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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광주·전남, 호남권 경제 동맹 추진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를 단일 경제권으로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논의가 첫발을 뗐습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 정읍에서 열린 호남권 정책협의회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습니다. 단체장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재생에너지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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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3도 이상 폭염일수 역대 6월 최다지난달, 전북에서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일수가 평균 2.6일로 역대 6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정읍이 37.5도, 완주가 36.6도까지 올라가는 등 도내 12개 지역이 6월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의 6월 평균기온은 22.6도로 평년보다 1도가 높았고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로는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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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시민사회단체, 민선 8기 전주시정 비판16개 시민사회단체가 민선 8기 전주시정에 대해 비판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년 동안 우범기 시장이 약속했던 예산폭탄은 없었고 원도심의 공동화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공약은 계획만 거창하고, 구체적 실현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주천과 삼천의 잇단 버드나무 벌목은 불통 행정의 상징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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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의원, 농어촌 유학 국가지원법 발의국가와 지자체가 농어촌 유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낸 도시와 농어촌 교류 촉진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농어촌 유학을 운영하는 학교와 단체, 학생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도시 학생의 농어촌 유학은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적인 대안인 만큼 국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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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민주당과 지방선거 경쟁 예고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중심의 전북 자치단체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자치단체장들이 앞다퉈 성과를 자랑하고 있지만 도민의 살림살이는 날로 팍팍해지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 일당체제 때문이라고 공격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경쟁은 전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거라며,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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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인 면허증 반납?.... 버스는 줄어드는데서울시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노인 운전자의 면허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70세 이상 운전자들의 면허증 반납률은 4%대에 그치는데요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에서는 면허를 반납해도 교통 대책이 마땅치 않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에서 정읍과 전주로 가는 시외버스 시간표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38개의 배차 시간 가운데 20개 시간대가 공백입니다. 면 지역까지 가던 노선은 아예 폐지됐습니다. [터미널 관계자(음성변조): 손님이 없어가지고. 상하행은 그전부터 없었고, (전남 영광) 법성 가는 것이 (올해) 없어졌어요.] 지난해 건강 문제로 운전면허를 반납한 이 노인의 경우,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김원택 / 75세 (운전 면허증 반납) 한 30분. 잘못하면 1시간도 기다리고. 정읍 가려면 차가 그렇게 안 많더라고요. 1시간도 더 걸려.] [최유선 기자: 지난 5월 버스회사 측이 적자를 이유로 운행 감축을 요구하면서 정읍과 부안, 남원 등의 버스 운행 횟수도 모두 18회 줄었습니다.] (트랜스) 도내 전체 시외버스 운행은 2019년 하루 956 차례에서 올해 718차례로 230차례 가량 감소한 상황.(트랜스) 무주와 장수 등 농촌 지역의 면허 반납률이 도내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은 교통 여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김영길 / 73세: (버스가) 1시간 내지 2시간 이 정도로 이렇게 다니니까 불편한 점이 많죠. 그러니까 시골에서는 꼭 자동차가 필요해.] 자치단체들도 고령자의 면허증 반납과 이동권 문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시외버스 노선이 줄어들면) 시내 농어촌 버스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건지 좀 그런 것들에 대한 정립을 하기 위해서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버스의 노선 확대 등 농촌지역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끌어올리고 면허증을 반납한 운전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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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식중독 의심환자, 22개교 745명으로 늘어남원의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틀새 700명을 넘었습니다. 남원시 등에 따르면 오늘까지 집계된 식중독 의심 환자는 22개 학교에서 74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단축 수업이나 재량 휴업을 학교 측에 권고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환자들에게 채취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면서 학교 급식에 납품된 식자재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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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본회의 부결 진통 남원시의장, 김영태 의원 당선지역위원장 개입 논란 속에 재선거까지 치른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영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영태 의원은 오늘 열린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찬성 9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당선됐습니다. 후보로 등록했던 한명숙 의원은 본회의 직전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남원시의회 의장 선거는 다선 의원이 우선한다는 관례와 달리 박희승 지역위원장이 총선때 자신을 밀었던 김영태 의원을 지원하자, 남원시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진통을 겪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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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 논의국내 금융과 복지 전문가들이 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NPS포럼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렸습니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연금개혁의 공론화와 전망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상담과 함께 문화 공연도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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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손님 가장해 금팔찌 훔쳐 달아난 20대 입건군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8백만 원 가량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그제 오전 11시 10분쯤 군산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금팔찌를 보여달라고 요구한 후 건네받은 20돈 금팔찌를 갖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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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통합 여건 조성에 노력"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완주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 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통합과정의 갈등은 최소화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상생사업을 통해 완주군민의 마음을 얻는 통합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에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 종합경기장 컨벤션 복합단지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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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닫는 인공신장실...투석환자 20명 어디로?신장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일주일에 3번씩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순창에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1곳밖에 없는데요 이 병원이 휴업을 결정하면서 투석 환자들은 전남에 있는 병원으로 원정을 다녀야 할 처지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박영기씨는 일주일에 세 차례씩 병원에서 투석을 받아왔습니다. 박 씨가 살고 있는 순창에서 투석을 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을 갖춘 병원은 이 요양병원 한 곳뿐이었습니다. 1년 넘게 이 병원을 다녔지만 간호원에게 오늘이 이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투석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병원이 경영난에 시달리다 업종을 변경하기 위해 이달부터 휴업에 들어갔고 변경 후에도 인공신장실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영기 / 투석환자: (일주일 전에) 나오지 말라고 하니까,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만큼 환자의 권리라든지 그런 것을 못 받은 것 같기도 하고 병원에서...] 이 병원에서 투석을 받고 있던 환자들은 모두 20명. [강훈 기자: 병원이 문을 닫으면 박영기 씨를 포함한 환자들은 전남 담양이나 남원에 있는 인공신장실로 가서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병원을 놔두고 이제는 30분 이상 떨어진 곳의 병원을 가야 되는 처지입니다. (cg)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인공신장실을 갖춘 병원이 없는 지역은 임실, 진안, 무주, 장수, 완주 등 5곳에 이제 순창이 포함됐습니다. [이병기 / 투석환자: 이제 그나마 갈 데가 있는 사람은 저기지만은 (괜찮지만) 이 병원에 처음으로 투석한 사람들은 갈 데가 마땅치 않은 거예요.] [나백주 / 을지대 의과대학 교수: (시골은 있는 분들도 돌아가시고) 외부에서 (환자) 유입도 안 되고, 젊은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악순환이 지금 반복되는 그런 현상으로 볼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요양병원마저 경영난을 호소하며 문을 닫고, 환자들은 병원 원정을 다녀야 하는 상황. 응급실이 사라지고 이제는 투석을 받을 수 있는 공간마저 문을 닫으며 농촌의 의료 붕괴는 되돌리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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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 시.군 폭염주의보... 모레 30~100mm 비오늘 오전부터 고창과 김제, 순창, 정읍, 전주, 남원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원이 31.2도, 순창이 31도 등 9개 시군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4도, 낮 기온은 29에서 3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도내 전 지역에 30에서 100mm, 많게는 120mm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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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15곳 학생 200여 명...'식중독' 의심남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200명이 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남원의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학교 15곳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는데요. 학교들은 단축수업을 하거나 재량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어젯밤부터 일부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학교 측이 파악한 식중독 의심 환자는 110명으로 전교생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지속적으로 이렇게 나와서 오늘 아침은 아이들 전면 (급식) 중단을 했고요. 급식 조리(실) 다 폐쇄시켰고요.] 인접한 고등학교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31명의 학생이 이상 증세를 보이자 오늘 시작되는 기말시험을 다음 주로 미뤘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유증상 학생이 시험공부를 못해서 불이익이 없도록 이렇게 조치를 했습니다.] 남원의료원은 자녀를 데리고 온 학부모들로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학부모: 설사를 한 4번 정도 한 것 같아서 선생님이 조퇴하고 바로 데려가라고 그래서 병원에...] 이틀새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는 15곳, 남원 전체 학교의 30%로 211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학교 9곳은 단축 수업을 결정했고, 2곳은 재량 휴업을, 학교 4곳은 기말시험을 다음 주로 연기했습니다. [정은이/전북자치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 급식팀장: 재량 휴업을 하거나 또한 학교 형편에 맞게 완전히 가열된 대체식을 제공하도록 그렇게 권고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15개 학교의 급식에 납품된 식자재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으며,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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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에 국내 최초 '동물용 의약품 평가센터' 개소국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센터가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센터는 임상 시험과 동물 사육시설을 갖추고 인수공통 전염병연구소와 연계해 백신 연구개발과 제약회사가 의뢰하는 다양한 평가시험을 하게 됩니다.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제품 생산과 연구자원보존센터도 구축해 동물 헬스케어 집적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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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다음 달까지 폭주족 집중 단속경찰이 삼일절 등 국가기념일에 나타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폭주족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은 다음 달 31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첩보를 수집해 폭주족을 검거할 방침입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오토바이와 차량을 이용해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위협하고 굉음을 내는 행위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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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오후 부안 규모 2.3 지진...피해 신고 없어지난달 12일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부안군 행안면에서 오늘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2시 24분쯤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피해 신고는 없으며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만 3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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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15개 초중고 식중독 의심 160여 명 발생남원의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60여 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어젯밤부터 166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9곳은 오늘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했으며, 고등학교 1곳은 모레까지 재량 휴업을 결정했고 4곳은 기말시험을 다음 주로 연기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특정 업체가 납품한 식재료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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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찬반 엇갈린 시정..."통합은 생존"민선 8기 전주시정은 과거에 비해 각종 개발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많은 대형 사업이 잇따라 추진돼 왔고, 일부에선 반발 여론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범기 시장은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완주와의 통합에 대해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다시 한번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취임 당시 대변혁을 강조한 우범기 시장. 우 시장은 곧바로 건폐율을 완화하고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바짝 속도를 냈습니다.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스포츠복합단지 같은 조단위 초대형사업도 잇따라 내놓았습니다. 전주시 발전이 10여 년간 정체돼 있었다고 본 시민들은 시정방향을 반겼습니다. 하지만 시정이 일방통행식으로 추진된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대한방직 개발과 전주천 버드나무 벌목 문제에서, 특히 큰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정선숙/시민행동 21 사무처장 (3월 29일) 어떤 홍수 예방 효과가 있는지 조사도 없었고 기준도 마련하지 않았으며 생태하천협의회나 환경단체와 협의도 없이...] 반환점을 돈 우 시장은 남은 2년 동안 10대 프로젝트와 10대 전략 사업 등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종합경기장에서 컨벤션 복합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고, 후백제 역사 문화센터 건립과 고도 지정도 추진합니다. 수소와 탄소, 드론 등 주력 산업 고도화와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그 결실을 시민과 나누며 전주의 100년 미래를 향해 나가겠습니다.] 최대 이슈인 완주군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시가 통큰 양보를 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완주 통합은 선택이 아닌 생존입니다. ...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합의를 존중하는 통합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범기 시장에게는 전주-완주 통합 여부와 함께 올해 최대 이벤트인 한상대회 성공 개최가 남은 임기 중 최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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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10년 선고시비 끝에 지인을 흉기로 마구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A씨가 스스로 신고를 했지만 전화기를 끄고 장소를 옮겨 술을 마시는 등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고 경찰관에게 장소를 다르게 알려줘, 구조에 혼선을 일으키는 등 엄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10년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이른바 고스톱을 친 후 시비 끝에 전주천의 한 다리 밑에서 B씨를 흉기로 열 차례 넘게 찌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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