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중 10명이 새 얼굴...변화의 바람
남-
길고 초조했던 하룻밤을 보내고,
당선이 최종 확정된 출마자들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
선거 기간에,
신발이 닳도록 거리를 누비던 절실함을,
허리 숙여 한 표를 호소하던 간절함을,
4년 내년 잊지 않기를 바라면서,
JTV 8시 뉴스 시작합니다.
여 -
전북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등
16명의 단체장 가운데 무려 10명이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습니다.
남 -
단순히
단체장들의 면면만 새로 바뀐 게 아니라,
기존 정책을 크게 손질하거나,
180도 수정하겠다는 당선자가
적지 않습니다.
여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민선 8기,
전라북도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50대의 젊은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은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공약인 대기업 5개 이상 유치를 위해
공무원의 인식 변화를 주문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특혜 시비도
감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지사 당선인(5월 2일):
그 과정에서 제가 투명하게 일 처리하고 깨끗하게 하면 됩니다. 공정하게 일 처리하고 그러나 그런 특혜 시비에 휘말리는 거 두러워하지 않겠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12년 동안
전북교육이 침체됐다면서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작은 학교를 구성원과 합의해 통합하고
신도시 학교를 늘리는 방식으로
상생을 꾀하며,
미래인재 육성에 과감한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우리 전북 교육 이대로는 안 되겠다. 바꿔야 된다 살려야 된다, 이런 고민들의 열망이 컸기 때문에 저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경제 관료 출신인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전주의 슬로시티 지정으로
지역이 정체됐다면서
빠른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민간개발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전제한 뒤
옛 대한방직 터에
200층 타워 개발도 좋다면서
건축규제를 풀어 랜드마크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
전주 시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주시가 유지해나가야 될 것 버려야 될 것 분명히 구분해서 완전히 새로운 전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전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완주-전주 통합도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인 출신인 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은
1천만 명 관광객 유치로
남원을 글로벌 관광 1번지로 바꿔
일자리와 유동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당선인: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젊은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정책들을 중장기의 계획을 놓고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김제를 전주-익산-군산에 이어
전북의 4번째 도시로 만들고
인구 10만 명을 회복하겠다면서
일자리 3000개 신규 창출과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선호 도시를
공약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당선인:
김제 4대 도시를 위해 무너진 경제 반드시 일으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서 시민과 같이 미래가 있는 김제를 만들겠습니다.]
총선과 지방선거를 포함해
6번째 도전만에 승리한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만경강에 휴양시설과 농산물판매장,
그리고 아울렛을 조성하는 만경강의 기적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당선인:
경제의 중심, 교통의 통합 그리고 문화 예술의 통합 등 해서 완주의 일자리와 그리고 청년이 몰려오고 관광객이 몰려오는 그런 완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은
청소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주장학숙 설립으로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당선인:
정치를 변화시키고 행정의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장수, 미래로 갈 수 있는 장수, 삶이 있는 장수를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소망이었기 때문에 제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로 뽑힌 16명의 단체장 가운데
10명이 새 얼굴입니다.
그만큼 전북의 유권자들이
변화를 갈망했다는 뜻입니다.
이들 10명이
전북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길고 초조했던 하룻밤을 보내고,
당선이 최종 확정된 출마자들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
선거 기간에,
신발이 닳도록 거리를 누비던 절실함을,
허리 숙여 한 표를 호소하던 간절함을,
4년 내년 잊지 않기를 바라면서,
JTV 8시 뉴스 시작합니다.
여 -
전북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등
16명의 단체장 가운데 무려 10명이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습니다.
남 -
단순히
단체장들의 면면만 새로 바뀐 게 아니라,
기존 정책을 크게 손질하거나,
180도 수정하겠다는 당선자가
적지 않습니다.
여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민선 8기,
전라북도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50대의 젊은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은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공약인 대기업 5개 이상 유치를 위해
공무원의 인식 변화를 주문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특혜 시비도
감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지사 당선인(5월 2일):
그 과정에서 제가 투명하게 일 처리하고 깨끗하게 하면 됩니다. 공정하게 일 처리하고 그러나 그런 특혜 시비에 휘말리는 거 두러워하지 않겠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12년 동안
전북교육이 침체됐다면서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작은 학교를 구성원과 합의해 통합하고
신도시 학교를 늘리는 방식으로
상생을 꾀하며,
미래인재 육성에 과감한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우리 전북 교육 이대로는 안 되겠다. 바꿔야 된다 살려야 된다, 이런 고민들의 열망이 컸기 때문에 저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경제 관료 출신인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전주의 슬로시티 지정으로
지역이 정체됐다면서
빠른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민간개발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전제한 뒤
옛 대한방직 터에
200층 타워 개발도 좋다면서
건축규제를 풀어 랜드마크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
전주 시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주시가 유지해나가야 될 것 버려야 될 것 분명히 구분해서 완전히 새로운 전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전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완주-전주 통합도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인 출신인 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은
1천만 명 관광객 유치로
남원을 글로벌 관광 1번지로 바꿔
일자리와 유동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당선인: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젊은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정책들을 중장기의 계획을 놓고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김제를 전주-익산-군산에 이어
전북의 4번째 도시로 만들고
인구 10만 명을 회복하겠다면서
일자리 3000개 신규 창출과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선호 도시를
공약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당선인:
김제 4대 도시를 위해 무너진 경제 반드시 일으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서 시민과 같이 미래가 있는 김제를 만들겠습니다.]
총선과 지방선거를 포함해
6번째 도전만에 승리한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만경강에 휴양시설과 농산물판매장,
그리고 아울렛을 조성하는 만경강의 기적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당선인:
경제의 중심, 교통의 통합 그리고 문화 예술의 통합 등 해서 완주의 일자리와 그리고 청년이 몰려오고 관광객이 몰려오는 그런 완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은
청소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주장학숙 설립으로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당선인:
정치를 변화시키고 행정의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장수, 미래로 갈 수 있는 장수, 삶이 있는 장수를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소망이었기 때문에 제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로 뽑힌 16명의 단체장 가운데
10명이 새 얼굴입니다.
그만큼 전북의 유권자들이
변화를 갈망했다는 뜻입니다.
이들 10명이
전북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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