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개편 반발..."혁신도시·만성동 더 불편"
전주시가 지난 주 시내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를
10분 배차 간격으로 연결하고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게 큰 틀입니다.
그런데 혁신도시와 만성동의 경우
6대 간선도로에서 빠져
이번 노선개편으로 오히려 불편해졌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일에 개편된
전주시내버스 노선의 큰 특징은
간선버스 신설과 마을버스 확대입니다.
(CG)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홍산로 등
구도심과 신도심의 주요 축을 연결하는
간선버스는 일명 네 자리 번호 버스로
10분마다 배차됩니다.
전주 시내버스는
완주군의 읍면 소재지까지만 운행하고
이후는 완주군의 마을버스가 책임집니다.
(CG)
바뀐 노선을 놓고
혁신도시와 만성동 주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간선버스는 크게 6개 축으로 나뉘는데
이 간선버스 노선에
전북혁신도시와 만성동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두 지역에서 거주하는 4만 명의 시민들은
구도심을 직통으로 오가기가
여전히 힘들다고 하소연합니다.
[반윤주/전주시 장동: 배차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전주) 객사 같은데 가려면 1시간 걸려서 이용하는 데 불편해요.]
또 혁신도시에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이전기관,
만성동엔 법원과 검찰이 있는데
버스를 타고 이들 공공기관을 찾는 것도
불편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효열/완주군 이서면: 이번 교통 개편할 때 반영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안 돼서)혁신(도시)의 역차별이 아닐까...]
전주시청의 SNS 등에도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혁신도시와 만성동 등의 불편이
더 커졌다는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9월부터
전북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간선버스를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강준/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
혁신·만성에서 여기(도심)까지 나오는 분들도 있지만 그 숫자가 도심지역보다 이동하는 패턴이 적은 거예요. 분석을 해보니까. 그래서 (9월인) 3차 때 시행을 하자.]
전주시는 오는 9월 이전까지
혁신도시에서 전주대를 오가는
순환버스 4대와 마을버스 2대를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를
10분 배차 간격으로 연결하고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게 큰 틀입니다.
그런데 혁신도시와 만성동의 경우
6대 간선도로에서 빠져
이번 노선개편으로 오히려 불편해졌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일에 개편된
전주시내버스 노선의 큰 특징은
간선버스 신설과 마을버스 확대입니다.
(CG)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홍산로 등
구도심과 신도심의 주요 축을 연결하는
간선버스는 일명 네 자리 번호 버스로
10분마다 배차됩니다.
전주 시내버스는
완주군의 읍면 소재지까지만 운행하고
이후는 완주군의 마을버스가 책임집니다.
(CG)
바뀐 노선을 놓고
혁신도시와 만성동 주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간선버스는 크게 6개 축으로 나뉘는데
이 간선버스 노선에
전북혁신도시와 만성동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두 지역에서 거주하는 4만 명의 시민들은
구도심을 직통으로 오가기가
여전히 힘들다고 하소연합니다.
[반윤주/전주시 장동: 배차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전주) 객사 같은데 가려면 1시간 걸려서 이용하는 데 불편해요.]
또 혁신도시에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이전기관,
만성동엔 법원과 검찰이 있는데
버스를 타고 이들 공공기관을 찾는 것도
불편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효열/완주군 이서면: 이번 교통 개편할 때 반영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안 돼서)혁신(도시)의 역차별이 아닐까...]
전주시청의 SNS 등에도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혁신도시와 만성동 등의 불편이
더 커졌다는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9월부터
전북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간선버스를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강준/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
혁신·만성에서 여기(도심)까지 나오는 분들도 있지만 그 숫자가 도심지역보다 이동하는 패턴이 적은 거예요. 분석을 해보니까. 그래서 (9월인) 3차 때 시행을 하자.]
전주시는 오는 9월 이전까지
혁신도시에서 전주대를 오가는
순환버스 4대와 마을버스 2대를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