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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문화재 지하에 금괴 매장설, 근거 없어"익산시가 국가등록문화재인 주현동의 옛 일본인 농장 건물 지하에 금괴 2톤이 묻혀 있다는 소문은 신뢰성과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항일역사관으로 만들기 위해 해당 건물을 사들였다며 소문과 관련해 조사와 건물 매각 계획도 없다며 일반인의 출입금지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익산경찰서도 소문을 근거로 문화재 훼손을 시도하는 행위를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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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방직 개발은 시민중심 공영개발로 가야"대한방직 부지를 시민 중심의 공영방식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시민 공론화위원회가 최종 권고안을 발표했지만 용도변경과 민간개발을 전제로 한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장기적인 호흡으로 거듭 고민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고안은 참고사항일 뿐인 만큼 김승수 시장이 전주시 주도의 공공개발로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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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동학대 신고자 신분 유추 발언' 경찰관 견책전북경찰청이 아동학대 의심 신고자의 신분을 알 수 있는 말을 한 순창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실수였지만 사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해당 경찰관의 경징계를 권고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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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머리 맞댄 초광역 균형발전 전략(수퍼)더불어민주당 국가 균형발전 특위가 초광역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북지역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인접 시군들이 공동으로 권역별 발전을 꾀하는 한편, 낙후지역을 위한 배려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전북대 신기현 교수는 광역시가 없는 전라북도가 인구도, 정치적 입지도 가장 크게 위축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부권은 전남북이 참여한 지리산권 관광개발 조합, 서부권은 새만금 시군들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치단체의 독립성은 유지하되 특정 사무에 공동 대응하는 특별지방자치 단체를 의미합니다. 신기현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 0950- 부울경을 보고 대구경북을 보고, 충남지역을 보면서...///바로 공동의사결정 구조를 만드는 데 정당에서 힘써 주시고... 정부가 발표한, K뉴딜 중 지역균형 뉴딜과 관련해서도 많은 제안이 나왔습니다.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하려면 지역 이전 공공기관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해 독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강진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공공기관과 협력하기 위해 많이 노력을 했지만 기관투자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참여를 얻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더 낙후된 지역, 재정 자립도가 취약한 지역을 정책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최 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꼭 이 균형발전 지표가 공모사업을 선정할 때 더욱 확대돼서 반영되는 게 필요하고요. 민주당 우원식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위기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현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민주당 균형발전특별위원장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 과제를 잘 정리해주시면 그것을 중앙에 정리해서 다른 지역과 중복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서 전략을 세워나가겠다는... 호남권에서조차 소외돼온 전라북도가, 초광역 균형발전전략에서 독자권역의 길을 택한 가운데, 어떤 밑그림을 그려나갈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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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형병원도 접종 시작..."기저질환이 사인"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등에 이어 대형병원 의료진에 대한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백신을 맞고 숨진 요양병원 환자 두 명의 사인은 백신 접종이 아닌 기저질환때문이라는 정부 판단이 나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병원 의료진들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몸 상태는 어떤지 예진을 거쳐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맞습니다. 전북대병원 등 38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창섭/전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먼저 의료인들이 백신을 통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그래서 의료인들이 먼저 안전하면 여기에 있는 환자들까지도 안전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는 전북대병원과 군산, 남원의료원 등에 화이자 백신이 이송돼 코로나19 환자 치료진이 접종을 받습니다. 지난 4일, 전북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요양병원 입원환자 두 명 모두 백신 접종과는 관련이 없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기저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김중곤/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 "뇌혈관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어서 기저질환 악화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다만, 두 사례 모두 부검이 진행중이어서 부검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요양병원의 접종률이 90%에 육박한 것을 비롯해, 지난주까지 전북에서는 만 5천여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망자 두 명을 포함해 모두 222건의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됐는데 2백19건이 근육통과 두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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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타민 뜯어보니 마약...태국인 일당 구속마약을 비타민으로 위장해 몰래 들여돈 뒤 조직적으로 판매한 태국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무려 18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을 국내에 사는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팔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태국에서 밀반입된 필로폰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국제특송우편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것들입니다. 필로폰은 물론 카페인 성분을 섞어 만든 합성마약, 이른바 '야바'도 몰래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태국인 마약조직 일당 7명을 구속했습니다. 모두 불법체류자였습니다. 이들이 들여온 마약은 필로폰 5kg과 야바 만 정. 시가 153억 원어치로, 무려 18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주혜인 기자] 이들은 세관 검사를 피하기 위해 태국인들이 많이 먹는 비타민 봉지 안에 마약을 숨겨 몰래 들여왔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배송 물량이 급격히 늘면서 세관의 감시망을 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병연/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최근에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에서 물건을 배송하는 양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세관에서 이들에 대한 통관 절차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국인 마약조직은 지역별 판매책까지 갖추고 전남북과 충북, 충남 등의 공장과 농장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밀반입한 마약을 팔았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북에 살면서 마약을 투약한 4명 등 태국인 18명을 붙잡아 9명을 구속했습니다. 도내 마약 사범은 지난 2018년 85명에서 지난해 178명으로 두 배가 늘었습니다. 경찰은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마약류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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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약계층 의료비 신속지원법 발의치료비가 급히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에게 본인부담 상한제 사후 환급금을 즉시 지원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낸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의료비 총액이 자신의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보통 이듬해 8월에 나오는 환급금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2019년 148만 명이 2조 원의 환급금을 받았지만 지급 시기가 늦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며, 취약계층이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는 일은 막기 위해 법안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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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여관 2층에서 불…인명피해 없어(화면)오늘 아침 7시 45분쯤 김제시 요천동의 한 여관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일부와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7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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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시민단체, 불륜교사 '솜방망이' 징계 비판장수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불륜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들에게 경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불륜 당사자인 남자교사에게는 감봉 1개월, 여교사에게는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들은 명백히 품위유지와 성실 의무를 위반했지만 교사간 사적영역이고 간통법이 폐지된 점을 감안해 징계수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시민단체는 사실상 면죄부를 준 솜방망이 징계라며,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문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8뉴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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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셋값 '초강세'에 구형 아파트값도 '껑충'전주 신도심의 아파트 매매가격 급등세가 주춤한 사이, 신도심 인근의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구형 아파트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은지 16년 된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 인접한 아파트입니다. 지난달 옛 47평인 156제곱미터가 5억 4천만 원에 팔리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주가 조정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1억 원 넘게 올랐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 "실거래가 보면 한 1억 남짓 올랐나? 주변 여건이랑 모든 거는 더 좋은데 (그동안) 가격이 쌌어요 상대적으로." 에코시티 인근의 이 아파트도 지난달 157제곱미터가 3억 8천 5백만 원으로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두 달 만에 8천만 원 넘게 올랐습니다. 신도심 인근에 있는 구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크게 오른 신도심 아파트값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매물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 "일정 지역의 신도시의 아파트값이 오르면 6개월 정도에서 1년 사이에 당연히 인근 아파트값도 올리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신도심 인근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 "인근에 가보니 아파트값이 전셋값보다 안되는 가격에 있으니까 그것을 매입하다 보니까 매입 수요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까 가격은 오르는." 폭등하는 전셋값이 구형 아파트 가격까지 끌어 올리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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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3/8)< 버스 급출발로 부상..."CCTV 없다"> 70대 할머니가 버스 급출발로 넘어져 다쳤는데, 버스회사는 CCTV가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 대형병원 의료진도 백신 접종 시작> 요양병원 종사자에 이어 대형병원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 비타민 봉지에 마약..태국인 일당 구속> 마약을 비타민으로 위장해 몰래 들여와 조직적으로 판매한 태국인 일당 7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JTV 8뉴스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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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착한 선결제' 참여자에 상품권 지급전주시가 미리 결제하고 나눠 쓰는 착한 선결제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엽니다. 행사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주간이며, 매주 2백명을 선정해 5만 원에서 5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 결제 쿠폰과 영수증을 올리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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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역 교통망 이번에 반영될까?정부가 앞으로 5년간 진행할 고속도로와 철도망 건설계획을 올해 상반기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도 크게 세 가지 대형 사업을 건의하고 있는데요 장기간 터덕거려온 광역 교통망이 이번에는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라북도가 요청한 도로와 철도계획 가운데 대표적인 건 크게 세 가지. 전주-대구간 고속도로와 전라선 고속철도, 전주-김천간 철도입니다. 김 광 수 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저희들이 이번에 4차에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위해 노선검토, 수요검토, 비용 등 경제성 분석을 통해서 국토부에 건의를 했고... CG///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전주-김천간 철도는 영호남 간의 인적교류와 물동량 수송이라는 명분이 있고, 전라선은 이용객이 급증한 게 핵심 논리입니다. 문제는 사업비가 2조에서 5조 규모인데, 현재로서는 경제성이 충분치 않다는 겁니다/// 실제로 전라선 고속철은 2012년부터, 전주-김천간 철도는 2006년 1차 철도망계획 때부터 건의했지만, 길게는 세 차례에 걸쳐 15년이나 정부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CG/// 다행인 것은 국가 균형발전위원회가 전주-대구 고속도로와 전주-김천간 철도를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로 선정해, 시도간 협력사업의 가치를 인정한 점입니다./// 전라북도는 이 때문에 사업별로 경상북도, 전라남도와 공조해서 국토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철우/경상북도지사 지난해 11월 19일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묻혀 있어요. 그것을 면제해주는 그런 정치적 도움이 필요하고... 도내 정치권도 균형발전과 동서간 교류 논리를 앞세워, 정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김 윤 덕 국회의원 횡적 교통망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횡적 철도와 도로를 진행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기간 지역의 과제로 남아온 대형 SOC가 올 상반기에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반영돼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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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싱크> 방화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정읍 내장사 대웅전 방화 피의자] (왜 불 지르셨나요?) 정읍 시민들한테 깊이 깊이 사죄드리겠습니다. 취중이라 순간적으로 판단이 많이 흐렸었습니다. (방화) 하고 난 직후에 후회했습니다. 불이 더 번지면 안 되고 산에까지 번지면 안 되니까 그렇게 (신고) 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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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후죽순 태양광...'이격거리'로 규제 강화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소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난개발 우려는 물론 주민과의 갈등도 적지 않은데요, 일부 자치단체는 조례 개정을 통해 태양광발전소를 신설할 때 주택에서 최소 몇 미터 이상 떨어지도록 이격거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장수의 한 마을입니다. 사과밭이었던 곳에 태양광발전소가 자리잡았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부지도 마찬가집니다. 옆 마을에서는 발전소가 들어오려다 주민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싱크> 마을 주민 "막 군청에 쫓아다니고 이장님하고 동네 개발 위원들하고 동네 어르신들하고 그거(태양광발전소) 못 하게..." 장수에서는 민선 6기인 지난 2014년 7월부터 4년 동안에만 950여 건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허가됐습니다. 사업자 가운데 7~80% 가량은 장수가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였습니다. <스탠딩> 이 때문에 난개발 우려가 커지고 민원이 빗발치면서 사업자와 주민 간의 갈등도 잇따랐습니다. 산지 훼손으로 산사태 등에 대한 우려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장수군은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읍과 면, 리 단위로 나눠 발전시설의 위치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때 주택에서 100m 떨어지도록 한 이격거리를, 최소 150m 이상 떨어지도록 관련 조례를 강화했습니다. 이런 규제 이후 장수군의 태양광발전사업 허가는 지금까지 2백여 건으로 민선 6기 때보다 1/4 이상 줄었습니다. [곽성규/장수군 도시팀장: "도로라든지 마을에서 이격거리를 뒀고요. 장수군은 동부산악권, 산악지역이 많기 때문에 특히 산지에 대한 표고 규정을 뒀습니다."] 진안과 무주 등도 규제를 강화해 최근 5년 동안 태양광발전 허가를 천 건 이하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장려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소가 늘고 있지만, 무분별한 난개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규제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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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포근하고 일교차 커...밤사이 미세먼지 '나쁨'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온은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2도, 익산 1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2도에서 16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다 밤에는 나쁨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포근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한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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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법 발의돼산업위기지역의 지정 기간과 횟수를 현실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낸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은 현재 최대 2년에 한 번만 연장할 수 있는 산업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최대 3년에 횟수 제한도 없애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산업위기지역은 지정 기간이 지나치게 제한돼 있어, 현실과 무관하게 지원이 중단될 경우 지역경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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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내장사 대웅전' 방화 승려 구속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혐의로 53살 승려 A 씨가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오늘 오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A 씨는 정읍 시민에게 사과하며, 술을 마시고 판단이 흐려져 불을 질렀고, 불이 주변 산으로 번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직접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5일 함께 생활하는 스님들이 서운하게 했다며 술을 마시고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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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4명 신규 확진...누적 1,235명전주에서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천2백35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저녁 확진된 2명은 전주 PC방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추가 확진된 1명은 전주 헬스장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다른 1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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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제주와 1-1 무승부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오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11분 이승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전북은 후반 23분, 제주 안현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지난 라운드에 이어 개막 2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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