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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지부, 한국농아인협회 간부 고발..일부 재조사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종합감사에서 한국농아인협회 비리 의혹에 대한 추가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농아인협회를 감사한 결과 장애인 차별과 취업 방해, 업무상 배임 등 여러 범죄 혐의가 발견돼 조남제 전 사무총장 등 전현직 간부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그러나 조 전 사무총장의 양주 밀반입 의혹과 인사권 남용 의혹에 대한 복지부의 감사가 미흡하다며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고 해외에 머물고 있는 조 전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고발 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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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륜차·킥보드 등 단속...1,300여 건 적발전북경찰청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이륜차와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해 1천 3백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사례 가운데 이륜차는 885건, 개인형 이동장치는 436건이 적발됐고 이 기간 이륜차 사고는 53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사망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다음 달 말까지 단속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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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고원 스마트팜, 2030년 완공진안군이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합니다. 남원시는 김병종미술관에 생태놀이터를 만들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스마트팜 단지는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500억 원이 투입돼 교육과 실습, 임대 단지 등을 갖추게 되고 11ha 규모로 조성됩니다. [신정/진안군 농업정책과 팀장: 진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년들이 돌아와 정착하는 새로운 활력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관람객을 위한 생태놀이터를 개장했습니다. 생태놀이터는 미술관 내 1만 2천 제곱미터 부지에 9억 원이 투입돼 생태 학습을 위한 숲 체험과 놀이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이슬기/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학예연구사: '마음의 콩밭'은 어린이 생태 놀이터인데요. 자연을 그리는 예술 놀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완주군이 취업 준비생을 위한 공기업 채용반을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운영합니다. 완주군은 모두 40명을 모집해 서류 전형과 면접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주군이 다음 달 1일까지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엽니다. 이 기간에 공급 물량은 모두 4톤가량으로,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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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푸드의 미래'... 전주발효엑스포 개막국내 최대 규모의 발효식품 축제인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됐습니다. 세계 20여 개 나라의 다양한 발효식품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올해 엑스포의 주제는 'K-푸드의 미래' 입니다. 정상원 기자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각종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배주만 모아놓은 부스입니다. 관람객들이 천천히 맛을 음미합니다. 입안 가득 향이 퍼져나가고 부드러운 목넘김에 미소가 번집니다. [배복희, 조지현/관람객 :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맑으면서도 말 그대로 건배주라는 것이 너무나 맛있는 것 같아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필리핀산 천연 꿀 부스에는 달콤한 향이 가득합니다. [강숙희/관람객 : 여러 가지 각국의 것이 많아가지고 맛도 괜찮고 그래서 저도 하나 사 가려고요.]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22개 나라의 3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발효식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이번 엑스포가 제품을 알리고 해외 판로까지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성진/식품업체 대표 : 국내에도 많이 홍보가 되고 또한 해외로도 저희가 이제 그동안에 샘플로만 조금씩 보내고 있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해외로도 수출을 하려고...] 국내외 60여 명의 바이어들이 엑스포 참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고,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발효 식품 만들기 체험과 푸드 트럭,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이은미/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 엑스포에 오시면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사장에 오셔서 발효식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라고요.] '발효, K-FOOD의 미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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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중음악의 전설 '고 김명곤 특별추모전' 열려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꼽히는 작곡가 고 김명곤의 유품과 미공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성수동의 '성수나무'에서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이 주관해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 김명곤 작곡가의 악보를 비롯해 그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5곡의 작품도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1952년 익산에서 태어난 고 김명곤 작곡가는 나미의 빙글빙글, 이문세의 옛사랑 등 8, 90년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겨 K팝의 태동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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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장님 '특별지시'..."하천에 꽃 심어라"지난 80년대나 있을법한 일이 지금 전주시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우범기 시장의 특별 지시사항이라며 동장 책임 하에 천변에 꽃을 심으라고 각 주민센터에 공문을 내려보낸 것입니다. 예산 한푼 지원하지 않으면서 시장이 현장 방문 평가를 해서 포상을 하겠다고까지 했는데 전주시 공무원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14일, 전주시가 35개 주민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에 보낸 공문입니다. [CG] 시장님 특별지시사항에 따라 각 주민센터는 동장 책임 하에 전주천과 삼천변에 꽃 심기 계획을 세우라는 내용입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이틀, 예산 지원은 없다면서도 동별 자생단체를 참여시켜 11월에 필 수 있는 꽃을 심으라는 구체적인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 난데 없는 시장님 특별지시에 일선 공무원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CG]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에는 "꽃을 심으라면서 예산 지원도 안 해주면 어떡하냐", "80년대 행정도 이렇게 안할 것 같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전주시 공무원 (음성 변조): 바쁜 시기에 거기에 갑자기 막 이렇게 시기적으로 너무 늦게 이게 급조된 계획이라고 (생각을 해요.) 쉬운 게 아니거든요.] 겨울이 코 앞인데 무리한 꽃 심기를 지시하고, 시장이 직접 현장을 평가해 우수 주민센터를 포상하겠다는 건 사실상 줄세우기 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전주시 공무원(음성 변조) : 계절하고 맞지 않는, 어쨌든 지시 사항이었잖아요. 이제 꽃을 식재하려면 예산이 필요한데 예산이 없는 상태였고요.]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였다며 시장의 직접적인 지시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 변조): [시장님이 지시하신 건가요? / 꽃을 좀 심었으면 좋겠다는 (시장님) 의견이 있어가지고 국에서 이제 상의해가지고 편의를 제공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제 했는데...] 내부적으로 반발이 들끓자 전주시는 이틀 만에 자율적인 참여로 꽃 심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장의 특별 지시가 내려진 상황에서 사실상 자율을 가장한 강요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세혁/전주시의회 도시건설부위원장 : 상명하복식 하달 방식의 행정이라 느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상 문제가 이미 언급이 된 상황에서 이미 자율 참여가 아닌 강제 방식으로 느껴졌을 수 있다.] 피던 꽃도 지는 계절에 예산도 주지 않고, 사실상 주민들을 동원해 꽃을 심으라는 전주시. 80년대 식 구태행정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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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코파이 재판' 이례적 '선고 유예' 구형1,050원어치 과자를 먹었다는 이유로 법정에 서게 된 노동자에게 검찰이 '선고유예'를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국민감정에 맞지 않는 과도한 기소였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050원어치 과자를 먹었다는 이유로 고발당해 법정에 서게 된 공장 보안업체 직원 A씨. 1심에서 벌금 5만 원 선고가 내려지며 항소심까지 열리게 되자 이목이 쏠렸습니다. [이성윤/민주당 국회의원.신대경 전주지검장(지난 21일 법사위 국정감사) :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 기소, 잘못된 거죠? (국민 법 감정에 어긋난다는 비판은 겸허히 수용을 하고요.)] 피해 금액이 적더라도 훔친 행위에 대해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던 검찰이 뒤늦게 태도를 바꿔, 항소심에선 선고 유예를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선고 유예는 죄는 인정되지만 죄질이 무겁지 않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형을 면해주는 처분입니다. (CG)검찰은 보안 업무와 무관한 사무실에 들어와 허락 없이 간식을 먹은 A씨에게 절도 혐의를 적용한 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피해 금액이 적고, 유죄가 선고되면 A씨가 해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의 이례적인 선고유예 구형은 검찰시민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A씨 측은 그러나 보안업체 직원들의 일상적인 행위를 문제 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정교/A씨 변호인: 오랫동안 근무했었던 분들이고요. 그게 양해가 되는 상황이었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와서 그걸 특별히 문제 삼는 것 자체를 이해를 못 하는 거죠.] (CG) 사건 당일 보안업체의 다른 직원도 간식을 먹었지만 노조원인 A씨만 고발한 건, 사측이 특정한 목적을 위해 형사 절차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른바 초코파이 재판으로 국민적 관심을 끌게 된 이 사건의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7일에 열립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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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정치권, 국회 예산안 심사 대응 논의다음 달 5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오늘 국회에서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전북자치도와 국회의원들은 새만금 국가 정원과 피지컬 AI 플랫폼 등 목표액보다 적거나 반영되지 않은 사업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반영해 목표인 10조 1천억 원을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과도 만나 상임위별 예산 증액과 입법 지원 등을 논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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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개최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가 오늘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찬규, 최점옥 부부가 전북의 제15호 아너로 가입했고, 최현옥 씨가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도내에서는 108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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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흐리고 낮 최고 21도...아침에도 추위 풀려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18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5도에서 9도, 한낮 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도내 곳곳에는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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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만경강에서 첫 고병원성 AI 검출올해 들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지난 27일 만경강 하류, 군산시 옥서면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 지점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한이동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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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리산 등산로에 '베어벨' 시범 설치(화면)지리산 국립공원 내 남원 연하천 대피소에서 벽소령, 경남 산청 세석대피소 구간에 곰을 마주쳤을 때 울릴 수 있는 베어벨 10대가 시범 설치됐습니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은 베어벨 설치를 통해 반달가슴곰의 서식지를 등산객에게 알리고, 베어벨을 울리면 탐방로 주변으로 곰이 오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리산에는 9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중 40% 수준인 36마리가 위치 추적으로 동선이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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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 이원택 "군산·새만금항 관리 공사 설립해야"군산항과 새만금항을 통합 관리하는 공공기관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에 RE100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피지컬 AI 산업이 본격 육성된다면 물동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만 운영과 배후산단을 연계할 가칭 군산·새만금 항만공사를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해 사무소를 내거나 단독 설립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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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 4일, 익산에서 국제 배드민턴 대회 열려익산 빅터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7개 국가에서 320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다음 달 8일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 선수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서승재, 김원호 선수가 참가하는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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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단독주택서 불...노부부 자력 대피어젯밤 10시 5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만인 오늘 0시 20분쯤 진화됐습니다. 집에 있던 노부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전체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천7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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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고단~장터목 등 지리산 일부 구간 통제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탐방로를 일부 통제합니다. 통제 구간은 노고단에서 장터목 구간 등 29개 코스 144km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흡연과 취사 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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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 연임2022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를 이끌고 있는 민성욱.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이 연임합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두 위원의 임기를 2028년 12월 13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영화제 개최 기간을 2026년 4월 29일부터 열흘간으로 정하고, 다음 달부터 출품작을 공모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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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도심에서 멧돼지 '활보'어젯밤 전주 도심에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전주 도심 거리에 나타난 멧돼지. 난데없이 멧돼지를 마주친 여성은 마치 얼어붙은 듯, 제자리에 멈춰섭니다. 지난 28일, 밤 11시 30분쯤, 전주시 인후동과 서노송동 일대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녹취 : 차도에서 역 방향으로 멧돼지가 가더라고요. 앞에 차들 막 급정거하고 그래가지고 신고는 해야할 것 같아서...] [정상원 기자 : 멧돼지가 나타난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과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에 나섰지만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지우/전주시 서노송동 : 언제 나타날지 모르고 항상 불안감이 있으니까 이번 일로 해서 빨리 잡혔으면 좋겠어요.] 요즘같은 짝짓기 철에는 세력 다툼에서 밀리거나 겨울철 먹이를 찾지 못한 멧돼지들이 종종 도심까지 내려옵니다. 지난 2월에는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 다섯 마리가 도로까지 내려와 차에 치이기도 했습니다. 멧돼지는 성인보다 두 배 가량 빠른 시속 5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멧돼지와 마주치면 등을 보이지 말고, 뒷걸음으로 천천히 자리를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박영철/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 : 소리를 지른다든지 급작스럽게 도망간다든지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가림막이라든지 이런 곳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그냥 피하는게 낫고요.] 소방당국은 멧돼지를 발견할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해 정확한 위치와 이동 방향 등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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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분별 올림픽 공세... 차분하게 대응해야전주 올림픽 유치 계획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부족한 점은 보완해야겠지만 차분하게 사안의 핵심이 무엇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려된다는 식의 지적만 과도하게 제기하는 것은 IOC 평가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정감사 기간 도마 위에 오른 건 올림픽 사전 타당성 조사 문제였습니다. 대회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는 절차인데 발표 시기가 지난달에서 오는 12월로 연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심의 절차도 밟지 못했고, 국정과제에도 반영되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국회의원 (어제) : 국정과제로 들어갔어야 된다, 그런데 국정과제로 결과적으로 안 들어갔어요.] 전북자치도의 용역 착수가 늦었던 데는 용역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국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에 사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야 합니다. (트랜스) 지정 기관은 모두 6곳이지만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조사할 기관은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유일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0월, 용역을 의뢰했지만 스포츠과학원이 이미 경쟁 도시였던 서울시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거절해 올해 4월에서야 용역에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스포츠과학원 관계자 (지난 2월) : 한 기관에서 2개 과제 자체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해서...] 일정이 촉박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빨라도 2년 뒤에나 개최지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돼 유치 계획을 보완할 시간은 남아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 그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 아마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은 되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용역 기간보다는 내실 있는 밑그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유승민 / 전북도 올림픽 유치단 평가대응과장 :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성도 있는 개최 계획 작성을 위해서 수정 보완하는 작업에 집중을 하겠습니다.] 올림픽 유치 준비의 문제점은 냉정하게 판단해서 보완하되, 지적을 위한 지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IOC가 경쟁 도시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이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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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책 선거...공약 점수화. 선거보조금 연동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획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 정책선거는 실행 가능한 정책과 성과로 경쟁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핵심인데요, 해외 사례를 통해 다양한 실행 방안을 짚어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CG IN) 영국은 유권자들이 실행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총리와 의회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재정영향 평가를 의무화하고 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입법 가능성과 예산 타당성을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검증하고 호주는 독립 연구기관이 공약 이행 가능성과 비용을 분석해 정책 경쟁을 유도합니다. (CG OUT) 공통점은 공약의 실행 가능성 검증, 재정과 정책의 투명한 연계, 그리고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정책 실현 중심의 선거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데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결국, 정책선거는 말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정책과 성과를 통해 경쟁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 추계와 실행계획이 포함된 정책자료집 의무화, 공약을 점수화하는 평가단 운영 등이 선결 과제로 꼽힙니다. 또, TV와 유튜브 등 공개토론 정례화, 정책 오디션 제도화, 청년과 노인 등 이해 관계자별 정책 간담회 의무화도 필요합니다. [하동현/전북대 행정학과 교수 : 어떤 하나의 사전 공론화를 통해서 지역의 쟁점을 뽑고 그것을 우리가 몇 개월 동안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이제 이 부분이 결국은 이제 정책선거의 지름길이 아닐까.] 무엇보다 당선 이후에는 매년 정책 이행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다음 선거 때 공약 이행률 공개, 정당 차원의 공약이행 공시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선거 보조금을 정책 경쟁 성과와 연동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이경한/전주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 당선 후에는 결국은 이 사람이 어떻게 이제 당선자가 가는지를 최소한 1년 단위, 더 적게는 6개월 단위 이렇게 이제 촘촘하게 평가 결과를 내놔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책선거는 '말의 경쟁'이 아닌 '실행의 경쟁'으로 유권자의 신뢰를 얻는 데서 시작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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