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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산단 휴폐업 공장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군산시가 산업단지의 휴업이나 폐업한 공장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군산시는 지난 4월 불법 폐기물이 쌓인 국가산업단지내 공장에서 불이 났다면서 CCTV와 이동식 단속카메라 등을 통해 불법 폐기물 운반 차량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밤에는 특별순찰반을 운영하고 폐기물 투기 우려가 있는 폐기물처리업체 백 3곳을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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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월 재개관...체불임금·보증금 대책 불투명지난해 갑자기 영업이 중단된 전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메이데이가 오는 10월쯤 다시 문을 엽니다. 하지만 수억 원의 임금과 보증금을 못받은 직원과 입주업체들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전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메이데입니다. 전주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한국노총 전주완주지부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이 때문에 임금을 못 받은 직원 18명,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미용실 등 입주업체 7곳, 그리고 회원 620여 명이 모두 7억 4천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동호 / 근로자복지관 비상대책위원장 "(회원들이) 장기로 다니는 사람들이고, 이곳에 커뮤니티가 많아요. 모임이 많아요 소규모 모임이. 동네 분들이고, 직장 동료들이고. 작은 소규모 모임들이 많아서 굉장히 당황도 했고..." 전주시가 오는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복지관 보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봉정 /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 "(재개관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고, 용역결과에 따라서 시설을 개보수하고 개장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직원과 입주업체들의 피해 구제 대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수탁업체였던 한국노총 전주완주지부가 사라지고 한국노총 전북본부에 통합되면서 피해 변제를 요구할 대상이 없어졌습니다. 직원들의 체불임금과 입주업체 보증금 등 6억 원은, 피해자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처집니다. 전주시는 복지관을 재개관해도 재계약만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원들이 구입한 이용권은 남은 기간 만큼 인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을 받은 전주시는 재개관하는 복지관 운영은 전주시설공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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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 공장 총량제' 완화 주장...대응 필요정부가 수도권에 유턴하는 기업에도 보조금을 주기로 하자, 이른바 수도권 공장 총량제도 풀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언론과 일부 경제계 인사들은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수도권의 공장 신증설을 억제하는 공장 총량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 완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수도권 유턴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것 자체가 규제 완화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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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다 안전' 드론이 지킨다!넓은 바다에서 사람을 구조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요. 군산해경이 전국 해경 가운데 처음으로 드론 순찰대를 만들어 드넓은 바다 안전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군산 앞바다.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드론의 카메라에 허우적대는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됩니다. 잠시 뒤 하늘에서 구명 튜브가 떨어지고, 드론이 떠 있는 장소로 해경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남성을 구조합니다. 사고 예방 안내 방송에도 드론이 등장합니다. [현장음] 군산 항계 내에서 낚시 중이신 분들은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주시고... [주혜인 기자] 이 드론을 이용해 보다 넓은 해역을 순찰하며 안내 방송을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군산해경이 전국 해경 가운데 처음으로 드론 순찰대를 만들었습니다. 해양경찰관 10명 등 50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드론 50대를 이용해 인명 구조부터 순찰, 불법 행위 감시까지 할 예정입니다. 수중 수색이 가능한 방수 드론도 있어 실종자 수색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철원/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장] 인명 구조를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구명 튜브나 구명환 등을 이용한 바로 즉각적인 인명 구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경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 해양구조협회를 참여시키고, 전북인력개발원 등과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조성철/군산해양경찰서장] 민간과 정부가 협력을 통해 미래 해양 안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드론 순찰대가 적은 비용으로 드넓은 바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낼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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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방역 지원인력 2천 5백여 명 배치전북교육청이, 순차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학교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인력 2천5백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이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보건소 업무를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학습활동을 돕습니다. 봉사자들은 방과후 학교 교사와 퇴직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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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전북 첫 수소충전소..국내 최대 규모> 도내 첫번째 수소 충전소가 완주에 들어섰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모든 차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입장차 여전> 정부가 감염병연구소 신설을 공식화 했습니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둘러싼 전라북도와 전북대의 입장차를 조율하는 문제가 더욱 시급해졌습니다. ---------------------------------------- <고창소각장 '합의'...공론화가 비결> 주민들의 반발로 중단됐던 고창 소각장 설치사업이 1년5개월 만에 다시 추진됩니다 공론화를 통한 합의가 비결입니다. ---------------------------------------- <'과수화상병' 또 발생...확산 우려> 익산의 과수화상병 첫 발생 농장에서 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또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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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의심 학생 1,314명 모두 '음성'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초중고 학생 천 3백여 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고3 학생의 등교가 시작된 지난달 20일부터 지금까지 고등학생 9백명, 중학생 217명, 초등학생 165명 등 모두 천 3백 14명이 발열 등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 외에도 다른 시도에 주소지를 둔 도내 중고등학생 천 49명을 전수검사한 가운데 아직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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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3,4학년 등 6만 8천여 명 3차 등교오늘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6만 8천여 명이 3차로 등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를 나가는 학생은 전체 학생 21만 8천 명 가운데 79%인 17만 2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학생 수가 많은 일부 학교들은 한 주에 한 학년만 등교시키는 등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인 8일에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등교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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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 선정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 센터는 시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돕는 국가 공인센터입니다. 정읍시는 다음달까지 정읍시 상동 샘골보건지소 3층에 다양한 건강 측정 장비를 갖춘 센터를 열어, 개인별 운동 처방과 함께 체력 증진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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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자 청문회 실시전라북도의회가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오전 청문회에서는 재산과 납세 등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오후에는 문화와 관광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능력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전라북도 출자.출연기관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3월 처음 도입된 뒤,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전북도의회가 오는 5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 도의장이 도지사에게 송부하고, 최종 임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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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변화 통해 기대와 희망 만들 것"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전북 초선의원들의 포부와 계획을 들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정읍.고창 윤준병 의원 순서입니다. 민주당 출신으로는 이 지역에서 12년 만에 당선된 윤 의원은, 변화를 통해서 지역에 기대와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좀처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정읍과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고창 두 시군의 주요 현안도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자신의 높은 지지율은 변화에 대한 군민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역에 기대와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준 병 국회의원 10년 묵은 지역 현안 과제들을 제대로 풀어서 지역민들이 변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는 것, 이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이를 위해 주요 숙원사업을 담은 3대 공약을 실천하는데 정치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읍 내장호 국립공원 해제 문제와 함께 영광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재정 불균형 문제를 풀 계획입니다. 특히 15년 넘게 표류해온 부창대교는 관광산업 등 지역 발전에 전기가 될 거라며 적극적인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윤 준 병 국회의원 03:40 서해안의 교통축 특히 새만금과 전라남도를 연결할 수 있는 교통축이 나름대로 개선이 되어서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걸로 보이고요 차관급인 서울 행정1부시장으로 공직을 마친 윤준병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박원순 시장의 측면 지원을 받았습니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서울시의 난제인 교통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성을 살려 국토교통위에 지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 윤준병 의원은 선거기긴에 줄곧 파란 자전거 정치론을 말해 왔습니다. 주전차처럼 국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몸을 굽혀 겸손하고 뜨거운 불에 몸을 내어 맡기는 용감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청렴과 강직함을 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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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빈집 털다 집주인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구속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밤 전주시 인후동의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마주친 집주인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달아난 혐의로 3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4월 중순부터 빈집을 돌며 7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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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악로터리클럽, 이주여성 등 한국어 교육 지원전주모악로터리클럽이 이주여성 등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섰습니다. 클럽 측은 첫 해인 올해 교육비로 8천 3백만 원을 위탁교육 기관에 전달하고, 오는 9월까지 외국인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 백 명이 한국어를 배우는 걸 돕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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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올해 들어 가장 더워...무주 32도 예상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새벽 한때 서해안에는 5mm 미만의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2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와 임실이 31도, 무주는 32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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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 12일까지 추가 공모국민연금공단이 이사장 후보 공개 모집 기간을 늘립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에 2주 동안 이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지만 지원자를 더 받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모집 기간에 지원한 사람은 따로 지원서류를 제출할 필요없이 후보 자격이 유지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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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내 최대 '수소충전소'...수소산업 날개달까전북의 첫번째 수소 충전소가 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승용차와 버스, 트럭 등 전 차종이 충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이로써 수소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수소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해 전주와 완주를 세계 속의 수소도시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집중 취재,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달 말부터 보급될 40인승 수소 전기버스에 수소가 주입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완주군에 문을 연 수소충전소에서는 승용차는 물론 버스외 트럭 등 전 차종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03:39- 문정훈/현대차 전주공장장 "저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수소버스, 수소트럭과 연계해서 전 세계의 수소상용차 보급 및 확산을 선도해나가는 원동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 현재 정부는 친환경차량인 수소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7천만 원 짜리 일반형 수소차 넥쏘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3,600만 원 가량으로 소비자는 3,400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하지만 전북에 충전소가 없다보니, 그동안 소비자들은 충전을 하러 세종이나 전남으로 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완주에 충전소가 생김에 따라 앞으로 수소차를 구매하는 전북의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충전소 설치를 계기로 수소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수소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5:38-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전주.완주를 중심으로 한 시범도시를 중심으로 수소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결국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올해 4월 기준, 전북의 수소차량은 95대로 대구와 경북, 전남에 이어 가장 적고, 수소충전소도 겨우 한 곳이 문을 열었을 뿐입니다. 스탠딩 "전라북도는 내년까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7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24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북은 여전히 수소산업에 강점이 많습니다. 완주군은 국내에서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이번에 수소충전소까지 신설돼 수소차 보급량이 크게 늘어나면 친환경 도시로 평가받게 됩니다. 또 새만금에서는 그린수소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입니다.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이기 때문에, 만약 전북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그린수소 생산지로 선정되면 미래의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소산업에 사활을 건 전북이 완주의 수소상용차 생산지를 중심으로 새만금에 그린수소단지까지 유치할 경우 국내 최대의 수소 중심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성을 갖추기 위한 연구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국가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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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수화상병 또 발생...확산 우려익산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또 나왔습니다. 첫 발생 농장으로부터 5km 가량 떨어진 곳인데요, 발생 농가는 수년간 과수농사를 짓지 못하는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이 전북에서도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사과나무 1천 200그루를 키우는 익산의 한 과수원입니다.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된 낭산면 농가로부터 5km 가량 떨어졌습니다. 이곳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의심신고가 들어온 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싱크> 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 "저희들이 29일 오후 늦게 (의심 신고를) 받았습니다. 6월 1일자로 저희들이 공문 결재를 했거든요. 화상병으로 (결론) 났습니다." 과수화상병이 전북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이 병이 무서운 건 벌과 같은 곤충은 물론 비와 바람, 작업자, 작업도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순식간에 번지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치료법이 없다 보니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농가는 사실상 생업을 접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탠딩> 과수원의 나무 모두를 땅에 묻어야 하는데다 3년 동안 다시 묘목을 심을 수도 없습니다. 3년이 지난 뒤 병원균이 나오지 않아야 묘목을 심을 수 있는데 적어도 5, 6년은 지나야 수확이 가능합니다. 농가가 다시 일어서기까지 적어도 8, 9년이 걸리는 셈입니다. <싱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지금까지 오기까지는 과수원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의 힘든 일이 있었겠어요. 얼마나 힘들게 과수농가들이 하고 있는데." 수십년 동안 일궈온 터전을 한순간에 잃게 만드는 과수화상병. 더 이상 번지지는 않을 지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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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소각장 '합의'...공론화로 갈등 해결(대체)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중단된 고창군 쓰레기 소각장 설치 사업이 1년 5개월 만에 다시 추진됩니다. 시간이 걸렸지만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은 게 갈등 해결의 비결이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7년부터 추진된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장입니다. 고창군이 포화상태에 이른 매립장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공사를 서두르자,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인근 주민들은 지난해 1월부터 연이은 집회로 맞섰습니다. 장기윤 고창소각장 반대대책위원장 (2019년 3월27일) 주민 동의없이 각 기관단체장들이 회의해서 서명받고 위임을 했다고 해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던 지난해 7월, 대화의 물꼬를 트는 중재안이 제시됐습니다 사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전문가, 고창군이 참여하는 공론화 협의회를 꾸려 풀자는 거였습니다. 고창군은 60%가 진행된 소각장 공사를 즉각 중단했고, 주민들도 동참을 약속하며 화답했습니다 양측은 갈등해결 전문가를 통해 대화법을 배우고, 협상 주제를 선정하는 등 사전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8차례 공론화 협의회를 얄고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국 소각장을 설치하는 대신 15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환경오염방지시설 보완하면서 쓰레기 발생 감축 조례를 만드는 등 8가지 사항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형광희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장 그동안 주민의 갈등과 반목들이 공론화 합의를 통해서 하루 속히 치유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훈 / 고창 소각장 반대대책 집행위원 고창군은 합의한 부분에 대해서 제도적 장치로써 뒷받침해야 할 것이고 아울러 쓰레기 양 축소를 위해 여러가지 제도적 장치를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갈등과 반목 대신 대화로 이끌어낸 고창군의 소각장 설치 합의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지역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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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수익 미끼로 170억 가로챈 40대 구속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천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달 투자 원금의 2에서 3퍼센트를 배당금으로 주겠다면서 지인 40여 명에게 백7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초기에는 배당금 일부를 줬지만, 주식 투자로 투자금 대부분을 탕진했다면서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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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감염병연구소)신설 절차 돌입...이견 조정 시급정부가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대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를 활용한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세부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조정이 시급해보입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해 국립감염병 연구소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아래에 둡니다. 감염병 감시, 치료제와 백신개발 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 기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정부 발표에 앞서 전라북도와 전북대는 발빠르게 연구소 분원 유치를 선언했습니다. 양측 모두 5년 전 익산에 문을 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를 활용해 유치하자는 데는 생각이 같습니다. 하지만 세부 방안을 두고는 엇갈립니다. 전라북도는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를 보건복지부에 넘겨 국립감염병연구소로 전환하자고 말합니다. [강승구/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국립화가 되면)인력과 예산이 대폭 확대됩니다. 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게 되면 관련 전후방 기업들의 유치도 가능하게 돼서 우리 전북대 학생을 비롯한 우리 젊은층의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반면 전북대는 연구 성과를 내기 시작한 동물 전염병 연구를 할 수 없게 된다면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함께 두고 공간 등을 공동 활용하자는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조용곤/전북대학교 홍보실장] 만일 (복지부로) 이관이 된다면 이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분야가 아예 사라지게 될 위기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이관 보다는 이 시설을 한 10년간 무상 임대를 통해서 공동 활용하자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CG IN] 전라북도는 전북대의 우려에 보건복지부 산하에 인수공통전염병 연구기관을 만들어 해결하자고 추가 제안했는데, 전북대는 좋은 제안이지만, 이와 관련된 복지부의 확실한 계획이나 의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추후에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와 전라북도 모두 전북을 동물 전염병과 인체 감염병 연구기지로 만들고, 이번이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는 상황. 정부가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견을 좁히는 일이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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