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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효식품 한 자리에...발효식품엑스포 개막

2024.10.24 20:30
도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엑스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날로 개막일을
맞췄는데요

22개 나라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우리 대표 발효식품인 젓갈 판매 부스,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젓갈을 살피고 맛보며,
고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한점례 익산시 영등동 :
"어딘가 모르게 감칠맛도 나고
짠 맛나면서도 달콤하고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맛있는 젓갈이에요"]

베트남 전통 차와 열대 과일 가공식품 등
여러 나라의 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조지아는 주한 대사까지 나서
올해로 벌써 3번째 참여한 조지아 와인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대사 :
조지아 전통 와인은 큰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멋진 현대식 장비로 만든 것이 아니라 큰 점토 용기에 담아 오래된 전통 방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특합니다.]

이번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는
25개 나라 3백22개 업체가 참여해서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 뮤지컬과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
향토 음식 경연대회 같은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인터넷 방송을 보고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은미/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
현장에 오셔서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하시지만 여기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온라인에서 주문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두 가지
시장을 같이 열어서 연계를 하고 있고요.]

참여 기업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소비자는 다양한 발효 식품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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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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