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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모인 젊은 한상들...차세대 주역

2024.10.24 20:30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차세대 주역이 될 젊은 한상들에게도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전주에 모인 100여 명의 젊은 한상들은
지난 사흘 동안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을 탐방하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로
벌써 22번째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 대회가
2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돼온 건
세계를 연결하는 한상 네트워크와 함께,
선배들의 뒤를 이어 성장한 젊은 한상들의
지속적인 교류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이들은 개최지마다
비즈니스 특강과 지역별 현안 토론,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비즈니스와 문화를 나눕니다.

[최유선 기자: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상들이 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전주에 모여 끈끈한 한상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36개 나라 200여 명의 한상이
활동하는 이 모임의 이름은 영어로 YBLN. 차세대 한인 경제인네트워크라는 뜻입니다.

젊은 한상의 단합과 연대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설립돼, 주기적인 교류와
재외동포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거의 모든 주요 국가에 퍼져 있기 때문에 그쪽 현안에 대해서 듣고 싶은 거
바로 연결이 돼서 검증된 소스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올해 대회에서 열린 젊은 한상인 포럼에는 중국 등 세계 14개국에서
19명이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현림해 / 신규 참가자:
여기에 대해서 좀 관심이 많았었는데
영광스럽게. 기업 탐방에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한민족이라는 정체성 아래
물리적 거리를 넘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젊은 한상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중국에 계신 동포들까지 다 연결해서
한민족이라는 걸, 우리도 지금
700만 명이 있으니까.]

미래에도 전 세계에 흩어진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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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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