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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전세 11만 호 공급"...전주시 선택은?정부가 전셋값 안정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11만 4천 세대의 전세형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인런 가운데 LH의 전주역세권 아파트 개발을 반대하는 전주시의 향후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의 주택 보급률이 높다며 아파트 신설을 반대하는데, 정부는 전세물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새 아파트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윤성 기자입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뒤 전주 완산구의 전세 물량은 926건에서 180건으로 80% 가량 줄었습니다. 덕진구는 570건에서 208건, 군산시는 199건에서 68건으로 전세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들썩이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11만 4천 세대의 전세형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특히 당면한 전세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상반기까지 초단기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습니다.] 정부의 이번 발표로 전주시의 향후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LH가 전주역세권에 7천여 세대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을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전주의 주택 보급률이 110%를 넘어선데다 아파트 신설로 도심 공동화가 우려된다며, LH에 사업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박영봉/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11월 11일): (LH의) 현재의 계획은 취소돼야 하고, 앞으로 역세권에 맞는 개발계획을 장기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서, 전주시 실정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가야 된다.] 하지만 전세물량을 크게 늘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강해 보입니다. 따라서 LH가 전주역세권의 임대주택 비율을 크게 높이는 방향으로 다시 사업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전주역세권 택지개발 과정에서 큰 갈등을 빚은 전주시와 LH가 정부의 전세물량 확대 발표를 계기로 어떤 합의점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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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북, '전주-김천 철도' 건설 등 공동 건의전라북도와 경상북도의,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전주-김천간 철도와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공동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철도와 고속도로 대부분이 남북 방향으로 건설돼 동서 교통망이 취약하고, 호남과 영남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철도와 고속도로로 두 지역을 연결해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01킬로미터의 전주-김천간 철도 건설에는 2조 3천억 원, 128킬로미터의 전주-대구간 고속도로에는 4조 8천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사업추진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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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안전공사,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개최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늘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열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줬습니다. 또, 건설과 시공, 발전운영 등에 관한 최신기술을 발표하고 발전사, 건설사 등과 기술정보를 공유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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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수 농업기술 '특허출원' 성과 -대체농촌진흥청 같은 연구기관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 특허를 내고 기업들에게 이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구원이 특허업무까지 진행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요.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이 이같은 점을 고려해 부서별로 전담 변리사를 두고,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새싹 보리에서 추출한 물질을 활용해 만든 기능성 식품들입니다. 간 기능을 개선하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검은보리 등 컬러보리로 만든 기능성 식품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이들 식품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민간업체에 이전해서 만든 것입니다. 기술이전을 위한 중간단계라 할 수 있는 특허출원 때는, 해당 부서에 배치돼 있는 변리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미자 /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 "저희가 하는 연구, 아이디어가 과연 특허가 될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서로 상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아무래도 어떤 명세서나 그런 작성이 보다 쉽기 때문에 특허출원을 하는데 효율성이 있고..."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직간접적으로 고용한 변리사를 각 부서에 배치하는 1과 1변리사 제도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외부 변리사에 맡겼을 때보다 특허 출원율이 5에서 10% 높아졌고 기술이전 비율 또한 10%가량 향상됐습니다. 또, 제도를 도입한 2011년 이후 1억 원 이상의 기술료를 받은 14건 중 11건이 이 제도를 통해 성과를 냈습니다. 김광규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변리사 "1과 1변리사 제도를 통하여, 농촌진흥기관의 R&D 성과물이 우수한 특허로 창출되고 사업화됨에 있어 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앞으로 1과 1변리사 제도를 각 도의 농업기술원 소속 특화작물연구소에까지 확대해, 더 많은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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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코시티 45평 11억...1달 새 4억 올라 '거품 논란'전국적으로 신규 아파트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전주 에코시티의 40평형대 아파트 값이 1달 만에 4억 원 가량 올라 거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의 전용면적 117제곱미터로 이전 45평형에 해당하는 한 아파트는 지난달 7억 원에 거래됐는데 이달 들어 11억 원에 팔렸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평소보다 1억 원이 비싼 가격에 실거래가를 신고했는데 이후 계약을 취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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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법원, '가련산 100% 공원 조성' 전주시 계획에 제동전주 가련산공원 개발을 놓고 전주시와 LH가 소송전에 들어간 가운데, 법원이 일단 LH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전주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LH가 전주시를 상대로 낸 가련산공원 실시계획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LH에게 발생하는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며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련산 공원 부지 30%에 공공주택을 지으려는 LH 계획을 취소하고 전체를 공원으로 만들려는 전주시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앞서 LH는, 전주시가 가련산공원 개발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공원결정 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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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빗방울...내일 아침 4도 (8뉴스)전북에는 오늘 진안 72, 임실 54, 전주 35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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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인터뷰 2명) 송하진 전북지사 + 이철우 경북지사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그동안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가장 먼 사람처럼 지냈던 이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이철우/경상북도지사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묻혀 있어요. 그것을 면제해주는 그런 정치적 도움이 필요하고, 이번에는 꼭 중앙에 건의해서..."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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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고없는 도시' 업체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전주시가 해고없는 도시 상생선언을 한 천 백여 개 업체의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감면 폭은 30%로, 감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입니다. 감면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24일까지 전주시 중소기업과에 신청서를 내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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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답안지 조작' 행정직원 징역 3년전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학생의 답안지를 몰래 고쳐 점수를 올려준 행정직원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공모 혐의를 받은 학생의 아버지인 전 부장교사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해 10월 치른 중간시험에서 행정직원이 한 학생의 답안지를 몰래 고친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한 과목의 객관식 답안 3개를 담당 교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수정했고, 학생은 9.1점이 올랐습니다. 해당 학생은 전 교무부장의 자녀였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6월, 업무 방해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행정직원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전 교무부장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행정직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CG IN) 재판부는 시험 평가 관리는 표현할 수 없이 중요한 업무인데, A씨가 교직원의 본분을 망각한 채 범행해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CG OUT) 하지만, 학생의 아버지이자 전 교무부장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CG IN) A씨가 답안지를 조작한 시간대에 상당량의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 받아 공모가 의심되지만, 제출된 증거만으로 유죄를 인정할 수 없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무죄를 선고받은 전 교무부장은 성급히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전주 모 사립고 전 교무부장 피해를 본 다른 학생들에게 하실 말씀 없습니까? (...) 당시에 카카오톡은 왜 하셨나요? (...) 두 사람에게 각각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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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사회생했지만"...여전한 위기.불안지난달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미뤘던 결혼식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늘면서 고사위기에 몰렸던 예식업계가 겨우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하객이 크게 줄고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는 분위기가 확산돼 위기감은 여전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 조짐도 걱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예식장입니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가 지난달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예비 부부들이 미뤄왔던 결혼식을 줄줄이 치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혼식 건수는 물론 하객들이 크게 줄면서 여전히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예식장 예약실 매니저 "거리두기가 완화되긴 했지만 예전보다 하객 분들도 줄고 (결혼식) 건수도 대체적으로 조금 줄고 있는 추세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같기는 해요." 한복업체 역시 사정은 비슷합니다. 거리두기 완화 덕분에 손님들이 늘고는 있지만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려는 분위기 속에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설국환/한복업체 대표 "한 팀당 보통 하객 다섯 분이 한복을 입으셨다면 지금은 1명, 2명 그 정도로 많이 줄고, 하객분들이 거의 식사를 안하시고 그냥 가시기 때문에 한복을 굳이 입을 필요가 있 나라고..." 웨딩업체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손님들이 몰리면서 코로나 이전 매출의 7,80%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여러 지역에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현희/웨딩업체 실장 "7,80% 정도는 회복이 되기는 했지만 이제 또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지금도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식업계가 고사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살얼음판 같은 하루 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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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100mm 가을비, 비그치면 추워져 (20년 11월 18일)전북은 오늘 흐린 뒤에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30에서 80mm,북부지역은 100mm로,내일까지 천둥 번개와 강한 바람을동반한 채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20에서 24도의 분포를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온 뒤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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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겨울 별미 '곱창김' 첫 수확 (시군) (20년 11월 18일)겨울 별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고창 '곱창김'이 올해 첫 수확에들어갔습니다. 진안 역사박물관에서 매사냥 특별전이 열립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고창의 드넓은 양식장에서 김 수확이한창입니다. 곱창처럼 생겨 '곱창김'으로 불리는잇바디돌김입니다. 한 두 달 가량짧은 기간에만 생산되는데다 일반 김보다 달콤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기상/고창군수"세계에서 가장 착하고 미네랄이 많은 고창 지주식 김을 명품 김으로 만들기 위해서 체계적인 생산,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진안 매사냥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내년 2월까지 진안 역사박물관에서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매사냥에 관한 역사적 자료와 함께무형문화재인 매사냥 보유자들의다양한 사냥 도구들이 선보입니다. 엄기일/진안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매사냥이 점점 사라져가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매사냥의 보존 전승지로서 2대째 응사님들이 매사냥의 전통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 두 곳이 같은 단지에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습니다. 모두 370억 원이 투자될 공장 2곳이완공되면 2백 명에 가까운 신규 인력이 채용될 예정입니다. 제14회 어버이 건강 효 문화 축제가정읍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5백여 명의 어르신들이참석해 여러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공연을 즐겼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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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 신문 (20년 11월 18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최악면한 전북경제지표, 수출제외 모든 분야 예년보다 양호한 실적 올 3분기 기준 전북지역 경제지표가 일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최악의 수준은 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전북지역 경제지표는수출과 광공업생산 등의 감소폭이줄어들면서, 전국 평균 수준을보였습니다. ------------------------------- 전북도민일보입니다.(5면) -전주 대리비 기습 인상, 이용객 거센 반발 전주지역 대리운전비가 지난 9일부터시내기준 30% 정도 인상돼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대리운전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사전 공지 없이 대리비를 올린 것으로알려지면서 담합에 의한 인상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전라일보입니다.(1면) - 소부장 특화단지, 전북최적 지정 사할 전라북도가 정부의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이뤄지면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산단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 새전북신문입니다.(1면) - 치워도 치워도 또...낙엽과의 전쟁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해마다 10월에서 11월 사이에시 군 등 지자체에서는 적게는 20톤에서 많게는 400톤 가량의 낙엽을 치우고 있습니다. 청소차를 이용해 치울 경우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수거에 어려움이있고 소음 민원도 발생해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거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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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종벌 집단폐사...새 토종벌로 해결 (3)토종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전염병이 바로 '낭충봉아 부패병'입니다. 병에 걸린 애벌레는 그대로 썩어버릴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이 전염병에 저항력이 강한 새 토종벌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빈 벌통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벌통은 모두 썩어버렸습니다. 2009년 낭충봉아 부패병이 발생해 2년 만에 토종벌의 75%가 폐사했습니다. 피해가 커지자 농촌진흥청이 낭충봉아 부패병에 저항력이 강한 새 품종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낭충봉아 부패병이 발생한 10개 지역에서 수집한 토종벌을 지속적으로 교배한 결과, (cg)저항력과 번식력이 뛰어난 토종벌 품종을 육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새 토종벌 품종은 높은 생존율과 생산력을 입증했습니다. (cg) 인터뷰:최용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00:05:16-25) "지금 저희들이 실험실 여기서 했을 때는 75% 정도 생존율을 보였고요 현장에 나갔을 때는 93% 정도의 생존율까지 확인했습니다." 새로 개발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한 결과, 뛰어난 현장적응력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박배진, 부안군 변산면 (00:06:34-38, 00:06:50-54) "그 벌은 병이 오긴 와도 안 번져. 그래서 그 벌 덕분에 이렇게라도 벌 농사가 되죠" 국립농업과학원은 새 토종벌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이 품종을 활용한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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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11월18일)-재개발 갈등...조합-비대위 '소송' 예고 전주 기자촌 재개발을 놓고 조합측과 비대위 측이 충돌하면서 법정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음주교사 중징계...온정주의 징계 비판 교육부가 점심시간에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술을 마셔온 교직원들에게, 전북교육청 보다 높은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전북 공공배달앱 포기 전라북도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배달앱 개발을 포기하면서 전주시와 익산시가 민간배달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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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회 전북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 열려농어업인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제1회 삼락농정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수상자는 감자연구회를 조직해 대형 제과업체와 재배계약을 맺은 정읍 최강술 씨와 서울 지역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판로를 개척한 장재순 씨, 그리고 마을에 겨울 놀이시설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무주 초리 넝쿨마을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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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특공대 창설...테러 사건 등 전담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술과 폭발물 처리 등 모두 6개 팀, 23명으로 꾸려진 전북경찰특공대는, 테러와 폭파 협박, 인질 사건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전북경찰청은 그동안 특공대가 없어 광주경찰 특공대의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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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공공배달앱 포기... 민간업체 활용 검토군산 배달의 명수처럼, 전북형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라북도가 사실상 접었습니다. 광역 배달앱 참여를 검토했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민간 배달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큰 인기를 끌자 전라북도는 지난 6월, 광역 공공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용역이 진행중이지만 전라북도가 최근 광역 배달앱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데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고,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의 경우 활용도가 떨어진다는게 이유입니다. 이종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광역배달앱 도입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예산의 계속적인 투입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의 공공배달앱 개발을 기다렸던 전주시와 익산시는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군산시처럼 직접 배달앱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CG IN 기존의 민간 배달앱 업체를 활용하는 서울시 모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배달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낮게 책정하되 자치단체가 가맹점 확보와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CG OUT 앱 구축과 운영을 민간이 맡기 때문에 예산 부담이 적고, 공공이 시장에 개입한다는 비판도 피할 수 있습니다. 02:09- 전주시 관계자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자료조사 하고, 민간앱으로 참여했던 업체들 접촉해서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건지 조사는 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역에 배달앱 업체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타 지역 업체의 참여가 불가피해 수수료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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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개발 갈등...조합-비대위 '소송' 예고현재 전주에서 가장 큰 재개발 사업 구역은 기자촌입니다. 사업규모만 해도 2천 세대가 훌쩍 넘고 부동산 시장의 부침에 따라, 무려 16년이나 진행돼온 현장입니다. 청약 열풍 속에 마침표를 찍나 싶었던 이 기자촌 구역이, 막바지에 또다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존 집행부의 해임안을 의결하면서 양측이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기자촌 재개발 사업이 또다시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기자촌 재개발 구역입니다. 이곳은 2천2백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재개발 사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을 비롯한 기존 집행부의 해임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조합원 687명 가운데 미리 제출한 서면 투표를 포함해 545명이 참여했는데, 해임안 찬성이 278명으로 반대한 267명보다 11표가 많았습니다. 재개발 조합 측은 이 과정에 부정 행위가 있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시총회 전에 조합원 4백여 명으로부터 해임을 반대하는 서면결의서를 받아 제출했지만, 개표 과정에서 130여 장이 누락됐다는 겁니다. 노승곤/기자촌 구역 재개발 조합장 "회의 결과를 놓고 보니 (해임을) 반대한다는 그 표는 260여 표, 이런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약 130~140명의 (해임안) 반대하는 표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임시총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결과를 따르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기자촌 구역 비상대책위원회(음성변조) "현장 투표에서 안됐으면 부결됐겠죠. 근데 거기에서 (해임안이) 가결됐으니까 결정에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주지방법법원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임시총회 의사록과 속기록 등 9건의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총회의 부정행위 여부는 법원 판단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재개발을 놓고 조합원들이 둘로 나뉘면서, 16년을 기다렸다가 어렵게 건설사를 선정한 전주 기자촌 재개발 일정이 다시 안갯속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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