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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경찰학교 유치전... 남원 '국공유지 강점'지난주에 발표된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 지역에 남원시가 포함돼 최종 유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접근성이 좋고 사업 부지가 공유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종 심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 부지로 제시한 옛 가축유전자원센터 부지입니다. 지난 2019년 경남 함양군으로 옮긴 뒤 5년 넘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전국적으로 47개 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였는데 1차 평가에서 남원시가 충남 아산시, 그리고 예산군과 함께 3배수 후보지에 선정됐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충남 아산입니다. 이미 경찰대와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을 갖추고 있는 아산시는 건립 예정인 경찰병원까지 더해 경찰 특화도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경귀/충남 아산시장 : 광활한 면적, 또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는 이런 정주 환경이 최적의 교육기관의 입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원시는 사유지 매입과 도시계획 변경이 필요한 아산이나 예산과 달리, 부지 전체가 국공유지여서 곧바로 착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 경찰 교육시설이 충청권에 몰려 있어 영호남 지역의 교육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영호남의 교통 요지인 남원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순엽/남원시 기획실장 : 남원에 유치가 된다고 한다면 대전 이남에 있는 사람들하고, 그 다음에 영호남 쪽에 있는 경찰관들의 교육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이 되고...] 중앙경찰학교에는 연간 5천여 명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을 받는데, 경제효과가 3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청은 올해 안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충청권에는 수도권 낙수효과로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균형 발전을 위해 낙후 지역을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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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실화해위, 임실 민간인 9명 희생 진실규명진실화해위원회가 한국전쟁 발발 전후 임실에서 민간인 9명이 희생된 사건에 대해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실위는 경제적으로 부유하거나, 군경의 가족 혹은 빨치산에게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이 적대 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북한 정권에 사과를 촉구하고, 희생자 피해 회복과 추모사업 지원 등의 후속 조치 등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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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시설.... 4곳 모두 중단무주군 가축분뇨처리장에 세워진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이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 며칠 전에 전해드렸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보급한다며 도내 4곳에 이런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1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무주뿐만 아니라 나머지 3곳의 시설도 모두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가축 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은 바이오가스. 정부는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을 도내 4곳에 보급했습니다. (CG) 2007년 고창과 정읍, 무주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고 2년 뒤에는 장수가 포함됐습니다. 시설 설치비로 11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CG) [최유선 기자: 문제는 정부의 같은 사업으로 전북에 설치된 시설 4곳 모두 10년도 채 쓰지 못하고 이렇게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곳은 장수로, 가축분뇨처리장에 55억 원을 투입해 2010년에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을 건립했습니다. 그러나 가동 8년 만에 중단됐습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가 있어야 할 가스조에는 바람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수군 가축분뇨처리장 관계자(음성변조): (설비의) 상징물이니까 그냥 바람만 넣고 있는 거예요. (기자: 그럼 실제로 이 안에 가스는 없는 거죠?) 없어요. 그냥 일반 공기예요.] 장수군은 바이오가스 생산의 채산성이 맞지 않고 가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처리수 문제 때문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장수군 관계자 (음성변조): 공법이 좀 실패한 공법으로 처리수가 처리가 안 되는. 시설 문제가 있어서.] 지난 2009년 고창에 들어선 시설도 1년에 630MW의 전기 생산을 기대했지만 최고 212MW를 겨우 생산하면서 8년 만에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고창 발전시설 관계자 (음성변조): 메탄가스가 발생이 되어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잘 안되고요. 돈분만으로는 좀 부족하다는 게...] 골칫덩어리인 가축 분뇨를 처리하면서 전기도 생산하겠다는 장밋빛 전망으로 추진됐지만 결국, 고철 덩어리로 변해버린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증 과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정확한 실태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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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청, 내년 모든 고등학교에 상피제 도입내년부터 도내에서도 부모가 교사로 있는 고등학교에는 자녀가 다닐 수 없도록 하는 상피제가 도입됩니다. 전북교육청은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를 다니는 곳은 모두 27개로 파악됐다며 내년 3월에는 해당 학교에 교원으로 근무하는 부모를, 다른 학교로 전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6년 전 서울 숙명여고의 시험지 유출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교육청에 상피제 도입을 권고했지만 전북만 유일하게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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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개 시.군 산후조리원 없어전북 지역 대부분의 시.군에 산후조리원이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와 군산, 익산에는 모두 9곳의 민간 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지만 11개 시.군에는 1곳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2주 동안의 일반실 이용료도 지난 2019년 평균 164만 원에서 지난해에는 201만 원으로 22.6%가 올랐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이 같은 여건에서는 원정 산후조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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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포기에 '배춧잎 한 장'...金배추 시대올해는 유독 길었던 더위와 집중호우로 배춧값이 폭등했습니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배추 한 포기를 사려면 1만 원권 지폐를 일컫는 배춧잎 한 장이 필요하다는 푸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가격이 높은 마당에 품질마저 좋지 않아서 시장 상인도 소비자도 모두 울상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절인 배추 사이사이에 김치속을 버무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곳 반찬가게에서 판매하는 배추김치 1kg의 가격은 1만 5천 원. 얼마 전까지만 해도 1만 원이었지만 추석 이후 50% 인상했습니다. 가격을 올린 뒤로는 판매량도 줄었습니다. [최연숙 / 반찬가게 사장 : 추석 전에는 5, 10kg 단위로 주문했던 고객들도 값이 너무 오르다 보니까 2kg 소량 단위로 주문을 하는 추세예요.] (트랜스) 배추 1포기의 소매가격은 1만 1천 원으로 1년 전보다는 무려 70% 가까이 상승했고 평년보다는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처럼 가격이 치솟다 보니 전통시장에서는 배추를 아예 팔지 않는 가게도 있습니다. [유승옥 / 시장 상인 : 비싸고 그러니까 명절 쇠고는 아무래도 요즘에는 장사가 뜸하다 보니까 안 들여놓는 거죠.] 더욱이 폭염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탓에 그나마 시장에 나오는 배추는 크기도 작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게 많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 두 배추는 강원도 지역에서 들여온 배추입니다. 하나는 썩은 부분을 도려내기 전의 배추고, 이것은 도려낸 후의 배추인데 두 배추의 무게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썩은 부분을 제거하기 전 배추의 무게는 2kg이 조금 넘고, 제거한 후에는 1kg으로 무게가 절반 이상이나 줄었습니다.] 배추 가격도 가뜩이나 비싼 마당에 품질마저 떨어지자 소비자들은 지갑 열기를 망설입니다. [김만임 / 소비자 : 될 수 있으면 안 먹어요. 묵은 김치 먹고 그냥 허름한 거 사서 먹고 이렇게 비싼 거는 못 먹어요.] 다음 달부터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하면 가격이 안정될 거란 전망이 나오지만, 금배추 가격을 얼마나 진정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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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청년 순유출 7,115명...1위는 '직장 때문'지난해 전북에서 순유출된 청년 인구가 7천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 2만 4천여 명이 들어온 반면 3만 1천여 명이 전출했습니다. 주요 전출 지역은 수도권이 절반이 넘었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출 청년의 54.1%는 직업 문제로 떠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는 물론 문화, 주거, 의료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여건들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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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6~8월 전기료 63억 원... 20% 증가전기 요금 인상과 역대급 폭염으로 도내 학교의 전기 요금이 3년 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학교에서 낸 전기 요금은 모두 63억 원으로 3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인 11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백승아 의원은 학교의 전기 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지방 교육재정이 악화할 수 있다며 교육용 전기 요금을 농사용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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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왕의궁원' 돌파구?전주시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왕의궁원 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곧바로 고도 지정을 추진해서 본격적으로 유적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왕의궁원 프로젝트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후백제 유적이 남아있는 전주 동고산성 인근 지역에 2030년까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가 조성됩니다. 2만 3천㎡의 부지에 연구실과 전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 후백제 역사 문화를 조사 연구하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유적 복원과 정비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고도 지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오는 12월에 국가유산청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후백제역사문화센터를 계기로 고도 지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며 유적 발굴과 관리, 지장물 매입 등을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금희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 : 후백제의 역사 문화가 많이 발굴되지 않았는데 그 고도 사업을 통해서 그동안 발굴되지 않은 많은 역사 유적이 발굴될 수 있는 재원을 얻을 거고요] 또, 27개 사업에 1조 5천억 원 규모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 규모가 지나치게 큰 사업은 축소하고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별도로 분류해서 사업의 완결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아중 호수 개발하는 부분도 왕의궁원 프로젝트 안에 크게는 들어 있어서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지나치게 범위가 넓어 보이는 측면도 있어서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과 연계 사업을 구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돌파구가 없었던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후백제역사문화센터라는 발판을 확보하면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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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오는 28일 정권 퇴진 도민대회 개최도내 일부 시민단체들이 오는 28일에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도민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농 전북도연맹, 전북민중행동 등 46개 단체는 오늘 오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권이 의료대란을 수습할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양곡관리법이나 노란봉투법 등 민생 법안들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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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의회, '대규모 송전선로 철회' 촉구신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한전 송전선로 계획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34만 5천 볼트의 고압 송전선로가 지나는 8개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이에 정읍에서 완주를 거쳐 충남 계룡을 잇는 115km의 송전선로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대통령 비서실과 환경부, 산자부 등에 전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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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토바이.SUV 충돌...오토바이 운전자 숨져(화면)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순창군 적성면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SUV 차량이 충돌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순창경찰서는 직진하던 SUV와 우회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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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27~30도...큰 일교차 주의오늘 전북의 낮 기온은 26에서 2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보다 1, 2도가량 높겠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모레는 곳에 따라 오후에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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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싸이클링타운 사고, 운영사 대표 등 5명 추가 입건지난 5월에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영사 대표 등 5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리싸이클링타운의 주관 운영사인 성우건설 대표와 안전 관리 담당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치상 혐의로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 6월 같은 혐의로 입건된 시설 안전보건관리자를 포함해 조사 대상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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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주택서 화재...1,800만 원 재산피해(화면)오늘 새벽 0시 30분쯤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는 일은 없었지만, 주택 25제곱미터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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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운기 몰다 담장 들이받은 80대 숨져어제 오후 1시 20분쯤 고창군 대산면에서 경운기를 몰던 80대 남성이 본인의 주택 담장을 들이받고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이 남성이 후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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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전탑 반발..."전력 생산지로 기업 오면 해결"한국전력이 도내에서 대규모 송전선로를 잇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환경파괴와 건강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압 송전선로 사업은 이같은 문제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같은 상황을 피하려면 송전선로를 세워 재생에너지를 멀리 보낼 일이 아니라, 기업이 에너지 생산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근거로 댄 건 전남북지역의 재생에너지가 남는다는 겁니다. 남는 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전력망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북지역의 전력 자립도는 7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전력 자립도가) 23년도 말 기준으로 71%예요. 어찌 보면 저희는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전력을 수급받아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국가 차원에서도 송전선로는 매번 추진될 때마다 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서해안에서 생산한 전력을 천안의 첨단 특화단지로 공급하기 위한 충남지역 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12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선로가 지나는 지역의 주민들이 사업을 적극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민 기자: 이처럼 송전탑 건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산림훼손 등 문제가 첨예하게 뒤엉켜 착공조차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도내에서도 정읍-완주를 지나 충남 계룡으로 넘어가는 노선과 장수-진안-무주를 거쳐 충북 영동을 잇는 송전선로 사업 역시 거센 반발에 부딪친 상황. 이에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 중앙집권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해당 지역의 기업이 소비하는 이른바 지산지소 방식으로 가야 한다는 겁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것입니다. 이제 전기를 멀리 보내다 보면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해서 소비를 하자.]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하는 수도권 기업을 지방 재생에너지 단지 근처로 이전을 유도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균형발전도촉진하는 양수겹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들이 서남권 해상풍력이나 새만금 태양광 같은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기업들이 지역으로 내려오는 것들이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 또 기업 이전을 돕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전기료를 깎아주는 차등요금제 같은 제도들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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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측정 거부, 승진 남원시 공무원 벌금형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 조사를 받다 승진해 물의를 빚었던 남원시 공무원에게 벌금 1,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남원지원은 술을 마신 채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잠든 상황을 고려하면 안전에 끼친 위험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공무원이 당시 경찰관에게 눈 감아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5월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해 체포됐고 남원시는 이 공무원을 승진시켰다가 논란이 일자 승진을 취소하고 직위해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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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축산농가 악취 개선 지원김제시가 축산농가에 악취를 해소할 수 있는 시설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순창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전북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시군 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사 악취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축사에 액비 순환 시설과 정화방류 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송태종 / 김제시 친환경축산팀장: 축산업의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순창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전북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립니다. 14개 시.군에서 모인 2천200여 명의 선수단은 게이트볼과 당구,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신현수 / 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장애인 체육 발전은 물론 순창의 아름다움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군민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마령면 일원에 들어서는 스마트팜의 기반 시설을 구축합니다. 진안군은 스마트팜의 내부 도로와 오폐수 처리 시설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다음 달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남원시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멸구 피해에 대응해 벼멸구 방제 전용 약제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2억 7천만 원을 들여 전용 약제를 확보해서 농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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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매립 10년 앞당겨"... 과제는?창립 6주년을 맞은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매립을 10년 앞당겨 2040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괄 매립을 통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공사채 발행과 수변도시 분양을 통해 7조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겠다는 건데,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매립공사가 끝난 새만금 수변도시입니다. 전체 면적은 6.6제곱 킬로미터로 축구장 930개 크기의 방대한 땅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CG IN 하지만 새만금개발공사가 매립하는 면적 105제곱 킬로미터의 6.2%에 불과합니다. CG OUT 새만금개발공사가 구역별 매립 대신 일괄 매립으로 사업 방식을 변경해 2040년까지 매립을 10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필요한 사업비 7조 원은 공사채 발행과 분양 수익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수변도시 분양을 통해서 분양대금, 이걸 하면 충분하게 약 7조 원의 예산을 갖다가 투여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선 일괄 매립 방식이 새만금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하고, 공사채 발행에는 국토부의 승인도 필요합니다. [김경안/새만금개발청장 : 역동적인 새만금의 새로운 전략과 정책을 가지고 추진한 것에 대해서 우리 새만금개발청도 적극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관건은 수변도시 분양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내년 초, 새만금 수변도시의 상업용지와 주택용지 일부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에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고, 정주 여건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분양 전망은 미지수입니다. 수변도시 관할을 놓고 자치단체 간의 분쟁이 예상되고 수변도시의 용도를 놓고도 이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변도시가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을 갖추기 위한 기반 시설 마련과 함께 내부의 갈등까지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JTV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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