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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검증했다더니...전과자 '수두룩'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기초의원 후보자 심사 결과를 내놨습니다.69개 선거구에서 274명의 후보자들이공천을 받거나 경선 후보로 선출됐는데전주방송이 이들의 전과기록을 살펴봤더니열 명 중 3명 이상이 범죄 경력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원호 기자입니다.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원 예비후보의전과기록 증명서입니다.지난 2천16년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각각 4백만 원과 백만 원의 벌금형을받았습니다.진안군의원 예비후보는지난 2005년과 2012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전과를 비롯해 모두 3건의 범죄 경력을갖고 있습니다.그런데 청년이거나 당 기여도가 높다는이유 등으로 가점을 받아최우선 순위 공천을 받았습니다.여성과 청년, 정치 신인 등을 발굴한다며최우선 순위로 공천이 확정된 41명 가운데 6명은 현직 의원이어서신인이란 말이 무색하고, 또, 10명은범죄 경력까지 있는 전과자입니다.[윤준병/민주당전북도당 공관위원장 : 그런 하자가 있지만 우리가 우대하려고 하고 있는 내용들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이와같이 우대 요건에 부합하면, 우대를 했습니다.범죄 경력이 하나도 없는 사람만 우대를 해야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스탠딩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심사를 통과한시군의회 의원 후보자는 모두 2백74명입니다. 이들이 과거에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살펴봤습니다.무려 93명, 33.9%가 범죄 경력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익산 라, 고창 가 선거구는민주당 후보자 7명 전원이범죄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음주운전이 가장 많았고,상습 도박과 사기, 폭행 등파렴치 범죄 전과자도 적지 않았습니다.음주운전의 경우 윤창호법 시행일을기준으로 2018년 이후 전과자와15년 이내 3번, 10년 이내 2번 이상적발된 경우만 부적격 판정을 내리는 등기준이 너무 허술했기 때문입니다.[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 수많은 범죄 전력자들이 공천된 결과이고 정치 신인이나 여성 청년들을 공천에서 우선하겠다고 했으나 그 결과로 보면 그런 원칙들이 제대로 이행됐는지...]민주당은 도덕성을 중심으로철저한 검증을 했다고 자평했지만이들이 과연 시민들을대변할 자격이 있는건지유권자들은 묻고 있습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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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피해 경험"...'보이스피싱' 막은 시민익산의 한 시민이전화 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피해를막고 수금책도 붙잡았습니다.이 시민, 본인도 얼마 전비슷한 피해를 겪었다고 합니다.김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지난 26일 오후 2시 20분쯤익산시 영등동의 한 식당 앞.택시에서 내린 70대 노인이 식당 앞을계속 돌아다닙니다.얼마 뒤 통화를 하며 나타난 30대 남성.3천500만 원이 든 검은 봉투를노인에게 건넵니다.노인이 봉투를 가방에 넣자수상히 여기고 지켜보던 식당 주인이노인을 붙잡고 가방을 낚아챕니다.식당 주인의 직감대로 70대 노인은이른바 보이스피싱 수금책이었습니다.수금책인 노인은 식당 주인의 신고로출동한 경찰에 넘겨졌습니다.[김근형 기자:이곳이 피해자가 범죄를 당할 뻔한현장입니다. 신고자는 침착하게 기다렸다가돈을 건네는 순간 수금책을 붙잡았습니다.식당 주인은 피해자가내내 통화하는 상대가 검찰청 직원이라는 말에 사기임을 확신했습니다.그러면서 본인이 경찰관이라면서따져 묻기까지 했습니다.[김호병//식당 주인:요즘 검찰청에서도 이렇게 돈을 받아서다니냐 내가 익산 경찰서 형사과장이니까 받으실 일 있으면 익산경찰서 와서 받아가시라고(했습니다.)]식당 주인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나선 건본인도 불과 3주 전 비슷한 피해를 겪었기때문입니다.[김호병//식당 주인 :제가 3주 전에 이런 일을 당해서 그런 영향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저도 사실은 이렇게 보이스피싱을 당해보니까 그분 마음도알잖아요.][박인근//관할 지구대장: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직접 피혐의자를 붙잡은 것은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사례이며 아주 용감한행동입니다.]경찰은 식당 주인에게신고 포상금과 함께 감사장을 줬습니다.JTV NEWS 김근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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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선거 캠프와 연관?...커지는 파장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기관입니다.당연히 정치와는 무관해야 하지만,예나 지금이나 도지사 측근들이 임명돼,선거 개입 우려를 낳아 왔습니다.민감한 시기 불거진 사건에,민주당 도지사 경선 후보들도잇따라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이어서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지난 2007년 법인화됐습니다.주요 직책으로는이사장과 센터장, 처장 등이 있습니다.그런데 법인 출범 이후센터의 간부들을주로 도지사 측근들이 맡아왔습니다.또 센터 운영비용을전북도청으로부터 지원받기 때문에자칫 센터의 일부 조직이정치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습니다.이런 가운데 민주당 도지사 경선에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권리당원 입당원서가자원봉사센터에서 발견돼정치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센터 간부가 이 입당원서를누구로부터 넘겨받았는지,또 입당원서를다른 선거캠프에 넘겨줄 계획은 있었는지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하지만 경찰은 이 입당원서를 놓고자원봉사센터 측과 특정 캠프 간에모종의 거래가 있었는지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인김관영 전 의원과 안호영 의원은선거 질서를 훼손한 이번 사태와자신들은 무관하다면서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김관영/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그런 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또 진상 규명 거기에 대한 처벌이 따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안호영/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어떤 캠프와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료들이 어떻게 현재 활용되고 있는지 이런 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해서 수사를 할 필요가 있다.]경찰 수사의 칼끝이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넘어특정 캠프로 향할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파장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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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입당원서 무더기로 압수경찰이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했다는소식 전해드렸는데요,압수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가대량으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이 당초 알려진 횡령 혐의는 물론지방선거 연관성도 들여다보면서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먼저,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수사관들이 압수품이 담긴상자를 들고 사무실을 빠져나옵니다.지난 22일 경찰이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압수수색했습니다.(현장음)[(압수수색은 뭐 때문에 하신 거예요?)...(압수품은 무엇이 있어요?)...]경찰 압수품에는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가 무더기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센터 사무실 서류 보관함에 있던 것으로개인정보가 담긴 사본으로 알려졌습니다.[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거기(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입당원서가대량 나왔다고...(경찰이) 그걸 바로박스에 싸서 가져가신 것까지만 저희들도 알고 있습니다.]경찰은 센터 간부 A 씨 등 직원 2명을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또한, 압수수색 직후 이들을 불러입당원서가 센터에 보관된 경위와지방선거 연관성을 캐물은 것으로전해졌습니다.A 씨는 지난 2018년부터전주와 고창, 부안의 봉사단체 3곳에지원된 보조금 1천800만 원 중 일부를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A 씨 등 2명은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이정민 기자:경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이후이곳 센터는 이렇게 문을 굳게 닫고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현장음)[(센터 입장을 간단히 들어볼 수 없을까요?) 현재 저희도 아는 바가 없어서 대답할 상황은 아니고요.(직원 자리에서 입당원서가 나왔다고 하던데 모르셨어요?) 네. 모릅니다.그런 내용도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아니고요.]경찰은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전라북도는 물론 정치권이 경찰 수사에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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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권력 독점' 개선될까?호남과 영남의 정당 선호도는극명하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왔지요.그런데 보수정당 출신 선출직이단 한 명도 없는 전라북도와 달리,대구와 경북은 민주당 출신 선출직이5~60명이나 됩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도내 특정 정당의 지방권력 독점현상이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4년 전 지방선거에서전라북도의회는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의명맥이 끊겼습니다.탄핵 사태로보수정당 지지도가 바닥까지 추락했다곤하지만,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CG)14개 시군 의회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단체장과 지방의회까지 선출직 251명 중자유한국당 소속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CG)[정운천 /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전라북도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수밖에 없다. 특히 이제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전북도민, 시민들한테 올 수밖에없다.]이에 반해경상북도와 대구의 상황은 크게 다릅니다.(CG)경상북도는 전체 선출직 368명 가운데민주당 출신이 60명으로 16.3%에 이릅니다.대구시는 전체 선출직 158명 중민주당 출신이 57명으로 선출직의 36%나차지했습니다.(CG)전북은민주당 독점으로 정당간 경쟁이 사라지고집행부와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도 상실된지 오래입니다.[이창엽 / 전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일당 독점 장기화로) 변화와 쇄신 그리고 희망 이런 것들이 구현되기가 매우 어렵게 되면서 우리 지자체 전체가 정체되거나그리고 심지어 낙후되는...]민주당의 경선이떠들썩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국민의힘도 지방선거 준비가 한창입니다.이번 선거에는도지사와 4개 시군에 단체장 후보를 냈고지방의원 선거에 17명의 후보도사실상 확정한 상태입니다.국민의힘은 8년 전 지방선거에서기초와 광역의회에 5명을 진출시켰던 만큼,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치르는이번 선거에선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주목됩니다.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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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난 숨통외국인 근로자가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이 나아지면서 농촌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거라는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외국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농촌에서 외국인 인력을 구하기가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INT [황성룡/김제시 광활면 (지난 1월)4월 중순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 정도굉장히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외국인 인력이 어떻게 공급될지알 수가 없어요.]이런 상황에서 백신을 접종한해외입국자의 격리가 면제되면서입국 장애가 낮아졌습니다.전에는 길게는 14일의 격리 기간 때문에그 기간 일을 할 수 없고근로자가 격리 비용을 부담해야 해서입국을 꺼리는 경향이 강했습니다.INT [지자체 관계자(격리기간) 14일 동안 급여를 못 받았는데 14일의 급여가 더 생긴 거죠.엄청 큰 거죠. 왜냐면 일을 할 수 있는일수가 14일이 늘어난 거니까요]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중올해 말까지 비자가 만료되는 경우비자를 1년 연장하기로 한 것도농촌에는 반가운 소식입니다.계절근로자는 올 상반기에 도내에1천7백여 명이 배정됐습니다.이 가운데 6백여 명이5월 말까지 입국할 예정이어서인력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이는 지난해 도내에 32명만 들어왔고지지난해에는 한 명도 들어오지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달라진 것입니다.(cg 트랜스)일선 시군에서는해외 국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거나농촌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친인척을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의 입국을추진하고 있습니다.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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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제2산업단지...착공 전 MOU 100%김제시가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을추진하고 있습니다.아직 공사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MOU 체결 면적이 전체 기업용지를모두 채웠습니다.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예상되는데다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시 재정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김제시 상동의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예정 부지입니다.김제시는 2027년 완공 목표로90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계획입니다.내년 하반기 용지 보상을 앞두고28개 기업이 MOU를 체결해서전체 분양면적을 초과했습니다.새만금 전주 고속도로와국도 29호선 확장 등 접근성이 개선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MOU 업체 가운데는 특장차 관련 기업이6곳으로 기업용지의 절반을 차지합니다.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산하기관이 들어오면 관련 대기업의 동반 입주도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제시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의땅이 부족할 경우, 탄소 관련 기업을이쪽으로 유치하는 방안을전주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김제시는 전주탄소국가산단과 연계해서탄소 소부장 산업을 김제 제2지평선 산업단지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습니다."]김제시는 산업단지 조성 비용으로1,700억 원을 전액 시 재정으로 충당할계획입니다.다만 MOU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아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JTV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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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예비후보) 옛 대한방직 터 개발은?전주시장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의정책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오늘은 옛 대한방직 터 개발에 대해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민간기업이 투자하려는데막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과감하게 건축 규제를 풀고초고층 타워를 세우자고 제안했습니다.[우범기/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민간기업을 찾아다니면서 전주시에 투자해달라고 읍소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대한방직 터의 경우 민간기업에서 스스로 투자하겠다는데 행정이 이를 막을 이유는 전혀 없다.]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옛 대한방직 터는 기업의 땅인 만큼기업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전주시장이 된다면 100일 안에첫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유창희/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기업이 개발하겠다고 한다면 전주시 행정이 패스트 행정으로 빠르게 행정처리를 지원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전주시장에 취임하면 100일 이내에 첫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 추진을 하겠습니다.]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빠른 개발을 지지하지만, 시민의 이익이확실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기업의 땅이지만반드시 공공성을 갖춰야 한다는 겁니다.[조지훈/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전주의 시민들의 이익도 올곧이 만들어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은 전주시민의 이익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방향으로 빨리 빠른 속도로 개발돼야 합니다.]임정엽 전 완주군수는종합경기장과 중복되는 부분을 재배치해전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시민의 눈높이에 맞는개발이익 환수 방안도 제시했습니다.[임정엽/전 완주군수:대형쇼핑몰과 관광과 휴양, 전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환수와 환수의 일부는 청년 일자리로 환수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김경민 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전북공동 선대위원장은 시민과 협의하되민간기업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또 초과이익 환수나상업부지 기부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김경민/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전북공동선대위원장:초과이익 환수제에 대해서 저희가 생각해볼 수가 있고 상업부지를 한 40% 정도 기부를 받아서 우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데 썼으면 좋겠습니다.]서윤근 전주시의원은 업체의 계획대로라면소수를 위한 개발 독점이 될 수 있다고우려했습니다.결국 다수를 위해 특혜성 용도변경 없이개발하는 쪽을 제안했습니다.[서윤근/전주시의원:특혜성 용도 변경 없는 개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민들이 모두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그 부지를 시민들이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미래형 4차산업 영화 영상 산업단지를 구축하고요.]서윤근 전주시의원을 제외하면모두 빠른 개발을 지지하는 가운데새로 선출될 전주시장이옛 대한방직 터 개발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주목됩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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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어떻게?이번 전주시장 선거에는 모두 6명의예비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있는데요,JTV 전주방송은 이들의 정책을 살펴보는시간을 마련했습니다.오늘은 첫 순서로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전주-완주 통합을 반드시이뤄내야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서는 전주가 먼저통 크게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우범기/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전주시가 시청사를 포함해서 통 크게 완주군에 양보를 해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현재 완주군민이 누리고 있는 어떤 혜택도 빼앗아서는 안되고.]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전주-완주 공동경제구역을 제안했습니다.이를 통해 전주와 완주가경제 산업을 함께 발전시킨 뒤자연스럽게 행정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유창희/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전주-완주 공동경제구역을 설정해서 100만 경제 특별시를 먼저 만들자. 그래서 그걸 통해서 전주, 완주 공동으로 경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들을 먼저 해나가고 난 뒤에.]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행정적 통합 대신 기능적 통합을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전주-완주-익산 경제통합시를 먼저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조지훈/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전주-완주-익산 경제통합시의 이익이 시민들한테로 돌아가고 그 돌아간 시민들의 이익, 그것을 바라보면서 전주-완주 통합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 이렇게 만들어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반드시 완주군의마음부터 얻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무엇보다 전주시가 더욱 발전해서완주군민들의 부러움을 살 때통합이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임정엽/전 완주군수:전주, 완주 같이 가야되죠. 그럴려면 전주가 발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해서 완주군민들이 전주가 부럽다, 이렇게 만들 때 통합이 진척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김경민 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전북공동 선대위원장은 그동안 너무서두르다가 실패했다고 진단했습니다.여러 정책을 통해 여론이 성숙할 때까지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김경민/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전북공동선대위원장:시내버스라든지 이런 것들을 단일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차분하게 준비해서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여론이 성숙할 때까지 충분히 숙려기간을 가진 다음에.]서윤근 전주시의원은 함부로 밀어부치는방식은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특별지방자치단체 법률을 활용한전주-완주 순환 경제 공동체를 통해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서윤근/전주시의원:전주-완주 순환 경제 공동체, 함께 하는 경제 개발 공동체를 만들어 가면서 동시에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그러한 좀 긴 시간들을 함께 보내는 것이 어떨까.]방식을 다르지만 6명의 후보 모두전주-완주 통합에 공감하면서앞으로 통합 논의는 더욱 활발해질전망입니다.JTV뉴스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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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 측 '탈락' 반발...'송심' 구애 경쟁송하진 지사와 유성엽 전 의원이민주당 도지사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고어제 전해드렸는데요.송 지사 측은공정성이 의심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재심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경선에 참여하게 된김관영, 김윤덕, 안호영 후보는저마다 화려한 경력과 당에 대한 충성도를앞세우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송하진 지사의 조직이 가장 탄탄한 만큼송 지사의 지원을 얻기 위한 경쟁도빨라지고 있습니다.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경선 탈락 하루가 지났지만 송 지사 측의 격앙된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송 지사가 공직후보 선출 심사에서15% 가산점 대상인 1급 포상을 받은데다,공관위 면접과 여론조사에서줄곧 1위를 달려온 만큼수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만약 특정세력이 개입해송 지사를 일부러 컷오프한 게 사실이라면이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과도맞지 않다고 반발했습니다.[송하진 지사측 관계자(음성 변조)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결정된 거라고저희는 생각하고 있고요. 이건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공천 룰하고는 전혀 상반된 방식으로 결정됐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송 지사는 연가를 내고 칩거한 가운데측근들은 재심을 결정하고최종 결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1차 관문을 통과한 세 명의 경선 후보는모두 자신이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습니다.김관영 전 의원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고대형 프로젝트 발굴과 정부·국회와 소통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고[김관영 전 국회의원 :저를 키워주신 전북도민, 민주당 당원동지들과 함께 전북정치를 바꿔서 '더 큰전북'의 역사를 만들고 싶습니다.]김윤덕 의원은오늘보다 더 내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김윤덕 국회의원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 각오가 돼 있습니다. 지킬 것만 약속하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김윤덕이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안호영 의원은 어려울 때 당을 지켰다며회견 내내 복당파인 김관영 전 의원에 대한 날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안호영 국회의원 :변화를 주도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선택하는선거가 될 것입니다. 한길을 걸어온 민주주의자와 갈짓자 행보를 걸어온 철새 정치인의 대결입니다.]송하진 지사의 조직력이 가장 좋은 만큼언제 그랬냐는 듯, 이젠 송 지사의 지원을받기 위한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김관영 전 국회의원 :특별히 내 고향 전북을 위해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송하진 지사님께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김윤덕 국회의원 :무엇보다 위로를 드리고 싶다.이 말을 드리고 싶고요. 아무리 급해도차분히 생각을 해봐야겠다.][안호영 국회의원 :송하진 지사님의 여러 가지 지혜를잘 구해서 전라북도 도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현재로서는 1차 경선에서과반 득표를 자신할 수 있는 후보가없는 상황.결선 투표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벌써부터 후보별 합종연횡에 대한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습니다.국민의힘은조배숙 의원을 도지사 후보로확정했습니다.송 지사의 경선 탈락이 확정될 경우전북은 김완주, 송하진 지사 이후16년 만에정치인 출신 도백을 맞게 됩니다.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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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결탁 없다...위법 드러나면 사퇴"요즘 장수군수 선거가녹취록 파문으로 혼탁 양상을 보이고있습니다.폐기물사업 인허가를 놓고일부 후보가 업자와 돈 거래를 했다는내용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장수군수 후보들은 당선된 이후에도,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사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이달 초 불거진 녹취록 파문으로장수군수 선거는진흙탕 싸움으로 번졌습니다.녹취록엔 한 업자와 모 장수군수 후보가장수군의 폐기물사업 인허가를 놓고돈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이후 양성빈 후보가녹취록에 거론된 후보가 누구인지공개를 촉구했고,장영수 후보는 결백하다면서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확인되지 않은 온갖 추측이 난무하자,시민단체가 4명의 예비후보들을 불러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김승곤 장수군 농민회 전 회장 :선거운동 과정에서 보다 투명하고공정한 상호 경쟁을 통해장수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깨끗한 선거를 선언하는 자리가될 것입니다.]후보들은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금품과 향응 제공이 없는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또,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음해하지 않고,선거 브로커를 활용한 선거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김창수 후보(무소속) :공명선거를 해서 맑고 깨끗한 장수를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양성빈 후보(더불어민주당) :책임도 지도록 약속을 했으니까 더 열심히 정책선거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장영수 후보(더불어민주당) :불법으로 그리고 (선거를) 훼손시키는 사람들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생각합니다.최훈식 후보(더불어민주당) :비전 선거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약속을 지킬 것을 맹세합니다.후보들은 공명선거 약속을 어길 경우후보직 사퇴는 물론이고당선이 되더라도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덧붙였습니다.선거 과정에서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자꾸 퍼지면,흑색선전만 난무하고정책선거는 뒷전으로 밀리게 됩니다.이는 고스란히유권자들의 피해로 돌아옵니다.장수군수 후보들이공명선거를 다짐한 만큼과연 이 약속을 제대로 지킬지주목됩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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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확산에도 조사나 수사는 글쎄?최근 일부 지역의 출마 예정자들이,휴대전화 여론조사에 대한 조작 가능성을제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하지만 선관위나 경찰 등 관련 기관들은,관련 의혹에 대해 실제로 조사나 수사를진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선거 브로커가 접근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사퇴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휴대전화 요금 청구지 이전을 통해여론조사 지지율을 높여주겠다는 제안도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이중선/전 전주시장 예비 후보(지난 7일)휴대전화 주소지 변경은 제가 작년 5월브로커 A 씨에게 직접 제안받았던내용입니다.]일부 지역의민주당 소속 단체장 예비후보들도연이어 기자회견을 열며공개적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동시에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하지만, 선관위는 금품제공 정황 등이있다면 모를까 조사에 나설 근거가마땅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현재 선거법에는 여론조사를 위한휴대전화 가상번호는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제공한다는 규정만 있을 뿐입니다.[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지금 단순하게 요금 청구서 주소를변경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가지고 선거법을 적용하기는 힘들 것 같고요.]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경찰은정식 수사 전환에는 신중합니다.아직 근거나 실체가 분명하지 않다는겁니다.민주당은 공천자 결정 때여론조사 결과를 50% 반영합니다.이 때문에 민주당 전북도당은여론조사 조작 행위가 확인되면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민주당이 경선 후보를 추리기 위해여론조사에 돌입한 가운데가상번호 여론조사를 둘러싼 논란은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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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0년 사과.배 사라진다"온실가스 감축이 잘되지 않고지금처럼 화석연료 사용이 지속된다면우리의 농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이런 가정에 따라 농촌진흥청이우리나라 6대 과일의 미래를 예측해 봤더니큰 변화가 예상됐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기후변화의 영향으로시설하우스에서 감귤 농사를 짓는 농가가도내에만 여든 곳에 이릅니다.그런데 난방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INT [최근호/ 익산시 목천동제가 처음 키울 때부터난방을 안 했습니다.보온커튼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만나무가 잘 버티더라고요.]감귤 같은 아열대 작물은 2090년이 되면해안 지역을 중심으로시설하우스 없이 노지에서재배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반면 우리의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는재배가 가능한 지역이 거의 사라질 것으로보입니다.작물 특성상 섭씨 7도 이하에서최소 1,200시간을 보내야 재배가 가능한데 이런 조건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복숭아는 국토의 5%에서만,포도는 강원도 산간 지역에서만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단감은 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토 전역에서재배가 가능해집니다.INT [문경환/ 농촌진흥청 연구관앞으로 온난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품종을육성한다든지 그리고 그러한 정보를사전에 농민한테 준다든지 하는데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2081년과 2100년 사이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지금보다 7도 상승하고2050년에는 전 국토의 절반가량이아열대 기후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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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값 폭등에 품귀겨울잠을 자던 꿀벌 무리가실종됐다는 소식,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전국적으로 이런 헌상이 벌어지다 보니꿀벌값이 크게 오르고그나마 구하기도 어려워농가들이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벌통 6백 개 가운데 절반 가까이꿀벌이 사라지는 피해를 입은 최경석 씨.양봉 준비가 한창인 요즘꿀벌을 사려고 곳곳을 수소문하던 끝에어렵사리 벌을 구했습니다.예년에 벌통 한 개 분에10만 원에서 15만 원이던 게올해는 최고 30만 원 이상 줘야 할 정도로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게다가 세력과 활동이 왕성한 우량 꿀벌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INT [최경석/임실군 청웅면:골라서 가져가는 데는30만 원에서 35만 원까지도 달래요.벌이 찰랑찰랑 차 가지고쉽게 얘기해서 마음에 드는 벌.]일부 농가는 올해 농사를 아예 포기할지를고민하고 있습니다.양봉협회 집계 결과 전국 벌통의 17%가꿀벌 실종 피해를 입으면서꿀벌이 귀해졌습니다.진드기와 말벌, 이상저온 등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양봉업계는 재해에 해당한다며당국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INT [김종화/전북양봉협회장:이분들이 다시 내년부터 벌을 할 수 있도록입식자금이라도 지원하면이분들이 힘을 내서 몇 통이라도 가지고금년에 꿀벌을 기르지 않겠습니까]내리 2년째 흉작에꿀벌 실종과 벌값 상승까지 겹치면서양봉농가의 시름이 깊습니다.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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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화가 100명...익산 문화 전국 알려오늘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익산에는전국의 여성 화가 100명이 모였습니다.익산의 주요 문화자원을 화폭에 담고그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였습니다.정윤성 기자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맞춰화가들이 익산의 풍광을 그려냅니다.한국미술협회의 추천을 받은 100명의여성 화가들은 1박 2일 동안 익산의 주요명승지를 둘러보고 캔버스에 담았습니다.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를 비롯해만경강의 벚꽃이 화폭 위에모습을 드러냅니다.인터뷰: 한승희, 경남 창원 미협"익산이 가지고 있는 고풍스러운 문화를벚꽃과 접목해서 작품을 하려고 합니다."전국에서 찾아온 화가들은 익산이 품고있는 훌륭한 역사 문화 자원에큰 기대감을 드러냅니다.인터뷰: 최원미, 경남 고성 미협"아주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을 것 같은특히 문화 쪽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서 기획된이번 행사는전국의 여성 화가들을 초청해서익산의 문화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좋은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지은, 익산문화관광재단"익산 방문의 해인데 익산의 아름다움을여성 화가들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100명의 여성 화가들이 완성한 작품은5월 13일부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전시될 예정입니다.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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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저온 피해 조심이른 봄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되풀이 되면서 농가들이 비상인데요,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다양한 방법이 개발돼 활용되고 있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금속성 용기에등유 같은 태울 거리를 넣고불을 피웁니다.온도가 떨어지는 밤에 연소시키면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높은 위치에 설치된 방상팬은상층의 더운 공기를 아래로 끌어내려기온 저하를 막아 줍니다.스프링쿨러가 설치된 농가에서는물을 뿌려 저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이용하는 방식입니다.별도의 예방시설이 없다면울타리로 찬 공기 유입을 막아주거나바닥의 비닐 등을 걷어내는 것으로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INT [송장훈/농촌진흥청 연구관저온 피해에 농가에서 많이 대응을 해야안정적인 착과도 하고 수익도 안정적으로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과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복숭아 꽃은 예년보다 4일 이상일찍 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INT [송민우/진안군 백운면 사과 재배농가기온이 언제 떨어지나그런 것도 많이 관측을 해야 되고항상 여러 가지 날씨 앱을 깔아서영하로 떨어지는지 안 떨어지는지꽃이 피는지 안 피었는지항상 확인을 합니다.]4월에 발생하는 이상저온 피해는내리 4년 째 계속되고 있어서농가의 대비가 필요합니다.(CG트랜스)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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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청구지 옮겨 여론조사 대비"...민심 왜곡 우려과거 선거 여론조사에서지지율을 높이려고유선전화 착신전환을 하는 행위가문제가 됐는데요,최근에는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를특정 지역으로 옮겨 무선전화 여론조사에 대비해 여론이 왜곡될 수 있다는주장이 나왔습니다.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방선거 경선을 앞둔 각 캠프에서는요즘 여론조사에 총력 대응한다고말합니다.[지방선거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음성변조)(여론조사에서)1등으로 가기 위해서지금 내부적으로 조직을 추스리고(있습니다.) 각 캠프 다 1등으로가기 위해서 (마찬가지죠.)]여론조사는 유무선 전화를 활용합니다.무선전화 조사는 가입자의 실제 번호 대신 통신사가 제공한 가상번호에전화를 겁니다.개인정보 보호 같은 목적입니다.(CG in)지역의 성별, 연령 비율에 맞게 추출된가상번호는 선관위를 거쳐 조사 기관에전달됩니다.가상번호 추출 때 지역 기준은가입자의 최신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로알려졌습니다.//[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현행법상 (휴대전화) 최신 정보 기준으로 가상번호가 생성되게 돼 있잖아요.]그런데 다른 지역 거주자의 요금 청구지를특정 지역에 옮기도록 해서여론조사에 대비하는 경우가 있다는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지방선거 예비후보 A 씨(음성변조):(이동통신사에) 주소지를 변경해달라고하면 휴대전화 요금청구지라고 하죠,변경을 해주죠 대부분. 여론조사가이뤄질 때 서울, 경기나 전주,익산 이런 분들이 (청구지를 옮기면그 지역 주민으로) 둔갑이 되는 겁니다.]이럴 경우 과거 문제가 된유선전화 착신 전환처럼 여론을 왜곡할 수있다는 겁니다.특히, 인구가 적은 군 단위 조사에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지방선거 예비후보 B 씨(음성변조):보통 인구가 적은 군 단위 경우는샘플을 1만 개를 받는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렇게 휴대전화 위장 전입을 1천 개 정도 해놓으면 500개가 포함되는 거죠.500개에서 50명이 누르면 10%를 좌우하는 것이고...]더불어민주당은경선 때 여론조사 결과도 반영하는 데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이런 문제가 실제로 있다면심각한 민심 왜곡이라며 실체 파악과 함께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6개월 이상 당비를 내야 권리당원이 되는 것처럼, 비슷한 기준을 적용해여론조사 안심번호를 받자는 의견 등이나옵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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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신분 확인 허술...훔친 면허증으로도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들이다른 사람 면허증으로 차를 빌린 뒤범죄에 사용하거나 교통사고를 내는 일이되풀이되고 있습니다.문제는 이런 명의 도용이그리 어렵지 않다는 겁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주의 한 금은방.지난달 31일 귀금속 8백만 원어치를훔쳐 달아난 10대 5명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빌린 렌터카를사용했습니다.운전면허증이 없었는데범행 사흘 전 훔친 다른 사람의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빌렸습니다.[경찰 관계자(음성변조):코로나 때문에 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얼굴하고 좀 다르다고 느껴도 확실하게확인을 못한 그런 부분도 있을 것이고...]무면허로 렌터카를 빌린 10대들의교통사고도 종종 발생합니다.최근 3년간 전북에서만 모두 15건으로22명이 다쳤습니다.[변한영 기자:문제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차를빌리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취재진이 직접 렌터카 업체에문의해 봤습니다.운전면허증 소지 여부와인적 사항 등을 문자나 전화로만 알려도대여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A 렌터카 업체(음성변조):운전면허증은 저한테 인적 사항 불러주시면 돼요, 통화로. 면허 번호라든지,..]다른 업체는 계약금을 보내겠다고 하자곧바로 예약을 해주겠다고 합니다.[B 렌터카 업체(음성변조):(운전면허증이랑 계약금 보내드리고다음 주에 차 받으러 가면 괜찮은가요?)그래요. 그럼 일정 잡히시면요,전화 한 번 또 주세요. 예약해 드릴게요.]지난해 1월부터 강화된렌터카 대여 절차와 처벌 수위에도허술한 신분 확인은 여전해단속 강화가 시급해 보입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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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에 몰리는 자영업...경쟁은 더 치열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문을 닫는 술집이나 음식점들이 갈수록늘고 있습니다.하지만 자영업 중에도실내 스크린 골프장이나 커피숍 같은업종들은 점포가 계속 늘면서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전주의 한 신도심.여러 건물마다 들어선 실내 스크린골프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퇴근 시간 뒤나 쉬는 날이면예약 전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손지혁/실내 스크린골프장 대표:공휴일이나 주말에 당일 예약은 거의 힘드시고요. 뭐 최소 전날 또는 그 전전날, 어떤 분들은 뭐 일주일 전에도 예약을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았지만오히려 늘고 있는 업종도 적지 않습니다.실내 스크린골프장이 대표적입니다.(CG IN)지난 2019년 12월 기준으로179곳이던 전북의 실내 스크린골프장은2년 만에 245곳으로 36.8%나 늘었습니다.(CG OUT)(CG IN)또 커피 음료점은 2천5백여 곳에서3천2백여 곳으로 28.8%,편의점과 당구장 역시각각 18.2%와 4.3% 늘었습니다.(CG OUT)특정 업종으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특히 편의점의 경우인건비 부담에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도 힘들어자영업자들의 체력적인 소모가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편의점 주인: 편의점이 워낙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까 남편하고 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어요.]끝을 모르는 코로나19 때문에일부 술집과 음식점은 폐업을 고민하고그나마 상황이 나은스크린골프장과 편의점 등은치열해진 경쟁에 내몰리면서,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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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재활용...가방·우산으로 변신선거가 끝나면 거리에 내걸렸던 현수막은말 그대로 애물단지가 됩니다.매립을 해도 잘 ?지 않고소각을 하면 발암물질이 배출됩니다.전주시나 김제시 등 일부 자치단체가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가방이나 우산으로 만들어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물병을 담을 수 있는꽃무늬 손가방입니다.안은 재활용한 폐현수막을 덧댔습니다.알록달록한 이 에코백 역시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들었습니다.[이영란 사회적기업 대표:(가방을) 이렇게 양면으로 다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고요, 이렇게 된다라고 하면폐현수막을 2배 분량이 들어가는 거잖아요.]폐현수막을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사용할연료로 재활용하는 곳도 있습니다.덕분에 1년에 50톤가량의 폐현수막을재활용할 수 있습니다.[김동수 폐기물업체 대표:폐현수막이 들어오면 파쇄 분쇄를 하는과정에서 5cm 미만으로 고용 연료를생산해서 제지사나 시멘트사에 원료로납품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적잖은 자치단체는 폐현수막으로가방이나 우산 등을 만드는재활용사업을 펼쳐왔습니다.하지만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중도에 포기한 적이 많았습니다.이번에 전주시와 김제시가다시 폐현수막 재활용에 나설 수 있는 건그나마 정부의 공모사업에선정됐기 때문입니다.[양진호 / 전주시 건축과 담당자 :전통시장이나 아니면 이제 제로 웨이스트샵 같은 데 비닐봉지 대용으로 사용을 하면서 재활용률을 높이려고 계획을 하고있습니다.]폐현수막은 매립할 경우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고소각처리하면 1급 발암물질인다이옥신 등이 배출되는 데도,재활용률은 30%에 그치고 있습니다.재활용에 따른 수익성이 낮기 때문입니다.따라서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려면,정부가 관련 예산을 증액해자치단체의 재활용을 유도하는 게시급해 보입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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