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내년 소음 피해 보상..."턱없이 적어"수십 년 넘게 전투기 소음에 시달려 온 군산 미군 비행장 인근 주민들이 내년부터 피해 보상금을 받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겪어온 고통에 비해 보상금이 턱없이 적다며,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미군 비행장 인근 마을입니다. 주민들은 하루 백여 차례 넘게 날아다니는 전투기 소음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하운기 군산시 옥서면 : 전투기가 뜰 때 보면 집이 흔들리고 전화도 받을 수가 없고, TV나 이런 것은 생각할 수 없고요. 2년 전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되면서, 내년부터 이곳 주민들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두 차례 주변 마을에 대한 소음영향도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 6월 정도에 소음영향도 작성안 정도가 나올 것 같아요. 내년 초 정도는 아마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cg in) 지난해 12월 국방부 산하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매달 지급되는데, 소음 피해가 가장 심한 1종은 가구당 6만 원, 2종은 4만 5천 원, 3종은 3만 원입니다. cg out) 그러나, 주민들은 보상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루 천 원에서 많게는 2천 원꼴로 책정한 보상금은 수십 년 넘게 받은 고통의 대가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또, 군소음법 최저 보상기준은 80웨클로, 민간항공기 보상기준인 75웨클보다 높게 책정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중서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사무국장 : 80웨클이 안 되는 주민도 있거든요. 그러면 군 소음법과 민간 항공기 소음법을 동일하게 해서 모든 주민들이 함께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법안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산 비행장 인근 주민의 요구 사항이 반영되려면 법이 개정돼야 합니다. 하지만,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되는 데만 15년이란 긴 시간이 걸린 만큼, 주민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지리산 둘레길, 국가 숲길 지정지리산 둘레길이 국가 숲길로 지정됐습니다. 총 거리가 289킬로미터에 이르는 지리산 둘레길은 남원과 전남 구례, 그리고 경남 산청 등 3개 도의 5개 시군 120여 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 대표 숲길입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역 숲길과 연결하는 노선을 추가하고, 안내센터 정비 등 편의시설을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확진자 2천 명 눈앞...가정의 달 '긴장'남원 휴게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천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감염 재생산지수는 엿새 만에 1 밑으로 내려갔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감이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달 30일 남원 휴게 음식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명이 더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13명까지 늘었습니다. 전주의 일용직 근로자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0.98로 엿새 만에 1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철저하게 계획 세워주셔서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가능하다면 이 시기를 좀 미뤄주시고." 전국적으로도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보니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집단 감염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영농철인 만큼 농촌에 많은 인력이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도내 사정만을 보시고서 긴장감 이완이 된다면 매우 문제가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에요, 도민들께서 그 부분에 충분히 이해를 해주시고." 전라북도는 미등록 외국인들도 신분을 보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5도...모레 낮 강풍절기상 입하인 오늘 전북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4,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낮에 강풍이 부는 곳이 많겠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도내 전월세 전환율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아전라북도의 전월세 전환율이 전국에서도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라북도의 전월세 전환율은 법정 상한선인 2.5%의 세 배가 넘는 7.9%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전월세 전환율은 경북과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도내 세입자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농어업보험 도입 20년.. 가입률 50% 못 미쳐농어업 재해보험을 도입한지 20년이 지났지만 가입률은 지난해 45%로 여전히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사과 90%, 배 73%, 벼 54% 등 상위 10대 품목의 가입률이 높은 반면 고추와 포도는 5%대, 버섯은 3%에 그치는 등 나머지 50대 품목의 가입률이 20% 이하로 편차가 매우 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저온과 폭설 등으로 농민 피해가 잇따르는 만큼 정부가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전주KCC, 챔프전 2차전 77-74 역전패전주KCC가 홈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KGC인삼공사에 77대 74로 졌습니다. KCC는 이정현과 라건아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 앞서 나갔지만 3쿼터에서 역전을 당한 뒤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2연패를 기록한 KCC는 모레(7일) 안양에서 3차전을 갖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전북대-KIST, 국립대 최초 학연교수제 운영전북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국립대학 최초로 학연교수제를 운영합니다. 학연교수제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을 겸임교수로 임용해 융합연구와 인력양성을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전북대는 KIST 연구원 5명을 겸임교수로 임용했습니다. 전북대와 KIST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전략산업인 기능성 복합소재와 탄소융합재 등에 대한 공동 융합연구를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05
-
-
-
-
[JTV 8뉴스] 제99회 어린이날...다양한 행사 열려아흔 아홉번 째 어린이날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 체험관에서는 어린이 3백 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손소독제 만들기와 비눗방울 체험 등을 즐겼습니다. 전주동물원과 전북 119안전체험관 등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농가 레스토랑...지역 소비·농업 이해 이끌어일본의 농촌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농가 레스토랑입니다.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를 잇는 가교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8년에 문을 연 농가 레스토랑입니다. 이 지역 출신 주민이 정부 보조금 없이 창업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식재료의 70%를 이 지역산 농산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달 평균 고객은 1,500여 명, 코로나 사태에서도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함께 추진하는 것이 도시민들의 농업체험입니다. 지난해 700명의 시민이 이 농가 레스토랑이 운영하는 농작업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직접 재배해서 수확하고 맛을 봐야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사토 타카시, 농가 레스토랑: "농업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도시농업의 장점입니다"] 농업 활성화를 표방하는 법인까지 구성했고 올해는 천 명의 도시민들을 농업체험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농업의 소비자인 도시민을 우군으로 만들어야 농업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Standing 일본 전국적으로 천 곳이 넘는 농가 레스토랑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작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5.05
-
-
-
-
[JTV 8뉴스] 낮부터 10~40mm 비... 강풍 주의 (21년 5월 4일)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낮부터 비가 오겠습니다.비는 내일 오전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오늘 아침 기온은 9도에서 14도를 보이고 있으며 한낮 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비가 그친 뒤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이재 황윤석 선생 책. 목판 기증 (시군) (21년 5월 4일)고창군이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인 이재 황윤석 선생의 책과 목판을 기증받았습니다.진안군이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지역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조창현 기잡니다.고창군이 조선후기 호남을 대표하는 이재 황윤석 선생의 책과 목판을 기증받았습니다.황윤석 선생의 후손은 문중에서 보관해온 이재난고 62책과 목판 백점을 선생의 고향에 기증했습니다.고창군은 현재 도 지정문화재인 이재난고의 보물지정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노력할 계획입니다.[int) 유기상(고창군수):황윤석 선생의 역사적인 보물 기록 이재난고와 그 문화재를 올곧이 고창군에서 수장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이를 활용하고 보전해서 세계적인 기록유산으로 가꿔나가겠습니다.]--------------------------------------진안군이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지역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모바일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은 오는 14일부터 발행되며,스마트폰 앱으로 상품을 구입한 뒤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int) 전춘성(진안군수):카드형 상품권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게되면 상품권 구입 및 환전시 금융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과 부정유통의 문제점을 해소하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제 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오는 8일 황토현 전적지에서 열립니다.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행사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온라인 기념제로 진행하고, 기념공연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열릴 예정입니다. ------------------------------------- 순창군이 관내 7개 기업체와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참여 업체들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채용.승진.임금등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을 협약서를 통해 다짐했습니다.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04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년 5월 4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도내 전월세 전환율이 법정 상한선의 새 배를 넘는 7.9퍼센트에 이르러 세입자의 주거 불안정과 주거비용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국적으로는 경북과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도로 경사로에 주차할 때 안전을 위해 고임목을 설치하는 안전조치 의무화가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을 뿐더러 단속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2019년부터 최근까지 전주시의 단속 건수는 7건에 그쳤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19 구급대가 하루 평균 3백 10여 건, 4.5분 마다 한 번씩 출동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허위 신고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북소방본부는 최근 5년 동안 한 해 평균 90건의 119 허위 신고가 들어와, 적지 않은 소방력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신문입니다.세계최초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상용화하겠다는 중국의 도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중국 인민은행이 자국민 125만 명에게 274억 원을 나눠줘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국정부는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디지털 위안화를 공식 통용하기로 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특수펜으로 조업일지 조작한 중국어선 적발(화면)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한 뒤 특수펜으로 어획량을 조작해온 중국 어선이 해경에 압송됐습니다. 지난 3월 20일 우리 해역에 들어온 중국의 60톤급 유망 어선은 열을 가하면 글씨가 사라지는 펜으로 조업일지를 작성해, 수십 차례에 걸쳐 어획량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산 해경은 조사를 마치면 담보금을 받고 선박을 풀어줄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비...어린이날 '선선'·강풍 주의남원 뱀사골에 5.5, 순창 1.6 등 전북 전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10에서 40mm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현재 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 서해남부 전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도 강풍 속에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2도, 한낮 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전주KCC, 내일 홈에서 인삼공사와 챔프전 2차전프로농구 전주KCC가 어린이날인 내일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릅니다. KCC는 어제 1차전에서 98대 79, 19점의 큰 점수 차로 져 인삼공사에 챔프전 첫 승을 내줬습니다. 통합 우승을 향한 챔프전은 전주와 안양을 오가며 7전 4선승제로 치러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0~74세 백신 접종 곧 시작> 그동안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60세부터 74세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 <교실 모자라 컨테이너 교실까지> 전주 에코시티내 초등학교에 컨테이너 교실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무산돼 학생들의 고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넷 기자, 동호회 월급도 챙겨> 한 인터넷 기자가 임실의 한 동호회 직원으로 일하면서 6년치 월급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서울지노위 "이스타항공 노동자 해고는 부당"이스타항공이 직원을 대규모로 정리해고한 건 부당 해고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서울 지방 노동위원회는 이스타항공 노동자 44명이 낸 부당 해고 구제신청 사건에서 회사가 해고를 철회한 3명을 뺀 41명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성명을 내고 대량 해고가 위법했다는 점이 인정된 만큼, 정부와 여당은 정리해고를 방조한 것을 반성하고, 적극적인 회생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60세~74세, 27일부터 AZ백신 접종그동안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60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를 통해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며 가급적 모임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로 백신을 맞는 연령층은 60세부터 74세까지입니다. CG IN 먼저 65세부터 74세까지 20만 4천 명과 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60세부터 64세까지 14만 5천여 명, 30세 미만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만 4천여 명은 다음달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도내 58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집니다. CG OUT 물량 부족으로 중단됐던 75세 이상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1일 이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전북에서는 75세 이상 노인 등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자 15만여 명 가운데 6만 4천여 명이 아직 1차 접종도 맞지 못했습니다. [노창환/예방백신접종추진단 부반장: 2차 접종을 맞아야 할 분들은 5월 21일이면 다 접종이 완료가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들어온 물량으로 1차 접종을 할 수가 있다는 얘기고, 덧붙여서 말씀 드리면 그 전에라도 탄력적으로...] 어제 1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도 전북에서는 남원 다방과 완주 산업체 관련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측량업체 사무실에서도 직장 동료 3명이 감염되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이제 2천명 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집단 밖에서 집단 안으로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5~6월 대규모 예방접종이 이뤄지면 7월 이후부터 상황이 다소 안정될 수 있다며 5월에 예정된 가족 행사를 가급적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04
-
-
-
-
[JTV 8뉴스] (에코시티) 컨테이너 교실...학교 신설 무산전주 에코시티내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교실이 모자라다보니 컨테이너 교실까지 등장했는데요. 최근 초등학교 추가 신설이 무산되면서 학생들의 고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아파트 단지로 빙 둘러싸인 전주 에코시티 내 초등학교. 학교 운동장 한편에 3층짜리 알록달록한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철제 조립식 건물을 장난감 블럭처럼 이어붙인 모듈형 교실입니다. 모듈형 건물에서는 올해부터 6학년 9개 학급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가뜩이나 좁은 운동장은 더 옹색해졌고 학교 미관도 망가졌습니다. 이 학교는 4년 전에 42학급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입주로 당초 예측보다 학생 수가 크게 늘어 현재는 66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별실까지 교실로 개조해 수용하려했지만 역부족이다보니, 결국 모듈형 교실까지 설치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관계자: 본관에 있는 교실로는 수용이 불가하여 9컨테이너형) 모듈러 교실을 놓아서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교실과 크기도 비슷하고 시설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이같은 묘듈형 교실은 인근의 다른 초등학교에도 3학급이 더 설치돼 있고, 내년에 10개 학급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에코시티내 초등학교 과밀해소가 시급하지만 추가 학교 설립은 요원합니다. 가칭 제3 초등학교 설립을 교육부에 신청했는데 최근 투융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김형기(전북교육청 행정과장) :세 번째 초등학교를 서둘러 세우지 않으면 현재 학군에 있는 두 개의 초등학교의 초과밀 현상을 버텨낼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교육부는 신설학교 설립을 최대한 자제하는 사실상 학교총량제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 빠른 시일 내에 교육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만들어내지 못할 경우 철제 조립식 건물에서 공부해야하는 초등학생들의 고통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