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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접촉자 '음성'...신천지 시설점검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접촉한 가족들과 식당 종업원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식당들은 오늘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천지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7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가족과 함께 다녀간 전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 살균소독 관계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이 공무원이 다녀간 완주의 이 음식점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완주군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종업원 21명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 공무원 확진자의 자녀와 부인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두 음식점과 전주에 있는 공무원의 처갓집 아파트의 CCTV 확인 결과, 접촉자로 분류할 수 있는 사람은 장인, 장모 2명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00:48:26-41) "접촉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거리 이내로 들어오셨던 분들이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고 손동작이나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봤을 때는 접촉이라고 표현할만한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전주에 있는 신천지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각 시군은 오늘 신천지의 창립 기념일에 예배나 모임이 열릴 것에 대비해 전체 91개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68명을 포함해 복지시설과 유치원 등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교인 175명의 명단을 통보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기존의 명단에서 누락된 교인을 파악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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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고창' 동학농민혁명 후속 과제는?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대표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정읍고창 선거구 순서입니다. 지난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지정되고, 정부가 주최한 첫 기념식도 열렸지만 후속 과제가 적지 않은데요, 총선 출마자들은 무엇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지 또 각자 구상하는 해법은 무엇인지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5월 11일로 결정했습니다. 1894년 동학농민군이 정읍 황토현에서 관군과 처음으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전승일입니다. 특별법 제정 15년 만에 국가기념일이 지정됐지만, 이제 겨우 첫걸음을 뗀 상황. 동학혁명 정신을 선양하고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널릴 알리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화면전환> 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는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손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빠르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 예비후보 "계승사업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단위사업들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내용들이 중요할 것 같고요." 민생당 유성엽 예비후보는 고창을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만큼 전봉준 장군 생가, 무장기포지를 엮어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성엽/민생당 정읍고창 예비후보 "작년도에 관련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해서 그걸로 용역을 통해서 기본 설계도 해서 반영해서 고창을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 이렇게..." 고창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는 정읍과 고창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 예비후보 "고창에 오시면 정읍도 함께 보고 자고 체험할 수 있는 이런 패키지로써의 관광 문화권, 또 관광권 이런 걸 만들어 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민생당 유성엽 예비후보는 부안군과 중앙부처를 설득해 이끌어온 부창대교 건설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성엽/민생당 정읍고창 예비후보 "금년도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예타가 잘 끝나고 나면 내년도부터 예산을 세워서 본격적으로 추진이 될 것이다." 정읍고창 지역구에는 국가혁명배당금당 박하웅 씨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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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뉴스 예고- 세종 확진자, 전북 방문...엉뚱한 음식점 방역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공무원이 지난 주 전북의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이 확진자가 가지도 않은 엉뚱한 음식점을 방역해, 해당 음식점만 큰 손해를 봤습니다. - 소상공인에 공공요금·카드수수료 지원 전라북도가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월 20만 원씩 석달간 공공요금을 지원하고, 카드수수료 지원도 연 매출 3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합니다. - 군산 서해대, 자진 폐교 추진 군산의 서해대학교가 5년 전 이사장 횡령사건 이후 신입생 모집난으로 운영 위기에 빠지자 설립 47년 만에 자진 폐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생활비 구하려 폭행"...산책길 여성 날벼락 20대 남성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산책하던 여성을 폭행한 뒤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3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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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피해...소상공인 4천 3백억 지원코로나 19는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에 미치는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모두 4천 3백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하원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코로나 19로 개강이 3주나 연기되면서 대학로 상가엔 학생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아예 문을 닫은 상가도 많습니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허경자씨는 석달째 월세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4:55-25:00/26:02-26:08 허경자/식당 운영자 "아예 없어요. 어떨 때는 5그릇 팔고 들어갈 때도 있어요. 방학 때는 그래도 참는데, 지금 학기 때인데 애들이 안나와버리니까 더 살기가 힘들죠." 전라북도가 이런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CG IN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월 20만 원씩 석달간 60만 원을 지원하고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사업장도 연 매출 1억 2천만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합니다. 또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은 사업자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 전액을,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는 월 최대 2백만 원씩 석달간 임대료를 지원합니다. CG OUT 임대료를 낮춘 이른바 착한 임대인은 인하액의 50%에 대해 국세를 줄여주고,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종은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합니다. 19:34-19:46 나석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 본부장 "추진할 수 있는 시책은 당장 다음주부터 추진을 하고, 신청이 필요한 단계가 있는 것은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고 시행을 해서..." 도내 사업장 12만 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6만 2천여 곳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1:23-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줌으로써 방역체계 개선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것도 이번 추경의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 사태의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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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실업자.비정규직에 52만 원씩 지원 (대체)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와 비정규직 등 5만여 명에게 재난 기본소득으로 52만 7천 원씩을 지원합니다. 전주시의회는 오늘, 전주시가 편성한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 2백63억 원을 비롯한 5백42억 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은 다음 달에 지역은행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석 달안에 전주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재난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은 전주시가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이며, 선심성 행정으로 재정부담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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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종 확진자, 전주 방문...엉뚱한 음식점 방역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공무원이 전주와 완주의 음식점 1곳씩 방문했습니다. 이 공무원과 접촉한 사람을 찾는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이 확진자가 가지도 않은 엉뚱한 음식점을 방역해, 해당 음식점만 큰 손해를 봤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 근무하는 41살 공무원이 처갓집 전주를 찾은 건 지난 7일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전주 벽계가든에서 장인 장모 등 5명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남성의 아내와 2명의 딸, 그리고 장인-장모 등 5명입니다. 역학조사팀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큰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CG) 세종시가 확진자의 말만 믿고 남성의 동선이 벽계가든과 화심순두부 전주점이라고 전주시에 통보했고, 전주시는 이를 안내문자로 발송했습니다. (CG) 남성의 2번째 동선은 전주의 화심순두부가 아닌 완주군 소양면의 원조화심두부인데 이를 잘못 발표한 겁니다. 식자재를 모두 폐기처분하고 소독까지 한 전주의 순두부집은, 잘못된 발표로 엉뚱하게 피해를 봤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심순두부 전주점 관계자: CCTV로 확인을 했어요. 확인을 했는데 (확진자가) 안 나오니까 다시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소양(순두부집)이라고 그러네요. 저희 업소 죽이는 거죠, 이거는. (저희 음식점이라고) 재난문자를 날려버렸는데 이게 뭡니까? 전주시는 세종시의 1차 역학조사가 잘못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세종시에서 3월 8일 화심순두부, 전주완산구라고 해서 (통보가) 왔어요. 확진자의 얘기만 듣고... 접촉자를 찾기 위해 안내문자를 빨리 보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번처럼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학조사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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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대 자진 폐교 추진군산 서해대학교가 설립 47년 만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5년 전 이사장 횡령 사건이 터진 뒤로 신입생 모집까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심각한 운영 위기에 빠지자, 자진 폐교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73년에 세워진 군산 서해대학교입니다. 한때 천5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했지만 지금은 2백30여 명에 불과합니다. 5년 전 이사장 횡령 사건이 터진데다 2018년에 교육부의 재정지원 대상 대학교에서 제외되면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는 겨우 신입생 96명을 모집했고, 올해는 11명이 지원하자 아예 등록신청을 반려했습니다. (싱크)서해대학교 관계자 합격한 학생들의 양해를 구하고 타대학으로 교육부와 상의해서 교육부에서 타대학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다 조치하고 등로금 수입이 크게 줄면서 재정이 악화돼 2년 전부터 교수와 직원에 줘야할 임금이 38억 원 가량 체불되는 등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상화를 위해 다른 대학과의 통폐합도 추진했지만 무산되자 폐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해대는 최근 교육부에 폐교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싱크)서해대 관계자 마지막으로 빨리 폐교를 해달라 학교가 흉물로 이런 식으로 남아 있으면 되겠냐 해서 그렇게 진행을 하는 거죠. 교육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폐교를 결정할 경우, 서해대는 설립 47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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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책길 여성 날벼락..."생활비 없어서"(수퍼대체)20대 남성이 산책을 하던 여성에게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은 3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천변 산책로. 어젯밤 10시쯤, 한 여성이 이곳에서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떤 여학생이 떨면서... 남자애가 돌로 뒤통수를 쳐서. 누가 대신 신고를 해준 것 같아요. 여성에게 둔기를 휘두른 건 23살 남성 A씨. A씨는 옷 속에 둔기를 숨긴 채 여성을 따라갔습니다. [주혜인 기자] 남성은 인적이 드물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곳 계단에서 여성을 둔기로 때린 뒤 휴대전화와 모자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여성은 머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출혈은 없었네요. 머리 붓고 말아서 경찰 조사한 다음에 그냥 직접 가신다고 해서... 경찰은 CCTV로 이동 경로를 추적해 달아난 지 3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생활비 때문이라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한달수/전주 완산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는 한 달 전에 집을 나온 뒤 생활비가 떨어지고 돈이 궁해서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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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청 공무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구입전북도청 공무원들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천만 원 어치를 구입했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당초 3월 2일부터 학교 급식용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채소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청 공무원은 물론 14개 시군 공무원들도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구입에 앞장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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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영하권...바람 불고 추워전북은 오늘 낮 기온이 13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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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신천지 창립기념일...예배.집회 원천 봉쇄내일 신천지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전라북도가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측은 올해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지만 전라북도는 폐쇄 중인 시설에서 소규모 예배나 모임이 열릴 경우 경찰과 협조해 즉각 해산시킬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또, 도민 제보로 확인한 전주와 익산의 신천지 사무실과 문화센터에 대해 강제 폐쇄조치를 내렸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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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정고시 시험일 4주 연기...5월9일 실시오는 23일 치러질 예정이던 검정고시 시험일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주 연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검정고시 시험일을 오는 5월 9일로 늦췄습니다. 검정고시 응시 인원은 천 156명 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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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폭' 신고자 신원 노출한 경찰관 감찰 조사집단폭행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신고자의 이름을 드러나게 한 군산경찰서 소속 A 경위가 감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10일, 폭력조직을 탈퇴하겠다는 20살 B씨 등 2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폭력조직원 9명을 조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조직원이 A 경위 수첩에 적힌 신고자의 이름을 보게 돼, 신고자는 보복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감찰 조사 결과 신고자의 이름이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만간 A 경위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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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진무장' 인구감소와 농촌소득 방안은?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지역 대표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굽니다. 민주당 안호영, 무소속 임정엽 후보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인데요. 소멸위기까지 걱정해야 할 인구문제와 농가소득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송창용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완주군이 내 건 도시 비전은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십니다. 하지만 완주 인구는 2017년 9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가장 열악한 진안과 무주, 장수의 인구는, 2만 2천 명에서 2만 5천 명 수준에 불과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들 4개 군 모두, 이른바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료돼 있습니다 (화면전환) 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지방자치법과 지역균형 발전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호영 / 민주당 완진무장 예비후보 지방소멸을 방지하거나 또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이런 부분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무소속 임정엽 예비후보도 인구감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소멸대응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원의 초점은, 지역이 아닌 주민에 맞춰져야 하고 출산과 양육,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정엽 / 무소속 완진무장 예비후보 소멸대응 특별법을 만들어서 출산.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이 분들이 농촌에서 자기가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농업정책까지 같이 만든다면..."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안호영 후보는 통합 브랜드와 거점형 경매장을 제시했습니다.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 지역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거점형 경매장을 통해 판매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안호영 / 민주당 완진무장 예비후보 거점형 경매장을 만들어서 경매를 할 수 있도록 하면,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고, 또 쉽게 신선하게 그 자리에서 경매할 수 있고 해서..." 임정엽 후보는 모든 농민에게 한 달에 30만 원씩을 지급하는 농가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컬푸드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킨 이른바 시즌2 사업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정엽 / 무소속 완진무장 예비후보 로컬푸드 시즌2로 완주와 무진장 지역에 1만 농가 정도는 월급쟁이 농부를 만들 수 있다 이런 것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수 있습니다." 완주.진무장 선거구에는 이들 후보와 함께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장주원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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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동생 살해 '로또 1등' 50대 징역 15년 구형전주지검은 돈 문제로 다투다 친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A씨가 잔인하게 친동생을 살해했고 동생의 사실혼 배우자에게도 용서받지 못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로또 1등에 당첨된 A씨는 숨진 동생 등 가족들에게 돈을 나눠주기도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져 돈 문제로 다투다홧김에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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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한 달 연기...5월 28일 개막코로나 19의 여파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이 한 달 간 연기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 19로 관객과 게스트의 감염이 우려돼 당초 다음달 30일로 예정된 영화제 개막일을 오는 5월 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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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적십자사 이동식 구호 급식차량 전달식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오늘 NH농협이 기증한 이동식 구호급식차량 한 대를 전달받았습니다. 취사 설비와 자체 발전 시설을 갖춘 이 차량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과 구급 대원 등 최대 5백 명에게 급식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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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사찰 케이블카 사고 관련자 2명 입건완주의 한 사찰에 설치된 화물용 케이블카가 추락하면서 세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사찰 주지 스님과 사고 당시 케이블카를 운영한 신도 등 두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완주군 고산면의 한 사찰에 설치된 화물용 케이블카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했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케이블카는 변속기와 제동장치의 이음새 등이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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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신도 104명 요양병원 종사...특별 관리요양병원이나 노인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도내 신천지 신도가 104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감염 고위험직종에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104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검진 전에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병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감염 우려가 높은 곳에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해 이들에 대한 검진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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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첫 '신천지 확진자' 퇴원...80대 대구 환자는 숨져신천지 신도로는 처음으로 도내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24살 여성이 오늘 퇴원했습니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지 열흘 만입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7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군산 62세 여성, 보험사 직원인 전주 38세 남성과 28세 남성에 이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고지난달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온 84세 여성은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원광대병원은 이 환자가 기저질환이 있는데다 폐렴과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등 중증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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