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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저온 피해 조심

2022-04-07
이른 봄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되풀이 되면서 농가들이 비상인데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돼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금속성 용기에
등유 같은 태울 거리를 넣고
불을 피웁니다.

온도가 떨어지는 밤에 연소시키면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높은 위치에 설치된 방상팬은
상층의 더운 공기를 아래로 끌어내려
기온 저하를 막아 줍니다.

스프링쿨러가 설치된 농가에서는
물을 뿌려 저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예방시설이 없다면
울타리로 찬 공기 유입을 막아주거나
바닥의 비닐 등을 걷어내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INT [송장훈/농촌진흥청 연구관
저온 피해에 농가에서 많이 대응을 해야
안정적인 착과도 하고 수익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

사과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복숭아 꽃은 예년보다 4일 이상
일찍 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INT [송민우/진안군 백운면 사과 재배농가
기온이 언제 떨어지나
그런 것도 많이 관측을 해야 되고
항상 여러 가지 날씨 앱을 깔아서
영하로 떨어지는지 안 떨어지는지
꽃이 피는지 안 피었는지
항상 확인을 합니다.]

4월에 발생하는 이상저온 피해는
내리 4년 째 계속되고 있어서
농가의 대비가 필요합니다.
(CG트랜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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