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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100%'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2022-02-08
청년들 일자리 구하기, 안 그래도 힘든데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막막해졌죠.

이런 취업난 속에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이
4차 산업 분야와 관련한
취업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입력한 설계도에 따라
알루미늄이 몇 분 만에 와인병 마개로
탈바꿈합니다.

제품 기획부터 설계, 제작까지,
모든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이른바 '스마트 공장'
기술 교육 실습장입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수업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큽니다.

[안창한/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스마트전기에너지과 학과장: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졸업생들이 
이미 직무 역량 확보 차원에서 교육을 받고 나가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서 나갈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지난 2017년부터 4차 산업 분야의
취업 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 달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데,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자동화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가르칩니다.

2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만 39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교육만 받으면
100% 취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기에 국비 지원으로
교육비와 기숙사비 등이 모두 무료고,
매달 최대 11만 원 상당의
수당도 지급됩니다.

국가기술자격시험의 경우
필기시험도 면제됩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같은
공기업과 KCC 등 대기업 취업도 가능해
취준생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장현희/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장: 
학생들에게 그런 우수 기업체의 취업을 연계시키고 있어서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도 높고 
매년 100%에 가까운 취업 유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기술교육원은
오는 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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