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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장, 체험학습 술 마셔"...교육청 진상 조사도내 한 사립 고등학교 교장이 체험학습 때 술을 마시고,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전북교육청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북도의회 진형석 의원은 도내 한 고등학교의 교장이 지난해 체험학습에서 교사들과 술을 마시거나 학생들의 특정 신체를 언급하는 등 불쾌감을 줬다며 조치를 해달라는 학생과 교사들의 청원서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 감사관실은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진상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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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전북 법사위원장...2006년 이후 첫 예결위원장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에 이춘석, 예결위원장에 한병도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전북 지역구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관련 법안 통과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국회의 가장 핵심 위원회로 꼽히는 예결위원회 경우 2006년 남원.순창 이강래 의원 이후 처음으로, 한병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전북은 이에 따라 안호영 환노위원장까지 3명의 상임위원장을 동시에 보유하게 돼 현안 처리와 예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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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사상 현대적 의미 조명 학술대회 개최증산 강일순 성사 탄생지의 전북 종교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하는 전국학술대회가 오늘 전북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증산의 '해원, 보은, 상생'의 철학과 함께, 전북 지역의 사상이 한국 사상사에 끼친 영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삼국시대의 풍류 사상과 미륵 사상, 조선 후기의 동학사상이 한국 근대 종교 운동에 미친 역사적 의미를 재평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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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새만금 행정통합 국정과제 추진해야"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관할권 분쟁 해결과 조속한 개발을 위해 군산과 김제, 부안의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국정 과제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새만금메가시티는 이미 소멸됐고, 전북자치도의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도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공론의 장을 만들어 새만금권 행정통합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새만금 사업법을 개정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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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K 데이터센터' 재추진되나SK와 아마존이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진하면서, 새만금 SK 데이터센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최근 재추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 추진과 직결된 수상태양광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일 울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SK와 아마존웹서비스가 7조 원을 들여 100MW급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당선 이후 첫 행선지로 울산을 찾아 규제 혁신과 세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 AI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국가 균형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0년 SK가 약속한 후 아무 소식이 없는 새만금 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시 SK는 2조 원을 들여 데이터센터와 창업 클러스터를 짓고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 가운데 200MW 규모의 발전사업권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력 계통망 연계 문제를 놓고 일부 사업자들이 서로 떠넘기면서 지금까지 표류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체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계통망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빠르면 다음 달 사업자들간의 계통 연계 공사 비용 분담을 위한 협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면 SK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원식/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데이터센터라든가 AI 컴퓨팅센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하고, 민간에서도 그런 부분을 확대하는 그런 기조에 있기 때문에 SK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좀 고려하지 않을까.]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구축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대전환과 에너지 고속도로를 강조하고 있는 새 정부의 기조 속에서 전북자치도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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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우자 11명 뽑아'.... 공공기관 친인척 26명최근 불거진 선거관리위원회의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채용 시스템의 투명성을 높여야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도내 4개 공공기관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26명의 친인척을 채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군산의료원은 10명이 넘는 직원의 배우자를 뽑기도 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C.G> 군산의료원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채용한 직원들의 4촌 이내의 친인척과 가족은 모두 22명. 절반인 11명은 직원들의 배우자였습니다.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고위 공직자나 채용 업무 담당자는 원칙적으로 가족을 채용할 수 없습니다. 군산의료원은 채용 절차는 적법했고 이 과정에서 친인척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 군산의료원 관계자 (음성 변조) : 육아 대체로 해가지고 오는 직원들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이) 부부이다 보니까 많아 보이는 거지 저희는 공정 채용 100%예요. ] 하지만, 친인척의 경우 채용 시기와 전형 절차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채용 과정에서 특혜 시비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습니다. [ 육동일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 선발할 때 사익이나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가 개입될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럴 경우에는 조직의 전문성이나 경쟁력이 떨어지고... ]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도 4명의 친인척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대병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68명의 친인척을 뽑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회가 채용 전반을 철저하게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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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회사 영업 비밀 팔아 넘긴 40대 집행유예회사의 영업 비밀을 경쟁사에 팔아 넘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여성에게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 보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해 2월 본인이 근무하는 태양광 발전 업체의 서버에 있는 사업 계획서와 설계도면, 토지주의 개인정보 등을 경쟁사에 전달하고 1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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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해수욕장 8곳, 7월 4일부터 개장도내 해수욕장 8곳이 다음 달 4일부터 문을 엽니다. 개장 시기는 8월 18일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상 안전 장비를 확충하고 15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시군별 종합 상황실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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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종복 도의원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해야"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울 경우 비용을 내고 동행을 요청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정종복 의원은 도내에서 운영되는 병원 동행 서비스는 연령층이 제한돼 있고 이용 가능한 곳도 김제와 익산 등 7개 지역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전북의 고령화가 어느 지역보다 빠르고 1인 가구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동행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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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참 또 불참...소통도 안 되는데 협치?최근 전북자치도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에 도내 국회의원들이 외면하거나 불참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동안 떠돌던 김관영 지사와 국회의원 간의 견제설 또는 갈등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하나로 힘을 모아도 시원치 않은 시기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선 이후 처음으로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도 국가예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곳곳에 빈 자리가 눈에 띕니다. 참석한 국회의원은 도내 지역구 의원 10명 가운데 절반인 5명뿐. 그나마 신영대 의원은 사진만 찍고 떠나 회의는 4명만 참석한 상태로 진행됐습니다. 새벽부터 전북자치도 실·국장들과 함께 국회를 찾은 김관영 지사도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새 정부에서 중책을 맡으시고 그런 일 때문에 오늘 아침에도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참석이 어려운 건 아쉽지만.] cg/// 처음부터 참석이 어렵다고 밝힌 의원은 두 명뿐. 이춘석 의원은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일정 때문에, 박희승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사전에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세 명은 회의 하루 전 또는 당일 아침에서야 불참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국정기획위 회의로, 김윤덕, 이성윤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뒤늦게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 /// [불참 의원실 관계자 : 오늘 다른 일정이 겹쳐서 못 들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지난 23일 열린 올림픽 범도민 유치추진위 출범식에는 입을 맞춘듯 아예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무성한 뒷말을 낳기도 했습니다. 겉으로는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분위기 조성의 첫 단추였던 출범식부터 외면한 것입니다. 이원택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원택 /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소통하고 있고, 협업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우리 전북의 새로운 대도약의 발판과 계기를...] 하지만 조금 더 속내를 들여다 보면 올림픽은 상당수 의원들이 유치 과정부터 문제를 삼아 왔다는 점. 또 내년에 도지사 출마를 염두에 둔 의원들이 김 지사에 대한 견제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설도 무성합니다. 거꾸로 국회 쪽에서는 의원들에 대한 김 지사의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도 끊이지 않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모으지 못 하면서 가뜩이나 작은 영향력이 더욱 작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 [변한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이 협치를 강조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인 소통에서부터 미흡하면서 그저 말뿐인 협치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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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32도... 평년 기온 웃돌아오늘 순창의 낮 기온이 29.7도, 전주가 28.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고, 모레 오후부터 도내 곳곳에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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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완산구청 규정 위반 등 47건 적발전주시 완산구청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공고 기간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직원들이 부서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보고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 이 같은 규정 위반과 관리 부실 47건을 적발해 시정과 개선,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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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서 실외기 폭발...입주민 7명 소재 파악어제 (25일) 저녁 7시쯤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근 세대의 베란다 유리창과 실외기가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외기 수리 작업 중에 에어컨을 작동시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가 난 아파트에 거주하던 외국인 근로자 7명이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라져 경찰이 사고 경위와 불법 체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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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법사위원장·한병도 예결위원장 내정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한병도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3선의 한병도 의원을 내정하고, 내일(27일) 본회의를 통해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의원이 최종 확정될 경우 전북 정치권은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까지 한꺼번에 3명의 상임위원장을 보유하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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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 낙마 '후폭풍'... 정책 혼선 우려서거석 교육감의 중도 낙마로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던 기초학력 신장 같은 주요 정책들이 동력을 잃게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교육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이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교육청을 떠납니다. 전북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했던 서 교육감이 중도 낙마하자 교육청 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그냥 윗분들은 아무 걱정 하지 말라고 그냥 하던 일 열심히 하라고...이게 이렇게 잘못될 거라고는 생각은 못 했죠.]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대표적으로 초등학생의 지필고사 부활, 고교 1학년의 전국학력평가 참여 등을 밀어붙였습니다. 스마트 기기 도입과 전북에듀페이 등도 의욕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이런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정책의 연속성을 지키는 일이 쭉 이어져야 될 텐데 이 공백 사태가 지금 교육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서 교육감과 대립각을 세워온 전교조는 전북교육청의 정책 기조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장: 수치를 올리는 이게 필요한가 싶은 그런 사업들에 어마어마한 예산을 많이 썼거든요. 그런 점에서 다시 전북 교육이 제자리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눈치 보기와 행정 공백 등으로 자칫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교육 행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전북 교육계가 흔들림 없이 인재 육성과 그리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착실히 해 나갈 필요가 있다.] 교육감 낙마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선거 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들이 제 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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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조업 심리 5개월 만에 하락 반전한동안 상승세를 타온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락 반전 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 심리 지수는 89로 한 달 전보다 6.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제조업 기업 심리 상승세가 꺾인 건 5개월 만입니다. 비제조업 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10.3 포인트나 낮은 79.2를 기록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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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새 정부 정책 대응 '긴급 상황실' 가동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정책 수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서울 중앙협력본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선 공약과 국가예산, 민생회복 지원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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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화산 41개 마을에 상수도 공급완주군이 다음 달부터 화산면 41개 마을에 대한 수돗물 공급에 나섭니다. 남원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화산면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334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상수관로 72km와 배수지가 설치됐습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삼기리와 화월리 41개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김수진 /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 : 전 읍면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모든 군민이 물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달성해, 3년 누적 1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시는 모인 기부금으로 다음 달 청소년 해외 영어캠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미라 / 남원시 대외협력팀장 :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적극적인 기부 유도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 수당을 다음 달부터 2만 원 인상합니다. 이번 인상으로 참전 유공자는 달마다 15만 원, 그 밖의 유공자는 13만 원을 받게 됩니다. 참전 유공자를 기준으로 2011년 3만 원에서 5배 오른 것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장수군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기존에는 수술 전에만 수술비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수술 후 1년 안에만 신청해도 돼 때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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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교육감 '낙마'... 당선무효형 확정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거석 교육감이 임기 3년 만에 결국, 중도 낙마했습니다. 대법원은 서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는데요 임기 내내 동료교수 폭행 의혹에 시달렸던 서 교육감은 끝내 혐의를 벗지 못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의 폭행 의혹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2년여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C.G>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서 교육감은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TV 토론회와 SNS 등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천호성 / 당시 교육감 후보: 여기에 있는 국립대 총장이 서 후보라면 책임지셔야 합니다. 서거석/ 당시 교육감 후보: 제가 폭행 사실이 있다면 책임집니다.] 1심 재판부는 이귀재 교수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는 걸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이 교수의 위증죄가 드러나면서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서 교육감의 처남과 이 교수 측근이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된 것도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항소심 재판부는 폭행이 있었다고 판단해 SNS에 이를 부인하는 글을 올린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실과 동떨어진 판결에 당황스럽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 선관위는 서 교육감에게 선거 보전 비용 12억여 원의 반환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부교육감의 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차기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현재, 이남호 전북연구원장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노병섭 새길을여는참교육포럼 대표, 김윤태 우석대 교수, 황호진 전 부교육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이 추진해왔던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와 진보, 보수 진영의 구도 등이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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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무대 올라가라?'... 김제시의회다음 주 군산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단의 단합대회가 열리는데요. 김제시의회 의장이 여성과 신규 직원들에게 장기자랑 무대에 참여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14개 시군의회가 돌아가면서 주최하는 시군 의장단 단합대회. 다음 주 군산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김제시의회 직원들에게 (CG) 의원들과 함께 장기자랑 무대에 올라가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대상자는 여성 직원과 신규 직원. '의장님 지시 사항' 이라는 말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김제시의회 관계자 (음성변조) (기자: 존재는 했다, 단어 '여성 직원'이라는 말이) 그러니까 이제 두 분 (의장-담당자)이 이제 전화로 통화하는 과정에서 그런 말이 들어갔으니까 아무래도 이제 해당 직원이 그 부분에서...] 김제시의회 의장은 참여를 독려하려는 뜻이었을 뿐 강제적인 것은 아니었다며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백현/김제시의회 의장 : 특정한 사람을 이렇게 하라고 한 것은 아니고. 우리가 직원들이 여직원뿐만 아니라. 내가 그 얘긴 했어요. 하여튼 젊은 사람이 좀 올라갔으면 좋겠다. 같이.] 하지만, 지방의회에서 의장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생각했을 때 의회 직원들이 의장의 독려를 독려로만 받아들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종수/직장갑질 119 노무사 : 의장께서는 독려라고는 했지만 사실 그건 독려가 아니잖아요. 그 지위가 훨씬 낮은 분들에게 그런 말씀을 했을 때는 거부하기 어려웠을 거고.] 시의원이 공무원들을 무대에 올라가도록 하고, 그런 지시 사항이 그대로 전달되는 지방의회, 뒤떨어진 인권 감수성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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