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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는 5월까지 목조 건물 화재 안전 조사지난 2월 덕유산 상제루 화재를 계기로 주요 목조 건물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5월까지 한옥마을 등 목조 건물이 밀집한 14곳과, 사찰, 문화유산 등 300여 곳에 대한 현황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방당국은 대상 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함께 화재 위험 요소와 관리 주체도 살필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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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정원산업 박람회 5월 9일 개막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주 정원산업 박람회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 월드컵 광장에서 열립니다.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150여 개 업체가 다양한 식물과 함께 재료와 장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작가들이 꾸민 정원이 전시되고 쇼핑과 휴식, 놀이가 공존하는 정원 백화점도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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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속취소 용납 못 해...즉각 항고해야"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자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구속기간은 일반적으로 날짜로 결정했지만, 윤 대통령에게만 시간으로 적용했다며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석연찮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 더불어민주단 전북도당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과는 무관하며, 이번 구속 취소와 이를 혼동하여 법적 논리를 왜곡하려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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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약 상습 투약 50대 항소심서 징역 3년 6개월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남성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6년부터 2020년까지 마약 투약과 소지 혐의로 열 세 차례 처벌을 받았던 이 남성은 지난해 5월 인천의 한 주택에서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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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흑미 판매 조합장 전결, 적정 판매가격 계약 체결"JTV 전주방송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도내 모 농협의 흑미 판매 계약 과정의 문제점을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서 해당 농협에서는 흑미 판매는 농협 규정에 의해 이사회의 의결사항이 아니며 조합장의 전결사안으로 당시에 적정한 판매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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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월 복귀 시 정원 동결"...의대생들 대응 관심정부가 의대 휴학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모집 인원을 종전 규모로 돌리기로 해 의대생들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총장협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휴학생들이 이달 중 복귀하는 조건으로 내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2월 이후 전북대 700여 명, 원광대 500여 명의 의대생들이 증원에 반발하며 휴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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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강성희 전 의원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진보당 강성희 전 의원이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성희 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에 맞선 국민의 저항은 이제 정권 교체로 귀결돼야 한다며 진보당은 그 길에서 역할을 다 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정치체제로 나아갈 기회라며 국민의힘을 해체시키고, 정치판을 진보와 중도 보수의 합리적인 경쟁의 장으로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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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도민대회 내일 열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내일 파면을 촉구하는 전북도민대회가 열립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전주시 충경로 객사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내일 낮 12시부터 집회가 끝날 때까지 객사에서 다가교 700m 구간의 양방향 모든 차로를 전면 통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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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지자체 고향기부금 93억 원... 전국 3번째지난해 도내 자치단체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모금액은 93억 2천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억 5천만 원 늘었습니다. 시군별로는 정읍이 10억 8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임실이 10억 4천만 원, 부안이 7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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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연)글로컬대학, 향후 계획은?네, 그럼 이 사안을 취재한 이정민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1. 이정민 기자, 아직 조금 생소한 분들을 위해 먼저, 글로컬대학 30사업이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A1. 예,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수도권 대학의 쏠림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지방대의 위기가 더욱 커진지 오래입니다. 정부가 이런 지방대들에게 생존을 위해 요구한 건 무엇보다 과감한 혁신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탄탄한 재정지원을 내걸고,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발전 계획을 제시한 대학 30개를 선정하기로 한 겁니다.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1천억 원, 통합을 전제로 한 대학에는 1천500억 원이 지원됩니다. 그동안 정부가 대학에 지원해온 예산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또, 글로컬대학의 상징성도 크기 때문에, 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들로서는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Q2. 그렇다면 대학 간 경쟁도 치열했을 텐데, 전북대와 원광대는 어떤 전략으로 선정된 겁니까? A2. 네, 먼저 전북대는 사업 첫 해인 2023년에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대가 내세운 전략은 정부 지원금 1천억 원 가운데 절반가량을 지역 대학과 공유하고, 도내 시군에 지역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더 고도화 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내세웠는데요. 특히,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폐교한 서남대 캠퍼스의 재생 계획은 교육부가 글로컬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았을 정도입니다. 재수 끝에 선정된 원광대의 경우는 원광보건대와 통합을 전제로, 익산시와 협업 체계를 꾸려 대학의 강점인 의약 계열을 특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Q3. 정부가 이 사업을 통해 바라는 건 무엇이라고 봐야할까요? A3. 정부는 표면적으로는 지방대의 혁신을 필요하다고 강조하는데요. 그 이면에는 막대한 예산을 앞세워 대학의 학과 구조조정이나 대학 간 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암묵적인 신호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정부의 재정을 지원받기 위해선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율 같은 지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 입장에선 학생들에게 외면받는 학과를 개편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 된 겁니다 Q4. 정부의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도내 대학 가운데는 추가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곳들도 있을 텐데요? A4. 네, 당초 정부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5곳씩, 모두 1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수년간 준비한 대학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10개 대학을 모두 올해 안에 선정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 때문에 대학 간 경쟁은 올해가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도내에선 대표적으로 전주대와 군산대, 우석대가 대학의 명운을 걸고 마지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 예비지정을 거쳐 오는 8월쯤 최종 10곳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ANC) 네, 올해가 사업의 마지막 해인 만큼, 도내 대학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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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봄 만끽하는 휴식... 청년 '야외 조각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경칩이 지나고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야외에 전시된 조각 작품을 감상하면서 봄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늑대에 올라탄 소녀의 망토가 바람에 휘날립니다. 겉보기엔 무거운 금속 재질이지만 금속 조각을 이어붙인 표면에서는 봉제 인형 같은 따뜻함도 느껴집니다. [김성수 / 작가: 딱딱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누구보다도 뜨거움이 가득한 어떤 그런 물성이 저는 금속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파도 위에서 서핑을 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세 명의 노인. 그 모습이 아이처럼 천진난만합니다.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 작가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로, 삶의 모든 시련을 이겨낸 '노년기'를 떠올렸습니다. [김민서 / 작가: 행복이 저는 언제쯤 이렇게 활짝 필까라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노년에 행복이 만개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전북의 청년작가 7명의 조각 작품 8점이 봄을 맞아 야외에서 관람객과 만납니다. 뚜렷하게 개성을 드러낸 작가들의 작품은 저마다 다른 주제 의식을 품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직사각형으로만 만들어진 인간의 형상입니다. 사각형처럼 갖춰진 틀 안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조형적인 언어로 표현했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감상하는 작품은 느긋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김나은.김헌주.김세은 / 관람객: 조각상들이 예쁘게 생겨서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겨울 지나고 봄이 와서 가족들이랑 와서 좋았습니다.] 드넓은 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야외 조각전은 오는 6월 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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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대학' 전북대.원광대, 변화는?정부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에 지난 2년 동안 도내에서는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대학은 선정 이후 학과 구조조정이나 지역과의 상생사업 등 세부 계획들을 하나둘씩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이정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23년 도내 첫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북대학교. 가장 큰 변화는 대학의 체질 개선입니다. 올해부터 학과 개편을 통해 1백 개가 넘던 모집 단위를 45개로 줄이고 신입생의 5%는 무전공으로 선발했습니다. 또, 중앙도서관 같은 주요 시설을 비롯해 온라인 강의를 도내 다른 대학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국경수/전북대 기획처장: 지역 현안 문제들을 발굴해서 해결할 때 타 대학들에 있던 자원들도 같이 활용해서 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남원시와 서남대 터를 글로컬캠퍼스로 재생하기 위한 작업도 준비하고 했습니다. 내년까지 기반 공사를 마무리해서 내후년부터 1천200명 규모의 유학생 전용 캠퍼스로 활용할 계획. 한국어학당은 물론 판소리와 전통 목기 등 남원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 공간도 마련됩니다. [최경식/남원시장(2023년 11월): 외국인 학부생을 비롯해 산업 인력, 창업 기업 인력 등 2천여 명이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 생활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지난해 도내에서 두 번째로 글로컬대학이 된 원광대학교는 사업 원년인 올해부터 원광보건대와의 통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통합의 관건인 학내 구성원 간 합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20일 교육부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승인이 나오면 내년부터 통합 원광대학교로 새로 출범해 대학 특성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전병훈/원광대 글로컬부총장: 두 대학을 통합해서 생명 분야의 특성화를 하기 위한 그런 학사 구조 혁신 작업을 하고 있죠.] 학령 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위기가 눈앞의 현실이 된 상황. 지방대학의 새판짜기인 글로컬대학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소멸을 막는 밑거름이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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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 생태계 조성 협약전북자치도가 원광대, 한국생산성본부, 참프레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해마다 일정 규모의 유학생을 채용하고, 계약학과를 운영해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ODA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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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여고생 실종 사흘째...수색 계속돼전주의 한 여고생이 학교에서 사라진지 사흘째 나타나지 않아,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이 학생이 일과 중에 학교 밖으로 스스로 걸어나간 것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종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여 단순 가출에 무게를 두고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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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모레 전주서 강원과 4라운드 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K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3라운드 울산전과 용인에서 치러진 ACLT 8강 1차전에서 잇따라 패배한 전북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규 시즌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은 승점 4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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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낮 최고 11도... 아침부터 5mm 비오늘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가운데 한낮 기온은 전주가 12.5도, 진안이 9.7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은 영상 9도에서 11도가 예상됩니다.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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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 ...노인 피해 막는다소비자 정보센터에 들어온 피해 상담 가운데 60대 이상의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전북 소비자정보센터가 노인들이 상담사로 참여하는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 를 구성해서 노인들의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CG// 화장품 샘플을 이용해 보라는 전화를 받은 한 80대 여성은 별다른 의심 없이 샘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 달 뒤 40만 원가량을 내라는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피해자 가족 (음성변조) : 사용하라고 해놓고 난 뒤에 그게 샘플이 아니고 본제품이어서 나중에 지로 용지로 얼마 부치라고 이렇게.] {트랜스} 지난해 전북 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1만 5천여 건의 상담 가운데 60대 이상은 23%인 3천 5백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이 노인을 상담해 주는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상담 경력이 있는 8명의 노인들이 상담에 투입됐습니다.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 어르신들은 누가 뭐가 좋다고 하면 그게 솔깃하신가 보더라고요. (상담 노인)약이 좋은지 나쁜지 그걸 따지기 전에 유혹에 빠지더라고. 같은 노인이기 때문에 문제의 이해도가 높고 상담 경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전달력도 좋습니다. [심영례/시니어 소비자 지킴이 : (어르신들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해서 제가 노인 상담사 자격증을 따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는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시니어 소비자 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전주 시내 노인복지관 등을 돌며 소비자 상담을 진행합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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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선원 초과·무등록선박 등 4척 적발승선원을 초과하거나 등록하지 않은 선박으로 조업한 어선들이 적발됐습니다. 군산해경은 지난 5일 군산시 옥도면 선유 3구항 부근 해상에서 정원이 4명인 선박에 7명을 태우고 조업한 1.12톤 급 연안복합어선 등 어선법을 위반한 어선 4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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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비자 물가 3개월 연속 2%대 상승전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6.3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올랐습니다. 물가 오름세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석유류 제품 가격이 5.3% 오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4.8%와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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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뜩이나 어려운데...상환시기 줄줄이 도래코로나19 팬데믹 시절 극심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에게는 정책 자금이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하지만 급한 불을 끄고 숨을 돌린 것도 잠시, 어느새 하나둘씩 상환 시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금을 받았던 때 못지 않게 경기가 침체돼 있다 보니, 해당 기업들의 상환 여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겁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동화 라인을 만드는 한 제조업체입니다. 지난해 직원 5명을 내보내야 했을 정도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당장 갚아야 할 돈도 적지 않다는 겁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3년 전, 전북자치도에서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11억 원을 긴급 지원받았는데, 상환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는 3개월마다 5백만 원씩 이자를 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원금 분할상환도 시작돼 납부금액이 5천5백만 원으로 늘게 됩니다. [장원근 / A 업체 대표 : 상환 금액에 맞춰서 매출이 이뤄질지 안 이뤄질지 아직 장담을 못 하기 때문에 (다른) 자금도 또 신청해 놓은 상태예요.] (CG) 지난 3년 동안 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지원한 건 2천여 개 기업에 모두 7천억 원 규모. 자금 성격에 따라 상환 시점이 다르지만 보통 3년 후부터 나누어 갚기 시작합니다. 올해 상환 시기가 시작되는 기업이 550여 개에 1천9백억 원에 이릅니다. /// 하지만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고금리와 정국 불안까지 겹친 상황이어서 눈앞이 캄캄합니다. [김영진 / B 제조업체 대표: 수익이 많이 나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경제가 많이 안 좋다 보니까. 대출받은 거 빨리 갚고 싶죠. 그러지 못하니까 계속 연장해서 쓰는 거지.] 실제로 지난 2년 동안 상환을 연장해 달라고 신청한 기업만 220여 개에 7백억 원 규모. 이렇다 보니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상환 보증을 한 금액도 급증했습니다. (트랜스) 지난해 모두 1조 원을 공급했는데,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1년 때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올해 전북신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조 2천억 원을 보증 공급한다는 계획인데, 이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이 더 악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각종 경제지표가 코로나19때 수준 또는 그 이하로 곤두박질 치는 상황. 때마침 정책자금 상환시기까지 시작되면서 기업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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