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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5개월 만에 '대면 신병 수료식'

2022.06.15 20:30
임실군에 위치한 35사단이
약 2년 5개월 만에
신병 수료식을 대면으로 개최했습니다.

5주 만에 만난 장병과 가족들은
서로를 안아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올 하반기에만 21차례의 입영식과 수료식이
모두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임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김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북소리와 함께
늠름한 모습의 장병들이
강당으로 입장합니다.

그을린 피부가
신병 훈련의 고됨을 보여줍니다.

먼 거리를 한 걸음에 달려온 가족들은
장병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가족들은 교육을 잘 끝낸 훈련병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줍니다.

[오세갑, 김은희, 노현순/ 수료식 장병 가족:
5주 동안 아들을 못 봤는데 너무 그립고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코로나가 완화가 돼서 수여식을 대면으로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훈련병들은 의연한 모습으로
부모님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정현욱/ 35사단 훈련병 대표:
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우리는 부모님의 눈엔 한없이 작은 아이, 지켜줘야 할 아이였다면,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당당한 군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특별히
월남전 참전 용사 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수료생들의 가족으로서
인연이 닿아 초청된 것입니다.

오늘 훈련을 수료한
225명의 병사들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700여 명의 가족들이
임실군을 찾았습니다.

가족들이 임실에서 식사를 하고
때로는 하루 전날 숙박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로 위축된 임실의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실군은 감사의 뜻으로
장병 1인 당 5천 원의 지역상품권도
전달했습니다.

[국연호/ 임실군 안전관리과장 :
그동안 코로나로 못했던 수료식, 입소식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저희 군에서 군장병들에게 지원 중에 있는 지원 정책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달 7월 5일에 열리는 입영식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 대면으로 열리는
임실 35사단의 장병 입영식과 수료식은
모두 21차례입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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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형 기자 (kg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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