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흠집있어도 싼값에 인기
요즘 밥상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작고 흠집이 있어 상품 가치가 떨어져도
싼값에 나오는 채소와 과일이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형마트.
문을 연 지 3시간도 안 돼
진열대에 오른 배추가 동이 났습니다.
이 마트는 배추와 양파, 자두 같은
일부 채소와 과일류를 상생 상품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일반 상품보다 크기가 작고 이처럼 흠집도 있지만, 가격은 25%가량 저렴합니다.]
평소라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헐값에 팔려야 할 상품들인데,
요즘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양이순/정읍시 수성동:
약간 흠집이 있어도 바로 손질해서 먹으면 되니까 그냥 구매해서 먹는 편이에요.]
(CG)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채소나 과일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는 13%나 올랐습니다.//
특히, 채소류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CG)
오이는 최근 10개에 1만 6천6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올랐고,
배추는 1포기당 6천530원으로
73%가량 비싸졌습니다.
고추와 양파 등 채소들도 작년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백태현/전주시 효자동:
싸게 공급해주니까 소비자로서는 고물가
시대에 이런 장보기에서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유통업계는
다음 달 출하될 배와 무 등의
작황도 좋지 않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작고 흠집이 있어 상품 가치가 떨어져도
싼값에 나오는 채소와 과일이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형마트.
문을 연 지 3시간도 안 돼
진열대에 오른 배추가 동이 났습니다.
이 마트는 배추와 양파, 자두 같은
일부 채소와 과일류를 상생 상품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일반 상품보다 크기가 작고 이처럼 흠집도 있지만, 가격은 25%가량 저렴합니다.]
평소라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헐값에 팔려야 할 상품들인데,
요즘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양이순/정읍시 수성동:
약간 흠집이 있어도 바로 손질해서 먹으면 되니까 그냥 구매해서 먹는 편이에요.]
(CG)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채소나 과일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는 13%나 올랐습니다.//
특히, 채소류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CG)
오이는 최근 10개에 1만 6천6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올랐고,
배추는 1포기당 6천530원으로
73%가량 비싸졌습니다.
고추와 양파 등 채소들도 작년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백태현/전주시 효자동:
싸게 공급해주니까 소비자로서는 고물가
시대에 이런 장보기에서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유통업계는
다음 달 출하될 배와 무 등의
작황도 좋지 않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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