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조국 대표, 전주에서 '탄핵다방' 열어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주를 찾아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이른바 탄핵다방을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발표한 만큼, 시민들과 음료를 마시며 탄핵 추진 이유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정원익 기자가 조국 대표를 만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생각과 함께 향후 지방선거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습니다. 조국 대표는 가장 먼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규모로 보거나 종류로 보거나 불법의 질로 보거나 (최순실 게이트보다) 훨씬 심각한데 검찰 수사가 진행되지 않다 보니까...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높인다는 차원에서도.] 전주에 탄핵다방의 문을 연 것도 탄핵을 해야 할 만큼 윤석열 정권의 불법이 심각하다는 걸 도민들에게 알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탄핵다방을 통해 당의 사회경제 정책과 여성 정책 등 주요 정책들을 알린다는 계획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재판 결과가 너무 무거워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자녀 입시비리 등에 대한 자신의 대법원 판결도 당장 다음달 12일로 다가온 상황.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하급심 판결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어서 상고를 했고 특히 법리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대법원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고.] 지난달 영광과 곡성군수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건 아쉽다면서도 평균 30%의 지지를 얻은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지역 조직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깨달았다며 참신한 인재 영입과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혔습니다. 다른 정당 출신들을 '이삭줍기'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과거에 민주당 소속도 계시고 정의당 소속이었던 분도 계시고 전혀 정당 활동 안 하시다가 처음 입당하신 분도 계십니다. 정치의 혁신을 위해서 동의한 사람이라면 문을 다 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전북 도지사와 14명의 시장 군수 후보를 모두 내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의 당선인을 배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조국혁신당의 취지에 맞고 또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 이 사람 괜찮다, 그런 사람을 많이 확보하려고 하고 다 확보가 되면 다 내야죠. (목표는) 30%입니다, 그 역시.] 또 지난 총선에서 전북 유권자들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이 자리에 있다며 전북의 정치도 혁신하라는 요구에 대해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보행자 특화거리...화분으로 차량 막겠다?전주시가 2022년부터 충경로에 추진한 보행자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사실상 완료됐습니다. 인도의 턱을 없애서 사고의 위험이 계속 지적돼왔는데요 전주시가 안전 대책으로 내놓은 것이 대형 화분입니다. 인도로 돌진하는 차량을 화분으로 막을 수 있겠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병무청 오거리에서 다가교 사거리까지의 충경로. 차도의 폭을 줄여 인도의 폭이 1.5미터 늘었습니다. 인도와 차도의 높이를 같게 하는 평탄화 공사를 해 거리가 하나의 광장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만, 인도의 턱을 없애 교통사고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주시는 인도와 차도의 경계 지점에 폭 1.2미터, 높이 50cm의 화분을 3미터 간격으로 설치해 보행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안전사고 우려도 있고 해서 이동이 가능한 플랜터 (화분)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화분의 설치 간격이 폭이 2미터 이내인 차량보다 넓고 돌진해오는 차량을 화분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김세혁 전주시의원 : 과속한 차량이 만약에 플랜터 (대형 화분)에 부딪혔을 때 그게 이동형이기 때문에 충분히 넘어가거나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교통 전문가들도 화분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법에 설치 간격과 강도 등이 규정된 볼라드를 설치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만종, 호원대 법경찰학과 명예교수 : 스마트 볼라드라고 그래요. 버튼을 누르면 밑으로 내려가 있다가 평시에는 다시 올라올 수 있는 이런 시설이 필요하거든요.] 184억 원이나 들어간 보행자 특화거리가 오히려 보행자 안전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노모 태우고 음주 운전... 하천으로 추락어제 (21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안군 줄포면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채 몰던 차량이 3m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80대 어머니가 손목과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2
-
-
-
-
[JTV 8뉴스] 절기상 '소설'...내일 아침 영하권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오늘, 전북의 아침 기온은 영상 1.7도에서 6.6도 사이로 평년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4, 5도가량 떨어져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11에서 13도로 평년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윤석열 퇴진 2차 전북도민대회 내일 열려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전북도민대회가 내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 오후 2시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농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 뒤 거리행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김정숙 여사, '특혜취업 의혹' 검찰 소환 거절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늘 기자들에게 전달한 문자를 통해 김 여사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의무가 없다며, 전주지검에 이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결정은 검찰의 수사가 근거 없는 정치 탄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남원이 품어낸 작품들...'신소장품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지난 2018년에 문을 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1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미술관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남원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작품을 모아놓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넓은 화폭 속 한편에 홀로 서 있는 까마귀 한 마리. 날개에 무거운 짐이라도 단것처럼 축 늘어졌습니다. 지리산을 여행하던 작가는 우연히 본 까마귀 한 마리에 연민을 느꼈습니다. [이순령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학예사: (까마귀의) 그 고독하고 외로운 모습이 평생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가는 자기 자신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단숨에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랗고 붉은 꽃. 생명을 그리는 작가 김병종이 꽃으로 표현한 응축된 생명력은 '꽃이 산하를 붉게 만든다는' 제목처럼 전시장의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황선호.황유준.윤미솔 / 관람객: 다른 전시관보다 색감이 좀 약간 따뜻한 느낌인 것 같더라고요. 알록달록한 느낌에서.] 여행을 하다 남원에 자리 잡은 청년 작가부터 옻칠장까지 남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작가 14명의 작품 45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최유선 기자: 남원하면 김병종 작가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1980년대부터 2020년대 작품까지 점점 깊어지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개관한 이후 새롭게 소장하게 된 작품은 100여 점. 남원이 품어낸 작가들의 삶과 예술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유치원 화재... 등원 전이라 인명 피해 없어오늘 아침 7시 35분쯤 전주시 중노송동의 한 유치원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등원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고 건물 내부와 온풍기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유치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2
-
-
-
-
[JTV 8뉴스] 어청도 해상 불법 조업 중국 어선 2척 나포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젯밤 (21일) 9시쯤 군산 어청도 남서쪽 130km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98톤 급 중국 어선 두 척을 나포했습니다. 중국 어선은 선박의 정확한 톤수를 나타내는 '폐위 장소 용적 수치 증명서'를 소지하지 않은 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8차례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산해경은 이들 어선이 오늘 (22일) 3천만 원씩의 담보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2
-
-
-
-
[JTV 8뉴스] '승강 PO행' 전북현대, 모레 광주와 최종전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모레 오후 2시, 광주FC를 상대로 K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된 전북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리그 10위를 사수해 잔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북이 리그 10위를 유지할 경우 K리그2의 서울 이랜드와 전남 전의 승자와 맞붙게 되고, 11위로 떨어지면 K리그2, 2위 팀인 충남 아산과 경기를 갖게 됩니다. 전북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다음 달 1일과 8일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호남 서해안만 철도 불모지...새만금-목포 연결해야"전북과 전남의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잇는 철도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서해안 중부권과 동해안은 철도로 속속 연결되고 있거나 연결될 예정인데, 유독 호남 서해안만 철도 불모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국제공항과 국제여객선터미널이 철도로 연결되면, 낙후된 지역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거라며, 반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고창,부안과 전남 영광,함평까지 서해안 단체장이 5명이 한 데 모인 자리. 이들은 서해안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신원식 / 군산 부시장: 서해안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조속한 정책적 결정을 해주시길 바라며.] (cg) 지난 2일 화성에서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함께 동서를 잇는 포승-평택선과 홍성-신창선이 지난 2일 동시에 개통됐습니다./// 여기에 동해안선도 내년 1월에 개통되면 호남 서해안지역만 철도 교통의 불모지로 남게 됩니다. (cg) 호남 다섯 개 시군은 이 때문에 새만금에서 함평까지 110km구간을 잇는 서해안선을 신설해 달라는 입장. // 해당 자치단체들은 이럴 경우 새만금과 무안 공항 등 2개의 국제공항과, 군산, 새만금,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까지 철도로 연결돼, 중국,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익현 / 부안군수: 수요에 맞게끔 우리도 교통 체계를 바꿔서 우리 관광객들이 철도로 와서 우리 부안을 또는 고창을, 영광을, 함평을, 군산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같은 계획은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만큼, 전북과 전남이 손을 잡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정부 부처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서해안 철도 구축을 위한 지역의 간절한 열망을 알려내겠습니다. ] 국토부는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하반기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전주시청 인근 가스 냄새 신고..."아스콘 추정"오늘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 전주시 서노송동 전주시청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6건이 접수됐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시청 부근의 주차장 포장 공사에 사용된 아스콘 냄새가 가스 냄새로 오인됐던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가스 누출 등의 사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22
-
-
-
-
[JTV 8뉴스] 벼 재배 면적 줄고 전략작물은 늘어올해 전북의 벼 재배 면적은 줄고 전략작물 면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벼 재배 면적은 10만 4천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3천 헥타르 줄었지만 논콩과 가루쌀 등 전략작물 면적은 1만 6천 헥타르로 6천 헥타르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벼의 재배면적을 적정하게 유지해야 된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타 작물 재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21
-
-
-
-
[JTV 8뉴스] "부지 변경해라"... 로파크 다시 제자리?옛 전주지방법원 자리에 추진하는 로파크 조성 사업이 계속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기획재정부가 사업 부지를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해왔는데요 4년을 끌어온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지 모르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9년, 법원과 검찰청이 만성동으로 옮겨가면서 빈 공간으로 남은 옛 전주지방법원 부지입니다. 전주시와 법무부는 이곳에 2027년까지 212억 원을 투입해 법 체험 시설인 로파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건물이 너무 낡아 신축하기로 하면서 공사비 문제 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이런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로파크의 부지 변경을 검토해달라며 전주시와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법 체험시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연계성이 있는 만성동의 현 법원과 검찰청 인근에 조성하는 게 효율적이란 주장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기획재정부가) 혹시 더 좋은 부지가 있느냐를 의견을 줬었는데 현재로서는 따로 논의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 9월 사업 부지 선정과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추진하는 것입니다. 전주시는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지역민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고 공동화가 나날이 심해지니 빨리 서둘러 달라고 (했고) 저희(전주시)가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건 도와드리고 전주시는 현 부지가 적합하다는 것을 기재부와 법무부를 상대로 계속 설득한다는 입장이지만, 부지 문제에 발목이 잡혀 다시 시간만 흘러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1
-
-
-
-
[JTV 8뉴스] "전주시 민간위원 수의계약 '이해충돌' 조사해야"전주시 건설안전국 산하 위원회 민간위원들에 대한 이해관계 충돌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최서연 의원은 전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안전국에 속한 위원회 민간위원들이 최근 3년동안 체결한 60건의 수의계약에 대해, 이해충돌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며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전주시 조례는 민간위원들이 직무 관련 용역이나 공사의 수의계약에 참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1
-
-
-
-
[JTV 8뉴스] 국가어항 예산 삭감...빌미 준 군산시군산 개야도는 부안 위도에 이어 전북에서 어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섬입니다. 하지만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뒤에도 접안시설 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 항구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살펴봤더니 군산시의 어설픈 행정이 원인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산 비응항에서 배로 40분 거리에 있는 개야도. 주민 5백여 명 가운데 4백여 명이 어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입니다. 전북에서는 부안 위도 다음으로 어업 인구가 많지만 어항 시설은 낙후돼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 배가 뻘밭에 갇혀 조업이 불가능하고, 접안 시설도 부족해 강한 바람이 불 때마다 어선이 파손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창업/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1구 이장 : 접안 시설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 배를 일렬로 대다 보니 서로 엉켜서 파손되는 현상이 많이 있습니다.] 군산 개야도는 2014년 예비 지정을 거쳐 201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지만 개발 사업은 첫 발도 떼지 못했습니다. [트랜스 자막] [하원호 기자 : 정부는 지난 2014년 전국 9개 어항을 예비 국가어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부분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곳 군산 개야도만 유일하게 설계 작업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청/군산시 항만해양과장 : 전체 사업비가 480억 원이 들어가는데 올해 기본설계하고, 실시설계하는 데 5억 원 정도는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해수부 예산안에 반영됐던 설계비 5억 원을 기재부가 삭감하면서 내년 사업 추진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예산 삭감의 빌미를 군산시가 제공했다는 점입니다. 군산시는 10여년 전부터 지방어항 사업으로 개야도에 방파제를 쌓고, 접안시설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매립 허가 받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데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지적을 등재하지 않아 아직까지도 불법 시설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음성 변조) : (방파제.접안시설을) 지적 등재를 해서 공유재산으로 해야되는데 실제로는 사업을 하고, 지적 등재를 안하다보니 이게 지금 불법 매립지로 잡혀 있는 상태가 돼버린거죠.] 군산시는 뒤늦게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국회 단계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행정이 그동안 개야도 어항 개발의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1.21
-
-
-
-
[JTV 8뉴스] 40대 외국인 근로자, 부품에 깔려 다쳐오늘(21일) 오전 9시 50분쯤 군산 오식도동의 열교환기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4톤 무게의 철판에 깔려 다리를 다쳤습니다. 군산경찰서는 크레인으로 나르던 부품이 주변에 있던 부품을 넘어뜨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21
-
-
-
-
[JTV 8뉴스] 전북대, 태국에 국제센터...유학생 모집 나서전북대학교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태국 랑싯대학교에 제1호 JBNU 국제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전북대는 국제센터를 통해 유학을 희망하는 태국 현지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유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선정 당시 유학생 5천 명 모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21
-
-
-
-
[JTV 8뉴스] 완주군의회 "통합 시군 상생발전 조례안 반대"완주지역 도의원에 이어 군의원들도 전북자치도가 통합 시군 상생발전 조례를 추진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김관영 지사가 그동안 주장했던 민간 차원의 통합을 뒤엎고, 완주-전주 통합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행보라며, 10만 완주군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통합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통합에 대한 완주지역의 우려를 반영해 두 시군의 세출예산 비율과 함께 주민과 밀접한 교육,복지,농업 등의 예산을 12년간 유지 또는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21
-
-
-
-
[JTV 8뉴스] "특혜 취업 의혹 관련 김정숙 여사 출석 통보"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정숙 여사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지검이 참고인 신분의 김 여사에게 출석 가능한 날짜를 알려달라는 요구서를 보내왔다며, 이는 정권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정치 검찰의 망신 주기 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