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질적 개선 필요"
전라북도가 올해 노인들에게
6만 5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지난해보다 4천여 개 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 노무 성격의 일자리가 대부분이고
임금도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할
일자리는 6만 5천여 개입니다.
지난해보다 4천여 개 늘었고,
5년 전보다 2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투입되는 예산만 2천340억 원에 이릅니다.
(s/u)
그러나,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g in)
노인 일자리 유형을 보면,
경력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거나
민간 업체에서 일하는 일자리가 1만여 개로
15%에 불과합니다.
반면, 단순 노무 성격이 큰
공공형 일자리가 5만 5천여 개로
85%에 이릅니다.
cg out)
[황영석 전라북도의원 :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노인들이 경험을
살리지 못하는 천편일률적인 단순 노무에
치우쳐 있습니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 시급합니다.]
더욱이, 공공형 일자리 참가 노인이
한 달 평균 30시간 일하고 받는 임금은
27만 원입니다.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54만 8천349원의
절반도 안 됩니다.
전라북도는 임금 수준 등이 나은
사회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늘리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일자리 유형과 인원, 임금 등의
기준을 정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전라북도 담당자 :
저희 도가 특화해서 이렇게 하는 거는
아니고요. 예산에 이렇게 집행 기준이
있어서 거기에 따라 지급이 되고 있어요.]
전북은 노인 인구 비중이 22.5%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은 7.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실제 소득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절실한
저소득층 노인 인구가 많다는 뜻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6만 5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지난해보다 4천여 개 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 노무 성격의 일자리가 대부분이고
임금도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할
일자리는 6만 5천여 개입니다.
지난해보다 4천여 개 늘었고,
5년 전보다 2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투입되는 예산만 2천340억 원에 이릅니다.
(s/u)
그러나,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g in)
노인 일자리 유형을 보면,
경력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거나
민간 업체에서 일하는 일자리가 1만여 개로
15%에 불과합니다.
반면, 단순 노무 성격이 큰
공공형 일자리가 5만 5천여 개로
85%에 이릅니다.
cg out)
[황영석 전라북도의원 :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노인들이 경험을
살리지 못하는 천편일률적인 단순 노무에
치우쳐 있습니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 시급합니다.]
더욱이, 공공형 일자리 참가 노인이
한 달 평균 30시간 일하고 받는 임금은
27만 원입니다.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54만 8천349원의
절반도 안 됩니다.
전라북도는 임금 수준 등이 나은
사회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늘리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일자리 유형과 인원, 임금 등의
기준을 정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전라북도 담당자 :
저희 도가 특화해서 이렇게 하는 거는
아니고요. 예산에 이렇게 집행 기준이
있어서 거기에 따라 지급이 되고 있어요.]
전북은 노인 인구 비중이 22.5%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은 7.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실제 소득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절실한
저소득층 노인 인구가 많다는 뜻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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