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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먹고 출근하세요"(시군)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아침 식사를 지원합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먹음직스러운 김밥이 순식간에 팔려나갑니다. 가격은 1천 원에서 2천 원,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아도 부담없는 금액입니다.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하루 200인 분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정읍시가 유용 미생물 자동 공급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에는 5리터씩 비닐로 포장해 미생물을 공급했지만 앞으로는 농가가 개인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만큼 담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주연/정읍시 기술보급과장 : 포장 비용 절감 효과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가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선수와 지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지난해 개인전에서 28개, 단체전에서 6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팔린 절임배추와 양념은 111톤으로 판매액이 6억 2천만 원에 이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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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부터 비... 아침 영상 1~6도오늘 진안의 아침 기온은 영하 2.3도, 전주가 영상 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 1에서 6도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6도를 기록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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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겨울철 한파 대비,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겨울철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 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손난로와 생필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무료 급식과 함께 임시 주거공간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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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야산서 불...60대 남성 숨져어젯밤(19일) 8시쯤, 정읍시 고부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저수지 물을 끌어오기 위해 설치한 모터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졌고, 이 남성이 불을 끄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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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 "새만금 7공구, 산업용지로 변경해야"부안군이 현재 농생명용지로 지정돼 있는 새만금 7공구를 산업용지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은 부안군의 희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없는 부안군을 위해 7공구를 산업용지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군수는 7공구가 해상풍력단지에 인접해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남북도로 접근성도 좋아 산업용지로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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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원생 제자 성추행' 교수 벌금 700만 원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도내 한 대학의 A 교수에게 1심에서 벌금 7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대학교수인 피고인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저지른 범행으로 피해자는 학업까지 포기했다며 다만, A 교수가 반성하고 학교에서 징계를 받은 점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교수는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학교에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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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도의원들 '통합 시군 상생 조례안' 반발전북자치도가 시군 통합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통합 시군 상생발전 조례안에 대해 완주지역 도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윤수봉, 권요한 의원은 조례를 심사할 상임위는 알지도 못하는데 중립을 지켜야할 전북도가 전주완주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 조례를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통합에 대한 완주지역의 우려를 반영해 두 시군의 세출예산 비율과 함께 교육,복지,농업 등 주민과 밀접한 예산을 향후 12년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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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 고쳐주겠다" 16억 뜯은 종교인 징역 10년불치병에 걸린 신도들을 낫게 해주겠다며 1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종교인 A 씨에게 1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심정을 악용한 A 씨의 범행 수법이 매우 악질적이어서 중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신도 14명에게 자신에게 치유 능력이 있어 예물을 바치면 병을 낫게 해주겠다며 16억 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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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확대해야"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발급과 육아 용품 지원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수 의원은 실태조사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녀 수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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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화재 대비, 정부 합동 훈련 열려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정부 합동 훈련이 오늘 전주시 팔복동의 한 아파트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전북자치도 등 48개 기관 관계자와 주민 5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부근의 차량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습니다. 훈련에서는 무인 파괴 방수차와 이동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장비 60여 종을 동원해 대응 역량을 검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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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도심 BRT... 투자심사에 '발목'전주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간선급행버스 체계, 즉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올해 착공은 어렵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까지 10km 구간, 전주시는 이곳의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와 승강장을 설치하는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착공해 내년에 완공되면 시내버스 도착 시간이 6분가량 빨라지고, 버스 수송 분담률도 1.3%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지만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CG IN) 사업비가 412억에서 484억 원으로 늘었는데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았고, 차선 감소로 불편을 겪을 운전자와 주변 상인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하며 전북자치도가 부담할 공사비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반려했습니다. CG OUT) [백미영 전주시 교통정책과장 : 저희가 25년도에 공사를 전부 다 완공하기 위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을 하다 보니] 전주시는 내년에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세혁 전주시의회 의원 : 준공 및 개통이 25년에 예정되어 있던 것이 26년 어쩌면 27년까지도 갈 수 있게 된 거예요. 이렇게 되면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저희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전주시가 공사 일정에만 급급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BRT 사업이 오히려 더욱 늦어지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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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유치, 소통부재로 갈등 자초전북자치도가 거의 20년 만에 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본격적인 예선을 치르기도 전에 집안에서부터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전에 도의회와 충분한 교감 없이 언론에 일방적으로 발표가 되면서, 도의원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관영 지사가 뒤늦게 본회의장에서 비공개로 과정을 설명하며 몸을 낮췄지만 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를 검토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6월. 잼버리 실패로 해를 넘긴 유치 계획은 지난 7일 처음 공개됐습니다. 도의회는 하지만 도가 지난달 말에서야 상임위별로 유치 계획을 설명했다면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박정규/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지난 13일) : 안 하는 것보다 뭔가 도전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하지만 모두가 동의할 수 있게끔 만드는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해당 상임위의 출석 요구에 도지사가 응하지 않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 상황. 김 지사가 뒤늦게 본회의장을 찾아 소통 부족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고 20분가량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에 이 부분을 논의해야 된다는 그런 속사정 때문에 조금 지연된 면이 있어서 의원님들께 양해를, 그런 부분을 좀 설명을 드리고.] 하지만 도지사의 방문 이후에도 도의회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준비한 자료가 지난주 기자회견과 별반 다를 게 없었고 질문도 두 개밖에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를 바 없는 형식적인 설명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다. 의원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예산안 심사에서도 도가 올림픽 유치 신청 납부금 5천만 원을 예비비로 낸 일이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도정의 양축이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집행부의 소통 부재가 불필요한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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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알루미늄 공장서 불... 2천여만 원 피해오늘 (19일) 오전 8시 40분쯤 군산시 임피면의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 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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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 개선 요구전북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센터장과 생활복지사들이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사자들의 호봉제를 개선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북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적용되는 호봉제는 10호봉이 상한이어서 최대 31호봉까지 올라갈 수 있는 다른 지역보다 급여가 적다며, 호봉제 상한선을 올려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40만 원인 명절 상여금의 인상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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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차량 화재...50여 명 대피어젯밤 (18일) 10시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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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 교수 104명 시국선언, 윤 대통령 퇴진 촉구전국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주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전주대 교수 104명은 오늘 (19일) 전주대 학생회관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지도자가 미래 세대에게 희망과 모범이 되지 못하고 절망과 분노의 대상이 돼버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국격 훼손과 국정 농단의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지난 2년 동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으로 공정과 상식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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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와 맞손...전북 수소산업 '날개'탄소중립 시대, 수소는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로 불릴 만큼 중요한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소산업의 기반을 하나하나 쌓아오면서 국내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아, 수소경제 육성에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소 기술을 미래산업으로 집중 개발해온 현대자동차. 전북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인 수소버스와 수소트럭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수소 차량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대차가 전북에 핵심 기술을 주입시켜 수소 경제를 본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현대차가 협약을 맺고 박차를 가하기로 한 사업은 크게 4가지. 우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술 실증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향후 새만금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겁니다. [장재훈 / 현대자동차 사장 : 현대자동차, 그리고 그룹사, 현대로템 이런 부분까지 수소 생태계의 발전을 전북자치도와 같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군산에는 현재 한창 개발하고 있는 암모니아 분해기술 실증단지를 조성합니다. 수소는 안전을 위해 초저온 액화 상태로 운반을 해야 하지만, 암모니아 형태로 바꿔 보관과 유통을 훨씬 더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로 차량에 사용하는 수소 연료전지를 건물용으로 확대하고 수소 지게차 보급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수소 생태계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현대자동차와 협약하고 앞으로 같이 하는 것이 대한민국 수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미래를 여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는 2050년이면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2천7백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분야의 국내 간판기업들과 다양한 지원기관까지 두루 갖춘 전북이 현대차와 본격적인 협력까지 추진하게 돼 수소산업에 더 큰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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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현대차, 수소산업 5대 사업 협력전북자치도가 현대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와 현대차는 부안 신재생 에너지단지에 수소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군산에 암모니아와 수소 분리 공정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소 지게차 보급과 연료전지 확대에 힘을 모으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도청사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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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김정숙 여사 참고인 조사 검토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정숙 여사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소환 일정과 형식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은 김 여사의 소환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타이이스타젯이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에게 제공한 급여와 이주비 등 2억 2천여만 원을 뇌물 성격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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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꼴찌 호봉제"...개선 요구 한목소리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학생들을 돌보며, 부모의 빈자리를 메워주는 시설입니다. 그런데 전국에서도 유독 전북 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가 낮다 보니, 개선해 달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35명의 중고등학생이 소속돼 있는 군산의 한 지역아동돌봄센터. 방과후 학생들을 밤 10시까지 돌보며 학습까지 도와서, 늦게까지 일하는 부모와 자녀들에겐 더없이 고마운 시설입니다. [채현주 / 아동돌봄센터 센터장: 급식하고 프로그램하고 또 이제 귀가 조치까지 해주는 이런 부분들이 부모님들한테는 일하시는 데 있어서 아이들을 맡겼기 때문에...] 전북 지역아동돌봄센터의 센터장과 생활 복지사들 추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전국 꼴찌 수준인 지역아동돌봄센터 노동자들의 호봉제 상한을 높여달라는 것. (CG) 다른 시도는 최대 31호봉까지 있지만 전북은 10호봉이 상한선이어서 10년차가 넘어가면 급여가 사실상 동결되는 셈이고 다른 지역과의 격차도 벌어진다고 주장합니다.// [한세란 / 아동돌봄센터 복지사: 지역아동센터의 일을 선택하고 이 길을 가는 것에는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과연 이곳이 내 젊음을 바쳐 평생직장으로 다니기에 좋은 곳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처우가 낮은 마당에 호봉 제한까지 있다보니, 센터 운영자들은 일손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장혜란 / 아동돌봄센터 센터장: (복지사를) 구할 수 없어서 제가 복지사로 내려갔습니다. 우리 센터가 제대로 된 급여와 호봉제가 인정이 됐다면 구하기가 더 쉬웠을지 모르겠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당장 내년도 예산 상황이 워낙 어려워, 호봉제 상한을 올리기는 어렵다는 입장.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요구 사항을 모르는 건 아니고 이제 어쨌든 점진적으로 검토를 해 나갈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인 거죠. 일괄 이렇게 하기엔 재정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도내 지역아동센터 노동자들은 도의회의 예산 심의가 끝나는 다음 달 13일까지 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호봉제 개선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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