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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첨탑 넘어지고 2천여 가구 정전 피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도내에서는 정전 사고가 잇따랐고, 교회 첨탑이 넘어지는 등 4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환자생명 볼모 집단행동 더 이상 안 돼" 코로나 위기 속에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남원 공공의대...다시 원점으로 정부와 여당이 의료계의 반발에 4대 의료정책을 재논의하기로 약속하면서 남원 공공의대의 앞날이 또다시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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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재확산 속 사각지대 대책 주문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도의원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도의회는 2단계 방역규정에 따라 일일이 체온을 재고, 본회의 참석자도 대폭 줄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 송지용 의장은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사해 엄중한 지역경제의 난관을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지 용 전북도의회 의장 집행부는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도민들이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온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코로나 극복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박희자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돌봄체계가 마비돼 학부모와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을 주문했고. 박 희 자 도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돌봄 정책 방향과 전략이 세워져야 합니다. 김이재 의원은 모든 공연과 전시가 중단돼 예술인들이 생활고에 빠지고, 문화예술계가 붕괴될 처지라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 이 재 도의원 (현행 정책으로는)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좀 더 광범위하고 직접적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는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본회의장에 출입하는 의원 등, 모든 사람의 체온을 재고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또 실내행사 50인 이하 제한 규정에 따라 집행부의 출석도 지사와 교육감 등 6명으로 대폭 줄이는 등, 코로나 재확산으로 도의회 풍경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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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영심 도의원 "서민금융센터 운영대책 마련해야"올해 정부지원이 종료되는 전북 서민금융 복지센터를, 계속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은 서민금융센터가 그동안 채무조정 176억원과 개인 회생 천 2백여 건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취약계층에 도움을 줘왔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서민경제가 어렵고 수백억원대 금융사기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정부 지원이 끊겨도, 전라북도가 자체 재원으로 센터를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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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탑 넘어지고...2천여 가구 정전피해거센 비바람을 몰고 온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전북에도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교회 첨탑이 넘어지고, 벼가 쓰러진 논의 면적은 태풍 바비 때보다 20배가 많았습니다. 강풍으로 전신주가 넘어져 2천4백 가구는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거대한 교회 첨탑이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고꾸라졌습니다. [주혜인 기자] 초속 17m가량의 강한 바람에 쓰러진 첨탑은 //보시다시피 옆 건물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화면전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이렇게 줄로 묶어 놓는 임시 조치만 했을 뿐 복구 작업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옆 건물 주민들은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교회 옆 건물 주민] '쿵' 소리가 나서 다 놀랐죠. 남편이랑 '뭐가 또 넘어졌다'... 가로등이랑 나무 다 뽑히는 줄 알았어요. 강풍이 휩쓸고 지나간 논은 말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논 3천9백여ha에서 벼가 쓰러졌는데, 태풍 바비 때 피해 면적의 20배나 됩니다. 수확을 코앞에 둔 사과들이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떨어진 사과를 주워담는 농민의 마음은 새카맣게 타들어 갑니다. [임윤호/사과 재배 농민] 장마 기간이 너무 길어서 지금 보시면 병도 굉장히 많은 데다 이번에 태풍이 와서 사과가 많이 떨어져서 수확을 앞두고 마음이 아프고요. 강풍에 지붕이 날아간 곳도 많습니다. 정읍과 임실, 고창에서는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2천4백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고창에서는 거센 바람에 양어장 관리사로 쓰는 컨테이너가 넘어져 안에 있던 사람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와 가로등이 쓰러지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남원 330, 장수에는 1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오는 일요일 오후부터 전북에 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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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호우 피해 '시인의 마을'...제방.다리 설치 건의지난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큰 피해를 본 임실군 덕치면 진메마을 주민들이 하천 범람을 막을 수 있는 제방과 다리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섬진강 댐이 물을 방류할 때마다 마을과 농경지를 잇는 유일한 다리가 물에 잠겨 생계에 어려움이 많고, 마을 안쪽까지 물이 들어차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마을로 잘 알려진 임실 진메마을은 지난달 집중호우 때 마을 진입로가 침수돼 사흘간 고립됐고, 1.5m 높이의 세월교가 한 달 가까이 물에 잠겨 농작물 수확을 하지 못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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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기자협회.세계호남향우회, 호우피해 성금 전달전북기자협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라북도에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도 수해복구 성금 3천 3백만 원과 청소년 장학금 천 6백만 원을 전라북도에 기탁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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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교조 "판결 환영"...김승환 "대법원에 경의"고용노동부가 지난 2013년, 전교조를 합법노조가 아니라고 통보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전교조 전북지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번 판결로 7년만에 합법노조의 지위를 회복될 수 있게 됐다면서,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이 해직된 교사들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기다리던 판결이 나왔다며 기념비적인 판결을 한 대법원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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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 고심전라북도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광복절 이후 하루에 대여섯명씩 신규 환자가 발생했지만 1주일 전부터 2차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고, 확진자도 사흘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하지만 수도권과 인접 지역에서 여전히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오는 5일 종료되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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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맑음...일요일 다시 태풍 영향권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남원 뱀사골에 331.5, 무주 덕유산 221, 장수는 142.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일요일 오후쯤 전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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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공공의대...다시 원점으로정부와 여당이 공공의대 설립 등 4대 의료정책에 대한 재논의를 약속하자 의료계도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자의 생명이 달려있고 파업에 대한 비난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협상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야당까지 공식적인 반대 움직임에 나서 남원 공공의대는 또다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단일 요구안을 마련한 의료계가 정부, 여당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엔 공공의대 설립 등 4대 의료정책에 대한 원점 재검토와 이를 명문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포함됐습니다. 김대하/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젊은 의사선생님들이 제시한 요구안(원점 재검토 명문화 등)을 저희 범투위에서 받았고, 그 내용을 반영해서 의료계의 단일안을 도출했구요." 환자를 볼모로 파업에 나선 의사들에게 정부와 여당이 사실상 무릎을 꿇으면서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다시 가시밭길로 들어섰습니다. 이미 20대 국회에서 남원 공공의대를 한차례 좌절시켰던 야당은 의정 갈등을 파고들어 또다시 반대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CG IN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전북보다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곳이 많은데 왜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치해야 하는지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며 공공의대 신설 여부와 입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CG OUT 정부가 공공의대 문제를 국회로 넘긴 상황에서, 해당 상임위 야당간사가 반대하고 나선만큼 자칫 법안심의 자체를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04:57- 이용호/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진영논리를 통해서 공공의대 부분을 무력화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의 시도들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데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이 없는 남원 공공의대를 한 데 묶어 추진한 게 전략적 실패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택림/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공공의대 설립은 의대정원 확대와는 관계가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치권과 협의해서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2022년 문을 열겠다며 남원 공공의대 설립 계획을 내놓은 게 2년 전이지만 논의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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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함께 타는 버스시민연대' 등 마스크 5천 장 기부함께 타는 버스시민연대와 생태교통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두 곳이 전주시에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했습니다. 전주시는 이 마스크를 시내버스 400여 대에 비치해, 마스크를 가져오지 않은 승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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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0 전주 독서대전' 비대면으로 진행2020 전주 독서대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 독후활동대회는 독후감을 우편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또 독서 골든벨은 화상앱을 통해 진행되고, 다육 액자 만들기와 온가족 보드게임 같은 체험활동은 사전 접수를 통해 각 가정에서 진행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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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자생명 볼모 집단행동 더 이상 안 돼"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며 두 차례 집단 휴진을 한 의사들이, 다음 주 무기한 휴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2주 전부터 파업에 들어간 대학병원 전공의들은 집단 사직서까지 제출한 상태인데요 코로나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더 이상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등 20개 시민사회단체가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의사들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김 숙 / 전북참여연대 민생희망국장 "이런 위기 상황에 환자곁에 있어야 할 의사들이 진료거부를 하고 있다고 하면,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참고 견디며 버텨왔는데, 이 모든 방역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의 생명을 지켜야할 의사들이 밥그릇 지키기에만 여념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환자 보호자 "환자가 우선이잖아요 병원에서는. 환자가 있기 때문에 자기들도 있는 거 아니에요. 첫 번째가 환자예요. 그런데 환자를 등한시하고..." 국회가 모든 문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며 중재에 나선 만큼, 의사단체도 집단 행동을 멈추고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문동주 / 고창군 고창읍 "의료진들이 이렇게 파업을 한다는 것은 솔직히 안좋고 정부하고 의료진들이 타협을 해서 현재 숫자가 모자라는 것은 사실이니까 적당히 늘린다고 타협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요." 코로나로 재확산 속에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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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태풍 영향권... 최고 300mm 비,강풍 (20년 9월 2일)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어젯밤부터 전북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동부내륙에 100에서 300mm, 나머지 지역에는50에서 150mm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내일까지 초속 10에서 40미터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오늘 오후에는 서해 전해상과 군산을 제외한 전북 내륙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전주기상지청은 많은 비와 강풍으로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당부했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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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 돌입 (시군) (20년 9월 2일)제9호 태풍 마이삭이 오늘(수)부터 전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실을 비롯한 각 시군에서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장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홍로 사과 출하가 시작됐습니다.송창용 기잡니다.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임실군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임실군은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하천제방과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등에대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화면전환)장수군의 특산물인 홍로 사과가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장수사과는 일교차가 큰해발 500미터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재배돼단단하고 감칠맛이 좋은 게 특징입니다.박철수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과수지원팀장"착색과 과당 형성이 월등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남원시가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47억 원을 투입해, 수질 자동 측정장치와정밀 여과장치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 상수도 관리사업을 추진합니다.정병욱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누수방지담당"상수도 운영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노력하겠습니다."김제시 자원봉사센터가노부부와 다문화 부부 등 6쌍에게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지원했습니다.김보람 / 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돼서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고요."군산시가 출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관인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가 출범했습니다.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앞으로 새만금 태양광과 해상풍력 사업에참여해, 시민과 이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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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9월 2일)오늘 아침신문부터 살펴봅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주 하가지구 재개발 수상한 부동산 투기(6면)전주 하가지구 재개발구역에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땅값이 5년 만에 5배나 오른데다광주지역 한 건설사가 부동산 수십 채를 사들인 뒤 모두 광주에 사는개인들에게 매매한 사실이 드러났기때문입니다.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북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내일부터 수능 원서 접수 대입 본격화(4면)내일부터 수능 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2021학년도 대입 일정이 본격화됩니다.수능 원서 접수기간은 내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6일 간으로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원서를 받지않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 여부가대입 일정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막 오른 정기국회...도내 의원 활약상 기대(3면)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전북 의원들의 활약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전북 의원 10명은 현재 대정부 질문과상임위 활동, 국정감사 등에서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특히 초선의원들의 경우 국민에게 선보이는 첫 실험대인 만큼 자질을 검증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야외 근로자, 땡볕에도 마스크 착용해야 하나(6면)찜통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야외 근로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야외 근로자들은 무더위 속에 마스크를 쓰고 육체 노동을 하는 건 운동선수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라는 것과 다름 없다며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이 때문에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방역지침을 주장하고 있지만방역당국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만내놓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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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장배달 집중...자발적 휴업까지수도권에서는 이번 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돼, 음식점은 매장영업을 제한받고 커피숍은 포장배달만 할 수 있는데요. 전북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매장 영업 대신 포장배달을 하거나, 아예 휴업을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의 콩나물국밥 전문점입니다. 마스크 쓰기와 출입명부 작성은 기본. 손님이 식사를 마치면 곧바로 테이블을 소독합니다. 최근엔 그동안 하지 않았던 포장 배달을 가맹점들에게 장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겁니다. 현성국 /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 본부장 "가맹점들이 배달판매를 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가이드를 잡아준 것이, 배달중개업체에 접수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고, 어떻게 포장을 해서 고객들에게 배달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전주의 이 초밥가게는 지난달 말부터 매장에서 손님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포장판매만 합니다.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찾은 손님들이 발길을 돌려 매출이 40%나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있습니다. 강정원 / 초밥가게 주인 "특히 저희 가게 같은 경우는 외지에서 상당히 많이 오거든요. 저희가 다 관리할 수 있는 한계는 넘어선 것 같아서..." 아예 휴업을 선택한 곳도 있습니다. 손님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차라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문을 닫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전성철 / 인근 상가주인 "장사도 안되지만, 또 자발적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문을 닫는 사람도 있고..." 코로나 사태로 이미 큰 손해를 입었고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지만, 방역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자발적으로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가게가 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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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마이삭' 새벽 1~3시 전북 최근접(최종)제8호 태풍 바비가 남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많은 비로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복구작업이 마무리되기 전 또다시 찾아온 불청객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 전북지역은 태풍이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오늘밤과 내일 새벽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 금지면. 태풍 바비가 지나간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들려오는 태풍 소식에 복구는커녕 집 대신 사용하던 텐트 치우기에 바쁩니다. [서이순/수해민] 바람이 부니까 못 놔두니까. 저기 들여놓으려고 창고 안에. 여기서 자고 있어요 우리.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원의 한 과수원. 이번 태풍은 또 얼마나 큰 생채기를 남길지, 느슨해진 철사를 조여 지지대를 고정시키고 묶은 가지도 살펴보지만 걱정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문광호/사과 재배 농민] (사과) 몸이 무거우니까 약간의 미풍에도 흔들리면 떨어질 무게인데...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다 마친 상태인데 다행히 (태풍이) 약하게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003년 태풍 매미와 비교될 정도의 많은 비와 강력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 제주도 해상을 지나 내일 새벽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북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내일 새벽 1시에 남원, 2시 장수, 3시에는 무주와 전주가 태풍과 가장 근접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낮까지 동부 내륙에 100에서 300mm, 나머지 지역에는 50에서 15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이번 제9호 태풍 마이삭은 바비 때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3일(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전북 동부 내륙 중심으로 더 많은 양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습니다. 예상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0에서 30m로, 초속 30미터면 지붕이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전북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주요 항포구에는 3천여 척의 선박이 대피했습니다. 국립공원 등의 입산도 통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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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9/2)- '마이삭' 밤부터 내일 새벽이 고비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자발적 방역 강화로 코로나 막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북에서는 자발적으로 매장 영업을 포기하고 포장배달을 하거나 아예 휴업하는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 '광역 공공배달앱' 지지부진 전라북도가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추진해온 광역 공공배달앱이, 석 달이 되도록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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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확산세 주춤...2명 퇴원, 41명 치료중전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31일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87명을 유지했습니다. 2명의 환자가 완치돼 퇴원하면서 격리치료중인 환자는 41명으로 줄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636명으로 하루 전보다 백명이 줄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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