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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탄절 앞두고 '북적'...임실 산타축제성탄절을 앞두고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산타축제가 한창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축제장을 찾아 눈썰매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찬바람을 가로지며 신나게 미끄러지는 어린이들. 추위도 잊고 눈썰매 타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김동원 / 정읍시 상동: (차례를) 많이 기다려가지고. 썰매 오래 기다리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엄마와 아빠는 장작불에 직접 군밤을 구우며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신기한 경험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아들과 함께 온몸으로 컬링을 즐기는 아버지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박규형 / 광주광역시: 눈도 처음 보고 너무 즐거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눈썰매도 재미있고요. 컬링도 재미있고.] 산타마을로 변신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산타 퍼레이드와 각종 공연, 가족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임실 치즈가 들어간 붕어빵과 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송미주 / 전주시 효자동: 팥하고 치즈하고 같이 있으니까 팥의 단맛하고, 치즈의 그런 맛이 크림 맛하고 달라서 치즈맛이 더 맛있더라고요.] 축제 기간에 임실의 특산품인 치즈 등 각종 유제품은 20%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문영두 / 임실치즈테마파크 원장: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사흘에서 올해 닷새로, 이틀 더 운영하는 임실 산타축제는 성탄절인 25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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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공영주차장 2곳 추가 운영전주 에코시티에 공영주차장 2곳이 오는 23일부터 새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들 주차장에는 각각 28대와 59대의 차가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전주 에코시티에는 공영주차장이 1곳만 있었고 주차 가능 대수는 53대였습니다. 에코시티 계획 인구가 3만 2천 명인 점을 고려하면 공영주차장이 3곳으로 늘지만 주차 공간 부족은 여전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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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방본부, 다중 밀집시설 화재 대비 실태 점검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연말연시에 종교와 숙박 등 다중 밀집시설의 화재 대비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모두 193곳입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유지와 작동 실태, 대피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다음 달 10일까지 확인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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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 트랙터 저지...집회.시위 자유 봉쇄"경찰이 농민들의 트랙터 시위를 막으며 대치한 상황을 두고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경찰이 농민들로 구성된 전봉준 투쟁단의 행진을 막은 것은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를 봉쇄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의 농민들로 구성된 투쟁단은 트랙터를 몰고 상경해, 어제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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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군 주둔지 주민 지원...실효성 있나?미군 부대 주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부가 특별법을 만들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기지가 있는 군산에서도 지금까지 2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대부분 도로 확포장 같은 기반 시설 구축에 치중돼 지역 주민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1970년대부터 주한 미 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군산시 옥서면. 군부대와 접해 있는 탓에 개발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도 적잖은 제약이 따릅니다. [배창용/군산시 옥서면 : 여기는 발전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건물도 없고 누가 여기 들어와서 하고 싶어도 제약 때문에...] [트랜스] 미군 부대 주둔 지역의 경제 진흥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특별법이 제정됐습니다. CG IN 옥서면을 비롯해 군산의 8개 읍면동이 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지정됐고, 지난 2009년부터 20개 사업에 2천2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CG OUT 이 사업을 통해 미군 부대 앞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됐고, 도시가스 공급도 이뤄졌습니다. [장재석/군산시 도시계획계장 :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을 통해서 4차선 도로 개설을 통해서 접근성이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됐을 것으로...] 하지만 20개 사업 가운데 17개 사업이 도로 개설과 확포장이고, 동백대교 광장 조성이나 백토고개 도로 확장처럼 미군 기지 주변 지역 주민과 연관성이 낮은 사업도 적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미군 기지 주변지역 지원이라는 특별법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스데반/군산시 옥서면 : 주거환경 정비사업 같은 거, 그런 걸 통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주민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해주길 원했는데...]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내후년에 종료될 전망입니다.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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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RE-100 산단' 조성 위한 법안 발의기업이 쓰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산업단지를, 새만금에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만들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법 개정안에는 새만금 인근에서 생산된 전기를 해당 지역에 공급하고 1GW 이상의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분산에너지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에 국가 기간 전력망 설비를 우선 구축하는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도 함께 발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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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미룡동 고분군' 국가유산 지정 추진마한계 유적이 발견된 군산 미룡동 고분군을 국가유산으로 지정받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군산시는 지난 2년간 미룡동 고분군에서 마한계 목관묘와 옹관묘 등 30여 기가 확인됐고, 지배 세력의 것으로 보이는 고리 달린 칼과 제사용 토기 같은 다량의 유물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내년에 추가 발굴 조사를 거쳐 유적의 전체 규모와 성격을 확인한 뒤 국가유산 지정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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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4명 중.경상어제 전북 곳곳에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완주군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소양 1터널 입구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오전 9시 반쯤에는 장수군 대전통영고속도로 장수방향 장수분기점 인근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합차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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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육아휴직 사용률 전국 평균 밑돌아전북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해 아이를 낳은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전북은 31.5%입니다. 전국 평균 32.9%보다 낮고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 경남, 충남, 경북, 광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낮았습니다. 다만, 전북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지난 2015년 17.4%에서 해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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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핵안 가결 첫 주말...탄핵 인용 촉구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맞은 어제 첫 주말 집회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도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도민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하며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두꺼운 겉옷과 목도리로 꽁꽁 싸맨 도민들이 다시 한번 거리로 나왔습니다. [ 김학준 / 기자: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객사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도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모인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비상 계엄에 가담한 국무위원들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두 딸의 아버지는 어두운 미래를 물려줄 수 없다는 책임감에 거리로 나왔습니다. [ 신승욱 : 아이들의 미래가 안 보일 것 같아서 동참해서 작은 변화라도 주고 싶어서 함께 나오게 됐어요. ] 도민들은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윤 대통령과 여당의 태도에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 이석구 : 계엄 그리고 정권 내내 하는 것마다 엉뚱한 것을 하니까 그런 것이 분노스럽죠. ] 참석자들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때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정진 : 끝까지 우리 국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 주말인 어제 (21일) 정읍에서도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윤석열퇴진본부는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올 때까지 주말마다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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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10석 석권...막 내린 쌍발통 정치올 한 해를 돌아보는 연속 기획 순서입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10석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으면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의 이른바 '쌍발통 정치' 는 막을 내렸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돌풍을 일으켰고 진보 정당들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섰던 민주당 후보들은 결국 10개 의석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11석을 석권한 17대 총선 이후 20년 만입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 (4/11) : 도민과 약속한 9대 정책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제21대에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기고.] 3선 이상 중진 의원도 5명이 배출됐습니다. [이춘석/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당선인 (4/11) : 야당은 싸워서 쟁취하는 게 유일한 수단입니다. 명분을 찾아서 우리 익산 발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두 명의 초선 의원도 나왔습니다. 전주을 이성윤 당선인은 정계에 입문한 지 두 달 만에,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당선인은 3수 끝에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이성윤/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당선인 (4/11)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의 몫을 제대로 찾아오라는 지상 명령, 엄숙히 마음 속에 새기고.] 정권 심판론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국민의힘은 한 석도 얻지 못했습니다. 정부.여당과의 최소한의 소통 창구는 남겨달라고 호소했지만 정운천 후보의 쌍발통 정치는 결국 막을 내렸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주을 후보 (3/11) : 전북을 대표하는 여당 3선 국회의원으로 대통령과 총리를 직접 만나서 담판을 통해 전북의 현안들을 꼭 해결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전북에서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45.5%의 득표율을 올리면서 강경숙 원광대 교수가 원내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강경숙/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4/11) : 정권 심판은 사실은 지금은 우리에게 시대정신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그런 면에서 전북 도민들이 다 공감해 주신다고.] 반면, 진보 정당들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전주을 재선거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정치 여정은 1년 만에 끝났습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을 후보 (4/11) : 무명의 정치인인 강성희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것도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고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영광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단 한 명밖에 후보를 내지 못한 데다 정당 지지율도 3%를 넘지 못하면서 역대급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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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지역내총생산 '역성장'...제조업, 농림어업 감소지난해 전북의 지역내총생산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0.2% 하락해, 0.4% 떨어진 충북과 함께 17개 시도 가운데 하락한 두 곳에 포함됐습니다. 역성장의 원인으로는 제조업이 3.5%, 농림어업 생산이 7.2%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628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649만 원을 1천만 원 이상 밑돌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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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비 또는 눈... 동부에 대설예비특보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도에서 6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 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나 최대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무주와 진안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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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신광재,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선정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친환경 산악관광지구에 장수군 신광재가 선정돼 일대에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설들이 조성됩니다. 완주군의 지역발전방향을 모색할 완주연구원이 출범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수군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에 선정됐습니다. 장수군은 이 지역에 사방이 보이는 숙박시설과 산악랜드, 야생화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자연과 공존하고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의 싱크탱크인 완주연구원이 개원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손을 잡고 만든 완주연구원은 지역 특성화사업 육성방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법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완주연구원은 완주의 싱크탱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핵심 동력이자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20년 넘게 방치됐던 김제온천이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엽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온천에는 대규모 목욕시설 외에도 푸드코트,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습니다. 무주군이 거주지에 목욕탕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어르신들은 7, 8월 두 달 이외에는 한 달에 1만 원씩 목욕비를 받게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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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탄소 영농 845명, 최대 67만 원 지급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 세 가지 활동을 실천한 845명의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활동비는 1 헥타르 기준으로 최대 67만 4천 원이며 오는 23일부터 지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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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탄핵 촉구 집회...전주 충경로 전면 통제내일 (21일) 열리는 대규모 탄핵 촉구 집회에 대비해 전주시 충경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전북경찰청은 객사에서 다가교까지 700m 구간의 양방향 차로를 오전 10시부터 집회가 끝날 때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 오후 4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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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행 당하고 악성 민원까지'... 무너진 교권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 오늘은 교육 분야입니다. 올해 도내 교육계는 교권 침해 문제로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초등학생이 교감을 폭행하고 학부모의 상습적인 악성 민원으로 수업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건으로 교권 침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졌지만 교권 보호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학생이 교감과 실랑이를 벌이다 욕설을 하더니 뺨을 때립니다. [감옥에나 가라. (뭐 하는 거야, 지금.) 감옥 가라고. XXX야.] 지난 5월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학교를 무단으로 나가려는 것을 교사가 제지하자 벌인 일입니다. 교사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며 무력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00 초등학교 교감 (지난 6월): 학생 몸을 건드렸을 때의 부담감이 항상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교육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좀 많이 느꼈고요.]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악성 민원으로 학교 운영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간섭을 견디지 못하고 올 들어서만 6명의 교사가 담임을 포기하고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참다못한 교사들이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의 직장에 근조화환 수백 개를 보내는 집단 항의로 이어졌습니다. [최성민/전북교육인권센터 변호사 (지난 10월):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야 될 학교가 학부모님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서 무너지고 있는 적나라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는...]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교권 침해가 인정된다며 해당 학부모 1명에게 특별 교육 30시간 이수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교원단체들은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고 학부모의 악성 민원을 처벌할 수 있는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교권 침해는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선생님들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서 고통받게 되고 학생은 배울 수 없고 교사는 가르칠 수 없는 환경에 계속 노출될 것입니다.] 무너진 교권의 피해자는 결국 학생들인 만큼, 교권을 보호할 수 있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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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의회, 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건의안부안군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부안군의회는 윤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위헌적인 행위로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내란죄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한다면 국가적인 위기와 국민들의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며 탄핵을 즉각 인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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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풍에 담은 32가지 풍경... '완산승경''승경'은 수려한 경치를 말하는데요. 전주와 완주에는 32곳의 '완산승경'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전주와 완주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잡니다. 조선 초기 문신 최담이 고향인 전주로 돌아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었다는 누각, 한벽당. 그 아래 유유히 흐르는 전주천에서는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골짜기 길을 따라 성문으로 향하는 말과 두 남자. 계곡의 양옆에 쌓은 이 성은 조선시대 남원에서 전주로 들어가는 관문 '만마관'입니다. 만 마리의 말을 막아낼 수 있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불렸지만 지금은 일부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조홍석 /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사: 이 병풍은 약 50년 전쯤 그렸던 걸로 추정이 되고 있고요. 도시 개발로 인해서 많이 사라진 승경도 이 병풍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향토사학자 청포 이철수와 정읍 출신의 서화가 토림 김종현이 구술과 기록으로 전해지던 '완산승경'의 32가지 경치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병풍입니다. 모두 4벌에 8폭씩 32폭입니다. [이나현.정세현 / 경기도 시흥시: 옛날에 이런 것들이 중심이 돼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보여준 것 때문에 상당히 좀 많이 생소했습니다....] 전주에 살았던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보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최유선 기자: 완산승경은 지금의 전주를 포함해 완주까지 넓게 분포해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가 완산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생활 권역으로 인식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21일 전시와 연계한 특강을 열고 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승경과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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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주 넘도록 침묵하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국회에서 탄핵안까지 가결되면서 다른 지역 국민의힘 시도당은 시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지만, 어찌된 일인지 전북도당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 4일. 국민의힘 서울시당과 경기도당, 충북도당 등은 계엄 사태로 혼란과 불안을 겪은 시민들에게 사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또 무거운 책임감으로 사태 수습과 정국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자 충북도당은 다시 보도자료를 내고,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에 참여한 모든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관계자 : (주요 당직자) 회의를 취소를 하고 긴급 대책회의로 전환을 해서 논의를 했던 거죠. 그래서 거기서 이제 나온 얘기를 바탕으로 낸 거고요.] 반면 전북도당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조배숙 도당위원장이 잇따라 내란과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지난 11일) : 물론,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죠. 하지만 과연 이것이 내란죄냐, 이 부분을 우리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하게 국민의힘 소속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만이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며 소신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수진/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려면 진심 어린 사과가 있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전북도당에서도 조금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줘야 되지 않나.] 한덕수 권한대행의 민생법안 거부권 행사까지 겹치면서 국민의힘 해체 요구가 더욱 거센 상황. 호남에서는 유일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북도당이 국민들은 물론 지역 정서에도 반하는 거꾸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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