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단독·기획

벼 종자 독립 추진

2022-06-06
외래품종 그중에서도 일본 쌀이 맛있다는
인식 때문에 아직도 일본 벼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예전보다 면적이 감소했는데
농촌진흥청이 이를 더 줄여서
종자 독립을 이루기로 했습니다.

강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외래품종 벼는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cg 트랜스)

도내에서도 지난해 외래품종 벼 82헥타르가
재배됐는데 1년 전보다 46헥타르 줄어든
면적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전국 재배면적의
6.8%가 여전히 외래품종입니다.(cg 트랜스)

외래품종의 대부분은 아키바레, 고시히카리
같은 일본 벼입니다.

농촌진흥청이 2024년까지 외래품종 면적을
1% 이하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서
외래품종을 알찬미, 해들 같은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INT [노석원/농촌진흥청 지도사
개발된 품종이
농가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종자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알찬미는 아키바레보다 10아르당 생산량이
더 많습니다.(CG 트랜스)

또 소비자 평가에서도
국산 품종이 더 맛있다고 나온 만큼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함인성/군산시 대야면
고시히카리 품질이나 미질 이런 면에서
신동진이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신동진만 재배하고 있습니다.]

30년 이상 우리 들녘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키바레 같은 일본 품종이 사라지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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