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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원장 등 3명 포진...국가예산 10조 시대 열리나?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전북 의원이 세 명 포함됐습니다. 아쉽게 연고의원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병도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았고 여야에서 동시에 전북의원들이 배치돼서 예산확보에 유리한 구도가 조성됐습니다. 처음으로 국가 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3선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2006년 이후 전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예결위원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 해 6백조 원이 훌쩍 넘는 대한민국의 살림을 심사하고 의결하는 예산 권력의 정점입니다. 한병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새만금 SOC 예산을 78%나 삭감했던 일을 언급하며, 전북 국가예산 확보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병도/국회 예결위원장 : 다시는 설움을 받지 않도록 제 역할을 아주 든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와 아주 꼼꼼히 세밀하게 협의하고 논의를 해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는 올해 예결위에 한병도 위원장과 함께 박희승 의원까지 두 명이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5선의 조배숙 의원이 호남몫으로 2년 연속 예결위원에 포함돼 전북 의원은 모두 세 명. 위원장과 여야 양쪽에 동시에 전북 의원이 포진해 예산 확보에 유리한 구도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3년 연속 9조 원대에 머문 국가 예산을 10조 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에는 이미 1천5백여 개 사업, 10조 1천억 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천영평/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그중에서도 100대 중점 사업을 선정을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우리 도에서도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해서 반영이 돼야 된다라는 걸 선정을 해서.] 다만 연고의원이 한명도 들어가지 못한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최적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올해말 전북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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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통무예 체계적 진흥 위한 조례 제정전통무예의 체계적인 진흥을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은 전통무예 홍보와 교육, 지도자 양성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전통무예 지원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명 의원은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통무예 진흥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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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우산업 지원 법률안 국회 통과한우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우산업 지원 법률안에는 도축과 출하 장려금 지급, 최저 생산비 보장, 농가의 탄소 저감 정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위기에 빠진 한우산업을 살리는 첫 개별법이자 탄소중립 시대 축산의 전환 방향을 제시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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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피지컬 AI' 예산 통과...산업 선점 발판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피지컬 AI 관련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전북이 해당 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회 정동영 의원실에 따르면 전북은 새 정부의 첫 추경 예산에서 피지컬 AI 제조특화 선도 사업이 반영돼 올해 229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북은 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한 기술 개발과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한 층 더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나 로봇 등 움직이는 기기에 AI를 결합하는 것으로 잠재적 가치는 50조 달러, 우리 돈으로 7경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세계 각국이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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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교육청, 12월까지 유아 심리·정서 지원익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유아들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익산교육청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살에서 5살 유아를 대상으로 감정 표현과 사회성 훈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참여를 원하면 보호자가 익산교육청에 신청하면 됩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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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학 유족 수당 조례...시행 앞두고 '논란'지난해 전북자치도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는데요. 내년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인데 수당을 받는 유가족을 어디까지로 할 것인지, 그리고 이 수당 지급이 타당한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농민군을 이끌고 있는 녹두장군 전봉준. 1894년 보국안민과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일어난 동학 농민 혁명은 민족운동과 사회적 변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민지 기자 : 전북은 130여 년 전 농민들이 외세에 맞서 싸운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입니다. 전북도는 이들의 정신을 기리겠다며 유족 수당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가 조례에 정한 동학혁명 참여자의 유족은 참여자의 4대손인 고손까지입니다. 도내에 1,700여 명으로 파악됩니다. 정읍시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동학혁명 참여자의 증손까지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는데 이보다 대상을 더 늘린 것입니다. // [염영선/전북도의회 의원 (조례 발의): 너무 오래 (동학농민혁명이) 묻혀있다 보니까. 유족들이 거의 다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그래서 이렇게 고손까지 범위를 넓혔거든요.] 전북자치도가 수당 지급을 검토하고 나서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논란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손까지 지급하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 또, 동학혁명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정서상 맞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이렇게 되자 전북자치도는 유족 수당의 지급 대상과 지급액 등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 명예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 이런 차원에서 저희가 이제 이걸 (조례) 준비를 했는데. 이게 논쟁이 되다 보니 당연히 좀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하는 게 맞지 않겠어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다는 것이 유족수당의 취지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뜨거운 만큼, 시간을 갖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며 유족 수당 지급의 타당성을 보완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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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심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 드세요!고창군이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는 양심 냉장고를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안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잡니다. 고창군이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군청 앞과 신재효 판소리공원 등 8곳에 생수를 넣은 양심 냉장고를 설치했습니다. 양심 냉장고 한 곳에는 매일 240병의 생수가 비치되며, 누구나 마실 수 있습니다. [고광수 / 고창군 안전총괄과장 "무더위 속 시원한 물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습니다."] 진안군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오스 정부가 우수한 인력을 모집해 사전교육을 시키면, 진안군이 농가수요에 맞게 계절 근로자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춘성 / 진안군수 "우수한 계절 근로자를 영농적기에 도입하여 진안군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 오수 제2 농공단지에 주식회사 뉴트라코어 공장이 준공됐습니다. 뉴트라코어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생산 기업입니다. [이경철 / 임실군 기업에너지팀장 "오수 제2 농공단지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유관기업 유치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산과 격포, 모항 등 부안의 5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4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고, 안전시설과 장비 점검도 마쳤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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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일째 폭염특보...실내 나들이객 '북적'연일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에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아이스링크나 박물관 같은 실내 공간을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빙상경기장이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바깥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옷을 두껍게 입고 빙판 위를 질주합니다. 스케이트가 익숙하지 않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도, 달리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딸과 처음으로 이곳을 찾은 한 가족은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김승희 / 전주시 평화동 : 시원하고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온 지가 10년 넘은 거 같은데 시설도 더 좋아진 거 같고 좋습니다.] 전주박물관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에도 폭염을 피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투호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 서툴기는 하지만 사물놀이 악기인 북을 힘껏 쳐보기도 합니다. 어른도, 아이도 디지털 서예 체험이 신기하기만 하고, 아빠와 함께 선비 체험 프로그램을 하는 어린 아이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김선아 / 광주광역시 서구 : 애는 또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실내에서도 많이 있어서 여기 오니까 참 좋네요.] 오늘 전북은 순창의 낮 기온이 34.5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도내 모든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벌써 9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 중반 절정에 이르면서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과 모레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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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사랑콜' 앱 설치하면 4천 원 할인권전주시가 택시 호출 공공 앱인 '전주사랑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주사랑콜을 새로 설치하고 자동결제 카드를 등록한 이용자에게는 기존보다 1천 원 많은 4천 원짜리 할인권을 지급합니다. 또 한 달에 다섯 번 이상 이용하면 그 이후 택시요금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줍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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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 대표 출마 박찬대, 전북 첫 방문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어제(5일) 전주대에서 당원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8일에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지역 현안을 듣는 경청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 의원은 오는 9일까지 호남의 주요 도시를 돌며 지역민을 만나 호남에 대한 공약도 제안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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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곳곳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잇따라주말과 휴일 사이 도내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수련원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92명이 급히 대피하고, 이 과정에서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에는 임실군 관촌면의 한 농로에서 80대 노부부가 타고 가던 전동스쿠터가 1.5미터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부인이 숨지고, 남편이 다쳤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오후 2시 반쯤에는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부딪혀 60대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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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기관 2차 이전 필요"...구체화 시기 관심정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구체적인 계획을 언제쯤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고 관련 부처가 정비되면 수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투자공사와 농협중앙회 등 농생명과 금융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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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방본부, 응급 이송체계 참여 병원 확대전북도소방본부가 다음 주(7일)부터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참여 병원을 기존 24곳에서 32곳으로 늘립니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구급 대원이 입력한 환자 정보를 여러 병원에 동시에 전송해 이송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소방본부는 시스템 도입으로 올 상반기 환자의 이송 시간이 평균 41초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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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년 2개월 만에 만났다...8대 현안 건의전북자치도와 민주노총이 노동 환경과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등 도내 노동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핵심 사안을 담은 8가지 요구안을 도에 전달했는데요. 양측이 1년 2개월 만에 마주 앉으면서 일터에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민주노총이 마주한 자리. 김관영 지사는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노동계와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김관영 / 도지사 : 노동계와 우리 행정이 긴밀하게 같이 의논하고 소통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민주노총도 이번 만남이 노동특별자치도의 명성을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노정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 이민경 /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현실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부터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정말로 알차게 채워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리이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CG> 민주노총은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김 지사에게 노동 전담 부서 확대와 산재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예산 확대 등 4가지 정책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또 지역 건설 노동자 우선 고용과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등 산별 노조의 요구안 4가지도 제시했습니다. // 이어 오는 10월까지 이 8가지 사안의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C.G> 김관영 지사는 예산에 어려움이 있지만, 요구안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노총은 또, 지난해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전주 리싸이클링타운과 19살 청년 노동자가 숨진 전주페이퍼를 찾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지사와 민주노총의 이번 만남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양측이 산적한 노동 현안을 해결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이후 기업 유치를 위해 줄곧 원만한 노사관계를 강조해온 김지사의 의중도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전북자치도와 민주노총의 이번 만남이 전북을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로 만드는 또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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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3년간 수난 사고 43%, 7~8월 발생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의 43%가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수난 사고의 20%는 바다, 19%는 하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물놀이를 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금지구역이나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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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달 평균 기온 23도...역대 6월 중 최고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이 23도로 집계돼, 6월 기온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았고, 가장 더웠던 2013년의 22.8도를 넘어 기상관측망을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전주와 군산, 고창 등 도내 8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돼,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지청은 남동쪽에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자주 불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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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탱크로리 논으로 전도...유출 피해 없어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김제시 봉남면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부근의 논으로 전도됐습니다. 당시 탱크로리는 비어 있었고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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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차 범위 5cm...초정밀 농업용 드론 개발요즘 농촌에선 사람 대신 드론이 농약을 뿌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 않고도, 첨단 GPS 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오차 범위를 줄인 초정밀 드론이 개발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논밭에 농약을 뿌릴 때 농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광역 방제기입니다. 넓은 면적에 농약을 뿌릴 수 있지만 고르게 살포하기가 쉽지 않고, 부근의 논밭으로 약제가 날아가 피해를 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규탁/김제시 만경읍 : 광역 방제기 같은 경우에는 농약이 인근 농가로 날아가기 때문에 민원 발생이 있고...] 국내 드론 업체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드론입니다. 논밭의 지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방제 범위와 비행경로를 설정합니다. 오차 범위가 5cm에 불과합니다. [정선웅/드론개발업체 대표 : 방제를 오차 없이 할 수 있어야 정확한 약 양을 정확한 위치에 약을 뿌릴 수 있게 됩니다. 저희는 이제 RTK(초정밀 GPS) 기술을 갖고 와서 약을 정확한 위치에 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드론에 장착된 특수 카메라는 작물의 생육 상태를 파악해 비료나 농약을 어느 곳에 더 뿌리고, 덜 뿌릴지 스스로 결정합니다. 나무나 전신주 같은 농경지 주변의 장애물은 물론, 높낮이를 파악해 스스로 피해 가는 드론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효정/한국농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 현재 기술에서 더 진화된, 등고선을 활용하거나 회피 기능을 더 추가하는 다양한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고...] 국내 농업용 드론의 시장 규모는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산 드론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해 국산 농업용 드론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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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등록 반려견 단속'...최대 60만 원 과태료이달 한 달 동안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전북자치도는 생후 2개월이 넘은 반려견의 등록 여부와 인식표 부착을 비롯해 배설물 미수거 행위 등을 단속합니다. 위반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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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장기 계류 선박 23척 점검군산해경이 해양 오염 사고를 막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선박 23척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신치항에 기울어진 채 계류된 선박을 점검해 배 내부에 고여 있는 폐수 2.5톤을 수거했습니다. 또, 군산내항에서는 빗물이 고여 기울어 있는 36톤 급 선박을 발견해 선주에게 통보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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