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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음...낮 최고 24도 (낮)한글날인 내일 아침 기온은 장수 7도, 고창 10도, 전주 12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한낮 기온이 21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해안 지역과 동부 내륙 지역에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 내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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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두기 2단계 해제되나...연휴가 '고비'전북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는데다 증상이 없는 이른바 조용한 전파 사례가 많다는게 문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속할지, 아니면 해제할지 여부는 이번 연휴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정읍 양지마을에서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감염원이 다른 것으로 추정되는 결혼식 피로연 참석자 중에서도 신규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양지마을 확진자 12명 가운데 무려 10명이 무증상 환자라는 점에서 어디서든 조용한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마스크 착용을 절대적으로 강조를 드립니다. 마스크 말고는 실제적으로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개인적인 수단은 없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흘간의 연휴와 한글날 집회도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추석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오는 11일 끝나는 가운데 이번 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추석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11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보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완화 여부에 대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당초 오는 18일까지였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은 한 달 가량 연장돼 다음달 13일부터는 위반자에 대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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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착용 시비' 40대, 출동 경찰 폭행 송치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전주시 효자동에서 마스크를 써 달라는 택시기사와 다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8살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마스크를 쓰라는 기사의 말이 기분 나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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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중, 에코시티로 이전"...구도심 반발전주 에코시티는 주민이 8천 세대가 넘지만 중학교는 단 한 곳 밖에 없습니다. 2년 전부터 추진돼온 중학교 신설도 교육부반대로 끝내 무산됐습니다. /// 전북교육청이 어쩔수 없이 구도심에 있는 전라중학교를 에코시티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이전통보에 학부모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1968년에 설립된 전주시 덕진동의 전라중학교입니다. 요즘 학교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최근 전북교육청이 갑자기 전라중학교를 오는 2024년까지 신도심인 에코시티로 옮기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이전하면 구도심인 덕진동의 학생과 학부모 불편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전라중학교 학부모: "전라중이 있는 위치에서 반경으로 벗어나면 (주변에) 학교가 없습니다.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수 있는, 다수를 위해서 소수가 희생할 수밖에 없는..."] 덕진동에 있던 법원과 검찰이 이미 만성동으로 옮겨간 것도 모자라, 추가로 전라중까지 떠나면 구도심의 공동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진희천/전주시 덕진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책없이 이전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역주민들은 계속 소외되고, 덕진동의 많은 시설들이 이전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에코시티 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4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학교 추가 신설을 요청했지만, 전주의 총학생 수가 줄고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학생 수가 적은 구도심 학교를 에코시티로 옮기는 게 해법이라면서, 대신 진북동의 전주교육지원청을 전라중 부지로 옮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형기/전북교육청 행정과장: "현재 전라중 부지에 전주교육지원청이 이사하게 됩니다. 야구부 활동공간이라든가, 다양한 지원, 통학비 지원 등을 부가적으로 함께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은 다음 주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말 교육부에 이전계획을 알리는 등 이전 절차를 강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학부모와 주민들은 충분한 논의없는 이전계획을 절대 받아들을 수 없다고 밝혀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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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량·기후위기...농업예산 확대하라"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가 오늘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량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책과 함께 농업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농민경제가 파탄나고 밥상 물가도 크게 올랐다며, 정부가 주요 농산물의 가격을 보장하고 농업예산을 국가 예산의 5%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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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염병연구소,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협업해야"신종 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짧아지는 가운데 감염병연구소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신종, 변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매개로 한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두 기관의 공동연구와 분원 설치 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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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 '쌀쌀' ... 낮 최고 20~23도 (20년 10월 7일)전북은 오늘 아침기온이 장수 7.9도, 임실 8.6도, 전주는 11.9도까지 떨어졌습니다.오늘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맑아지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1, 2도 가량 높겠습니다.모레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예상됩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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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문열어 (시군) (20년 10월 7일)전남 영광 한빛원전의 안전성을 감시할환경안전 감시센터가, 고창에 문을 열었습니다.무주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순환버스에 승하차 도우미를 배치하기로했습니다.송창용 기잡니다.고창군 고수면에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문을 열었습니다.방사능 분석실을 갖춘 이곳에는3명이 상주하며고창의 방사능 수치를 분석하고원전 안전성에 대한 감시활동을하게 됩니다.(화면전환)무주군이 연말까지 순환버스 2대에승하차 도우미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승하차 도우미는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승하차를돕게 됩니다.김병찬 / 무주 순환버스 승하차 도우미"처음이라 다들 어색해 하시는데, 제가 좀 더 친절하게 다가가서, 어르신들 불편한 거없이 사고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제시와 김제농협이 내년 9월 교월동에4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합니다.김제시는 다른 직매장과 달리이 매장은 시내권에 자리하게 돼,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최경훈 / 김제시 로컬푸드담당"시내권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농가의 소득증대에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남원시와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남원노인복지센터가 농촌 저소득층에 트랙터를 무상으로 임대해주기로 했습니다.무상으로 임대해주는 트랙터는LS엠트론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기탁한 것입니다.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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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10/7) (20년 10월 7일)오늘의 아침신문부터 살펴봅니다.--------------------------------------전북일보입니다.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실적 저조(2면)수천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과가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올해 5월 기준 익산 식품클러스터의 전체 산업용지 150만 제곱미터 가운데 분양면적은 70만 제곱미터로 분양률이 46%에 머물렀습니다.지난해 기준 매출액도 839억 원으로 목표치의 0.6%, 수출액은 319억 원으로 1.1%에 그쳐 내실있는 운영 방안마련이 시급합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모두가 잠든 밤 '뜬눈환자' 급증(5면)전북의 불면증 환자가 갈수록 늘고있습니다.전북의 10만명 당 불면증 환자는지난 2015년 939명에서 해마다 크게 늘어 지난해에는 천161명을 기록했습니다.산술적으로 2만 명이 넘는 것으로파악되면서 적극적인 진료와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전북, 산사태 고위험지 태양광 시설 245곳(3면)산사태 위험지역에 설치된전북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국에서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산사태 위험등급이 1, 2등급인 곳에 설치된 전북의 태양광 발전시설은모두 245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밝혔습니다.최근 2년 동안 태양광 시설 관련 민원도 160건을 넘으면서 실태 조사와 함께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전주 근로자종합복지관 내년 재개관 불투명(5면)지난해 7월 갑자기 운영이 중단된전주 근로자 종합복지관 메이데이의 재개관이 미뤄지고 있습니다.전주시는 보수 공사가 길어지면서예산이 부족한데다 코로나19 여파로당분간 문을 열기 어려울 것이라고밝혔습니다.전주시는 오는 12월 메이데이를재개관하고, 전주시설공단에 관리와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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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노위·기재위, 장점마을 관련 책임 추궁국회 환경노동위와 기획재정위 국감에서는 장점마을 사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환노위에서 암을 유발한 연초박에는, 가장 강력한 발암 물질인 TSNA가 들어있고 KT&G가 2005년부터 이 물질을 연구해 왔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집단 암발병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기재위에서 KT&G가 연초박 처리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허술하게 해, 많은 주민이 생명을 잃었다며 담배사업 담당 부처인 기재부 장관에게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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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주요뉴스(10/7)+(사)무주천마사업단- 70년 만에 복원...과제는? 천년 전라도의 상징인 전라감영 건물이 70년 만에 부분 복원됐지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 정부 보고서 '해수유통' 첫 인정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해수 유통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정부의 용역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 '물난리 정부 책임' 집중 추궁 국정감사 첫날, 난 여름 물난리에 대한 정부의 책임론과 조사위원회 구성의 공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 정읍 양지마을 3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집단 격리된 정읍 양지마을에서 3명의 감염자가 또 나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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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년 전라도 '전라감영', 70년 만에 복원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오늘날의 전라남북도는 물론, 멀리 제주까지 관할했던 행정기구입니다. 여기에 귀속돼 있던 행정구역만 해도, 군과 현을 모두 합해 56개나 됐다고하니까, 그 규모와 위세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6.25 전쟁 때 불에 타 사라진 이 전라감영 건물이, 70년 만에 부분 복원됐습니다. // 천년 전라도를 상징하는 이 건물의 동쪽을 부분 복원하는 데만 100억여 원의 예산에, 3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늘 jtv 8시 뉴스에서는 전라감영 복원 소식과 과제, 집중 취재했습니다. 먼저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감사 집무실인 선화당. 감사가 민정과 풍속을 살핀 관풍각. 여기에 감사의 개인공간인 연신당과 내아 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1884년 미국의 공사가 전라감영을 방문했을 때 선보인 승전무 공연이 펼쳐지고, 전라감사를 지낸 이석표의 일기를 토대로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이 재연됩니다. 조선시대 지방통치행정기구로 지금의 전북과 광주.전남은 물론 제주까지 관할한 전라감영.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쳐 사라진지 70여 년만에, 다시 제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의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구현해내서, 드디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향해서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전라도 역사를 간직한 실로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 호남인 모두가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라감영 복원 논의가 시작된 건 지난 2005년입니다. 하지만 복원 범위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지지부진하다, 2015년에 옛 도청사를 헐어내고, 2017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구한말 사진과 고지도 등을 토대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했습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전라감영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위대한 문화의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천년 전라도와 그 중심도시인 전주를 상징하는 전라감영은, 빠르면 이달 안에 일반에 공개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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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마을 3명 또 확진..."감염원 달라"한꺼번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전체가 격리된 정읍의 마을에서 3명의 감염자가 또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또 다른 감염원에 노출돼 기존 8명보다 앞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에 의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49명이 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2주간 마을 전체에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정읍의 마을.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에서 11명으로 3명 늘었습니다. 마을 주민 75명을 모두 검사한 결과 60대 부부와 70대 여성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기존 확진자 8명과의 접촉이 아닌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배출량을 비교하면 추석 연휴 전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오래된 감염자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이 세 분이 가족 내 감염보다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을 검사 결괏값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60대 부부 확진자가 추석 연휴 전, 집 마당에서 자녀의 결혼 피로연을 연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70대 여성 확진자는 피로연 음식 준비를 도왔습니다. 피로연에는 같은 마을 주민 10명과 이웃 마을 주민 20명, 타시도에서도 10명이 참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9월 26일 날 결혼식 피로연을 댁의 마당에서 많은 분들 모시고 하셨다. 그곳에서 혹시 선행 감염자를 통해서 전파가 된 것은 아닌지... 정읍시는 생필품 지급 등 이동이 제한된 마을 주민 불편을 줄이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주기적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 뿐만 아니라 세정제, 목욕용품 등 다양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노력들을 시에서 경주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읍 양지마을 확진자 가운데 남매 사이인 어린이 4명은, 지난 4월 모은 용돈으로 면마스크 5백장을 면사무소에 기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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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해수유통 필요성 처음으로 인정새만금 안쪽에 항상 바닷물이 드나들도록 하지 않고서는, 수질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정부의 용역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정부가 처음으로,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인정한 겁니다. 새만금위원회가 이 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안에 해수유통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논쟁이 예상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마치 녹차라떼를 부어놓은 듯 새만금 방조제 안 쪽 바다가 녹조로 가득찼습니다. 방조제 바깥 쪽의 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룹니다. 새만금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인정한 정부 용역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천11년 시작된 2단계 새만금 수질개선사업 이후 총인 수치는 다소 낮아졌지만 화학적산소요구량, COD는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지난 2천14년, 어선 전복사고 이후 배수갑문 개방 시간을 줄이면서 해슈유통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G IN 해수유통량을 확대하고, 2단계 수준의 개선대책을 지속 추진하면 대부분의 수역에서 목표수질 달성이 가능하지만 담수화를 지속할 경우 가축 사육두수 제한 등 2단계 대책 이상의 고강도 수질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스탠딩 "새만금에 해수유통을 하지 않으면 목표수질 달성이 어렵다는 정부 용역결과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환경단체는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하고, 배수갑문 추가 설치 등을 통해 해수유통량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승우/새만금 해수유통공동행동 집행위원장 "배수갑문을 추가 증설하거나 아니면 관리수위를 높여서 해수유통량을 확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내부 개발과 호내 수질대책을 시행한 뒤 2025년 쯤 해수유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윤동욱/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상류 수질 대책, 그리고 호소내 대책을 충분하게 시행한 다음에 전문적인 기관에 의해서 수질평가를 한 다음에 해수유통을 고민해봐야 된다." 환경부는 조만간 용역보고서를 최종 확정한 뒤 후속대책을 마련해 다음달에 열리는 새만금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환경부 관계자 "종합평가 결과에 대한 공식 보고가 그때 계획이 돼 있는데 그리고 그 이외에 추가적인 후속대책이라든지 어떤 것들이 같이 결정이 될지는 논의 방향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부 용역보고서가 사실상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인정한 가운데 새만금위원회도 이를 수용하면 새만금 개발계획에도 큰 틀의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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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부만 복원...나머지는 언제쯤?네, 이렇게 전라감영 1단계 복원사업이 마무리됐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멉니다 . 옛 모습을 온전히 되찾기 위해서는 공터로 남아 있는 서쪽 땅과 경찰서가 자리잡고 있는 남쪽 터도 복원해야 합니다. 전라감영 복원의 남은 과제를 송창용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선화당과 관풍각이 위용을 자랑하는 동쪽부지와 달리, 공터로 남은 전라감영 서쪽부지. 전라감사를 보좌하던 아전들의 공간인 영리청과, 한지를 만들던 지소 등이 자리하고 있던 곳입니다. 군사시설인 중영과 부채를 만들던 선자청 등이 있던 남쪽 부지는, 현재 경찰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옛 전라감영에는 40여 채의 건물이 있었지만개 이번에 복원한 것은 7채에 불과합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이달 안에 용역결과가 나오면, 서쪽과 남쪽부지의 복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막대한 복원예산과 경찰서 이전, 주변상인의 반발 등으로 쉽지 만은 않습니다. 이명우 / 전라감영 복원재창조위원장 "이번은 어떻게 보면 전라감영을 복원하면서, 나머지 부분들을 시작할 수 있는 하나의 ******점으로 바라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남은 과제가 더 크지 않은가..." 단순히 건물을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기 위해선, 전라감영만의 특화전략이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대구에 경상감영이, 공주에 충청감영이, 원주에 강원감영이 각각 복원돼 볼거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과 풍남문, 객사 등 인근 전통문화유산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심해야 합니다. 이동희 / 전주 역사박물관장 "감영이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그것이 한옥마을과 연계되면, 자연스럽게 객사나 오거리쪽으로 연결돼서, 원도심이 전통문화권역으로 크게 자리할 수 있는..." 전라감영이 어렵게 옛 모습의 일부를 되찾았지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선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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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주택 화재로 1명 숨져...방화 추정어젯밤 10시 10분쯤 완주군 비봉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집주인 63살 A씨가 숨지고,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9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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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군산-제주 여객기 운항 재개내일부터 군산 제주간 여객기 운항이 재개됩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내일부터 오전과 오후에 2차례씩, 매일 4차례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를 운항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승객 급감과 경영난을 이유로 대한항공은 지난 2월, 이스타항공은 3월부터 군산 제주간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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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아침 최저 7도 (8뉴스)전북의 내일 아침 기온은 장수 7도, 정읍 10도, 전주 12도로 오늘처럼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1도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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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이상직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 소환 조사오는 15일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를 앞두고 전주지검이 지난 4일 이상직 의원을 불러, 선거법 위반 혐의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중소 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명절에 지방의원 등에게 책 선물을 보내고, 총선 전 지역구민에게 명함을 나눠 준 혐의 등으로 고발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달에는, 경선기간 이 의원을 지지해 달라는 문자를 보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 의원 측근 2명을 구속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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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비소집 불참' 초등 신입생 1명 소재 불명지난해 12월 예비소집에 불참한 초등학교 신입생 1명의 소재가 지금껏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학교를 전혀 나오지 않는 해당 학생이 지난 6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경기도에서 CCTV에 한 차례 찍힌 사실만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의 부모 등과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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