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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천억 추경 편성...민생 회복에 중점

2022-07-07
전라북도가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안으로
1조 2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고유가와 고금리, 고물가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민생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전북도의회에 낸
추경 예산안은 1조 2천2백억 원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CG)
민생 경제 회복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3천696억 원,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898억 원,

도민 안전과 균형 발전·교육 협력에
714억 원,

산업 경제와 일자리 사업에 406억 원으로 민생 안정을 위한 4개 분야에
5천7백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전체 추경 예산안의 47%에 해당합니다.
CG)

전라북도는 고유가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과 임업인에게
면세유 인상분 50%가 넉 달간
지급합니다.

급등한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줍니다.

소상공인에게는
모두 2천500억 원을 특별 융자해주고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비와 수출보험 가입도
돕습니다.

추경 예산안 내용을 직접 설명한
김관영 도지사는
기름값과 물가의 급격한 상승,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크게 위협받는
민생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어떤 이념도 민생을 우선할 수는 없습니다.
전북의 이념은 민생 제일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도민의 곁에
전북 도정이 있겠습니다.]

본예산 9조 1천억 원에
추경 예산 1조 2천억 원이 더해지면
전라북도의 올해 예산은
10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추경 예산안은 전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쯤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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