만금에
백메가와트 규모로
물을 수소로 만드는 설비가 들어섭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만 사천톤씩
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그린수소 생산단지가 본격 조성되는
2022년부터는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가
새만금 일대에 모여들 것으로
전라북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소 상용차를 만드는 현대차,
수소 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전북에 있어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가 손을 잡고 도전장을 낸
수소 시범도시 공모사업은
오는 18일쯤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새만금에 수소 생산기지가 들어서고,
전주 완주가 수소 시범도시로 지정되면
전북이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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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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