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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 친형 도난 사건..."8월 중순 분실"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의 친형 집에서 억대 현금이 사라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금 분실 기간을 지난달 중순 이후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최근 조 청장의 친형인 72살 조 모 씨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는 현금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도난 시기를 지난달 13일부터 분실 신고가 접수된 23일까지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CCTV를 분석한 결과,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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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8뉴스 주요뉴스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의 공사도 착수하기 전에, 10억 원이 넘는 저작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인홍 군수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북대 한 교수가 여성과 일본 불매운동을 폄훼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해당 강의가 전격 폐강됐습니다. ---------------------------------------- KTX열차가 4년 만에 김제역에 정차했습니다 오늘부터 하루 상하행 두 편씩, 네편의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감사원이 장점마을에 대한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대응이 적절했는 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민 청원에 의한 도내 첫 공익감사입니다.
이승환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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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 수업 중 "화류계에 여학생 많더라"(수퍼대체)'유흥업소에 우리 학교 여학생들이 많이 다닌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왜 하는 지 모르겠다' 전북대 한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했다는 말입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교수가 사과하고 수업은 페강됐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인터넷 익명 게시판에 한 학생이 올린 글입니다. A 교수가 2학기 수업 첫 시간에, '가끔 유흥업소에 가는데 화류계에 전북대 여학생들도 많이 다닌다', '일본 불매 운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일본 브랜드 옷을 몽땅 샀다'는가 하면 '전북대 나온 게 잘 한 게 아니다', '교회를 왜 가는지 모르겠다'는 등 학생들과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전북대학교 학생] 항상 수업 때마다 하는 레퍼토리에요. (와이프가) 195번째 여자 그 얘기 하고... 근데 지금에서야 이렇게 일이 크게 터졌다는 거에 좀 유감이고... [주혜인 기자]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학과는 교수 회의를 통해 문제의 수업을 폐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교 측은 문제가 심각한 만큼 학교 인권센터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인권센터에 접수된 사안은 아니지만 인권센터 직권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한 이후에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할 계획입니다. A 교수는 비하할 의도가 없었지만 학생들이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차후에 신경쓰겠다는 사과문을 학과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변명 섞인 사과문이라고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전북대학교 학생] 그냥 어떻게든 자기 잘못을 덮으려고 그냥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또 A 교수가 과거에도 막말을 일삼았다는 학생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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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사상 첫 '공익 감사'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집단 암 발병으로 인한 고통을 겪은데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허술한 대응도 원인이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는데요. 감사원이 주민 청원을 받아들여, 도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익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감사원이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공익감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장점마을 사태는 인재라며 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지 다섯달 만입니다. 감사원의 이번 공익감사는 도내에서 처음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실무 계장까지만 가요. 갔다는 왔어요. 이것 저것 내용 이야기하고 주민들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집단 암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료공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제대로 했다면 피해는 줄일 수 있었다며, 4가지 사항에 대해 부실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cg in) 감사원은 이 가운데, 비료공장이 신고와 다르게 연초박을 가공해 비료를 만든 과정에서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단속과 조치명령이 있었는 지 또, 비료공장이 폐업후 방치 폐기물을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제대로 관리감독했는 지 등 2가지 사안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cg out) 감사원은 오는 20일까지 조사한 뒤에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 등을 포함한 감사결과를 주민과 전라북도, 익산시에 통보하게 됩니다. 손문선 익산장점마을민관대책위 관리감독의 부재라는 결론이 도출된다면 주민들이 앞으로 국가를 상대로 진행하는 소송에서도 매우 유리하게 전개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처음 진행된 감사원 공익감사에서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관리감독 부실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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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장기 임대용지 투자 활발...추가 매입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100년간 빌려 쓸 수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내 장기 임대용지에 기업의 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7건이던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 투자협약이 올해는 지난달까지 16건으로 전체 면적 159만 제곱미터에 투자금액은 1조 19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170억 원을 들여 임대용지 16.5만 제곱미터를 추가로 매입해 입주 희망기업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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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맑고 큰 일교차...주 중반 늦더위 꺾여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 습니다. 다만,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전주 16도, 익산 15도, 진안과 장수는 12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전주 29도 등 대부분 28도 안팎 까지 오르며서 다소 덥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의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들이 계속되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늦더위의 기세도 꺾일 전망 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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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협조합장 등 9명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군산수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9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기소됐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로 군산수협 조합장 A씨와 조합원 B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합원 5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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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4년만에 김제역 정차 재개KTX 열차의 김제역 정차가 4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부터 김제역에서 상하행 두 편씩, 모두 4편의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오는 20일부터는 전라선 KTX도 증편 운행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KTX 열차가 김제역 플랫폼으로 들어섭니다. 지난 2015년 4월, KTX 운행이 끊긴지 4년 만에 KTX 열차의 김제역 정차가 재개됐습니다. CG IN 서울 용산으로 가는 상행선은 오전 7시 1분과 오후 6시 13분, 목포로 가는 하행선은 오전 11시 46분과 오후 7시 21분 각각 두차례로 하루에 모두 4번입니다. CG OUT KTX를 타기 위해 익산역으로 가야했던 시민들은 운행 재개를 반겼습니다. 44:47- 강미영/김제시 검산동 "김제에서도 KTX가 서고 하니까 정말 편리하고 좋죠. 익산까지 안가니까. 익산까지 가려면 불편하고 그렇잖아요." 김제시도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상하행 6번씩 하루 12차례였던 과거에 비해 운행 횟수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김제시는 주차장을 늘리는 등 편의시설을 확대해 KTX 이용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39:48- 박준배/김제시장 "오늘부터 KTX역 이용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많이 이용해야 횟수도 늘어나고 더 많다보면 신설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CG IN 지난 3년간 일 평균 이용객이 70% 가량 급증한 전라선 KTX도 오는 20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하루 4차례씩 증편됩니다. CG OUT 하지만 원활한 철도교통을 위해서는 열차 운행 편수를 더 늘리고, 전주를 경유하지 않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행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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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혁신밸리' 환경영향평가 이행 촉구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반대 대책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인 부용제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독미나리와 물고사리, 가시연꽃 등 멸종위기종이 살고 있는 부용제를 개발하면서 시행령 개정을 이유로 환경영향평가를 중단한 것은 꼼수행정이라며 이미 마무리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공개하고,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의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와 농식품부는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앞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왔지만 지난 7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스마트팜 시설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되자 용역을 중단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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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위원회 원안 통과 비율 86%"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전북교육청이 운영하는 80개 위원회가 처리한 안건의 86%가 원안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14년부터 5년간 처리한 안건 7453건을 분석한 것으로 수정 통과된 안건은 5%, 부결된 안건은 9%였습니다. 교육자치시민연대는 이를 두고 위원회가 교육청의 요구를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비쳐지고 형식적으로 운영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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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추석을 하루 앞두고 도내 여객선 터미널도 종일 귀성객들로 붐볐고 집집마다 명절음식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는 지금까지 전북에서 열린 국제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세계 잼버리대회가 열립니다. ---------------------------------------- 21대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열 개 선거구 별로 주요 입지자들을 살펴보는 연속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이승환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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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내일 '맑음'...보름달 볼 수 있어전북은 오늘 완주 55, 익산 53, 전주 18 밀리미터 등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맑고 쾌청해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나머지 추석 연휴 내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나금동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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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현역 의원들 '특교세' 확보 경쟁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이 경쟁적으로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완주 용봉교 보강 사업 등 지역 현안에 77억 원을 확보했으며이춘석 의원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에 15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은 삼천도서관 새단장사업 등에 16억 원, 박주현 의원은 밤거리 정비 등에 8억 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남원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에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는 등 총선을 앞두고 예산확보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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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갑.을.병 '치열한 리턴매치'- 12일용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21대 총선이 어느덧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지자들은 일찌감치 당원과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선거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JTV전주방송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열 개 선거구에 어떤 입지자들이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네 차례에 걸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첫번째 순서로, 전주지역 세 개 선거구를 이 승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 정치의 중심인 전주 갑을병 선거구는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CG///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기 때문인데 세곳 모두 1,2위 득표율이 불과 1%이내였고 전주 을 선거구는 111표 차이였을 만큼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 내년 총선에서 이같은 전주지역 세선거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치열한 리턴매치입니다 CG/// 전주갑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윤덕 전 의원이 세계잼버리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인 김금옥 씨가 당내경선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여기서 승자가 4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과 예결위원등으로 의정활동을 해온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게 됩니다. /// 전주 을은 본선은 물론 예선부터 다시 한번 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CG///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해온 이상직 전 의원과, 지난 총선때 본선에서 111표로 분루를 삼킨 최형재 전 노무현재단 전북공동대표가 다시 승부를 벌이고, 노무현재단 운영위원으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한 이덕춘 변호사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본선으로 나아가면, 바른미래당에서 지난 4년 연속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해온 정운천 의원이 버티고 있고, 정의당에서는 민주노총 전북본부장과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을 지낸 염경석 씨가 출마할 예정이며, 평화당은 노무현정부 청와대 수석을 한 박주현 최고위원이 준비하고 있어, 세 명의 전현직 의원이 격돌할 수도 있습니다. /// 현역과 도전자 모두 중량감이 있는 전주 병은 도내에서 유일한 양자구도입니다 cg/// 민주당은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있는 김성주 전의원이 4년 만에 설욕전을 벼르고 있고 민주평화당에서는 통일부 장관과 대통령후보를 한 정동영 대표가 4선을 넘어 5선 고지에 도전합니다. /// 이 승 환 기자 수백 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리면서 승자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짜릿했지만 패자에겐 통한의 아쉬움을 남긴 지난 총선. 전주 갑을병 선거구는 그래서 더욱 치열한 리턴 매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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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터미널도 섬마을 귀성객으로 '북적'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기차역이나 터미널은 물론 섬지역을 오가는 여객선터미널도 오늘 하루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고, 집집마다 가족과 함께 나눌 추석음식 준비로 기름냄새가 진동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추석을 맞아 여객선터미널 대합실이 들썩거립니다. 세 남매가 모인 장현옥 씨네는, 조카들까지 열 세 명의 대가족이 연신 웃음꽃을 피우고 멀리 경기도에서 새벽길을 재촉해 달려온 장씨의 마음은, 벌써 부모님이 계시는 바다 건너 위도에 닿아 있습니다. 장현옥/경기도 남양주시 1년에 추석하고 설, 이때 아니면 찾아뵙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무슨 일 있어도 될 수 있으면 살아생전에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찾아뵙고 있습니다. 고향이 섬마을인 탓에 남들보다 더 고단한 귀성길이지만, 양손에는 어김없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들려 있습니다. 김사랑/전주시 송천동 형님이랑 어머님 아버님이랑 가족들 같이 모여서 맛있게 송편도 만들도 전도 부치고 해서 같이 맛있게 먹으려고 지금 가고 있어요. 시골집에서는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큰아들 내외가 팔을 걷어붙이고 노릇노릇 하게 전을 부치고, 어머니는 한쪽에서 반달 모양의 송편을 정성스럽게 빚어냅니다 윤순임/완주군 이서면 개태마을 아들들 오면 다 송편 만든 것을 좋아하니까 집에서 이렇게 만들고 있지요. / 손주들이 만든 것을 좋아해 그러니까 만들지요. 고속도로의 경우 종일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전북까지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가량 더 걸렸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이번 추석연휴에 모두 78만 대의 차량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추석인 내일은 오전 10시 무렵부터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상행선의 정체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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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발전사업 추진 시민출자기관 추진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 시민이 참여하는 출자기관이 세워질 전망입니다. 군산시는 시민투자 발전 사업을 위한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조사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시민 출자기관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전라북도 협의와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까지 가칭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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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내버스 804대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도내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8백48대 가운데 8백4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며 올해 사업대상에서 빠진 전주 시내버스 40대와 김제시내버스 4대는 내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선 사용료는 연간 4억 8천만 원으로 국가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하원호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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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803건 발생지난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803건으로 전국 교통사고 만 8천 3백여 건의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7명이 숨지고, 2백 7명이 다치는 등 5년간 누적 사망자도 29명, 부상자는 4백 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장거리 운전이 많은 추석 연휴에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메고, 졸릴 때는 반드시 졸음쉼터에서 쉬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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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화재 야행'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문화재 야행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문화재 야행에서는 태조 이성계가 경기전 밖으로 나와 방문객을 맞이하는 퍼포먼스와 방수미 명창과 함께하는 공연,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재의 밤 등 2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경기전은 밤 11시까지 입장할 수 있고, 전동성당과 어진박물관, 최명희 문학관 등 6곳은 밤 10시까지 개방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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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잼버리) 세계 청소년 새만금으로...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는 170개 나라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립니다. 전북에서 열린 국제행사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인데 전북을 세계에 알리고, 새만금 내부개발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텐트를 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북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합니다. 위 야오 첸/대만.청소년 캠퍼리 참가자 "이런 전시는 한국에만 있기 때문에 대만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캠퍼리를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 잼버리 대회에는 170개 나라 청소년 5만여 명이 참가합니다. 전북에서 열린 국제 행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민숙/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 "개최지인 부안군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다양한 영외 과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전 세계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대회를 앞두고 기반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회 개최 전까지 신공항 건설은 사실상 어렵지만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가 조기 개통됩니다. 내년부터 대회장으로 사용되는 새만금 부지, 8.8제곱킬로미터 면적에 대한 매립작업도 시작됩니다. 이낙연/국무총리 "대회 부지의 매립은 2022년 9월 이전에 완료하겠습니다. 대회 2년 전인 2021년에 열리는 프레잼버리대회를 위해 필요한 부지는 우선적으로 매립해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경제 효과는 6조 7천억 원, 잼버리가 전북을 세계에 알리고, 새만금 내부개발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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