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전기안전 클러스터에 '지역 상생' 까지

2024.02.13 20:30
정읍에 문을 연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수천 명의 교육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

전기안전공사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도
건립하고 있어서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특화단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기 설비를 점검하는 교육이
한창입니다.

2만 2천 볼트의 전류가 흐르지 않을 뿐이지
실제 설비와 동일해 교육의 안전성과
효과 모두 높습니다.

전기안전 교육의 메카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개발원이
지난 10일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문을 연 뒤 첫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산업체
종사자와 학생들도 교육에 참여합니다.

1년에 6천여 명의 교육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주변 상인들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유근상 / 카페 운영 :
앞으로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저희뿐만
아니라 이곳 주변 상권이 많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바로 옆에는 전기재해분석센터와
실증단지도 들어서 명실상부한
전기안전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오치영 / 전기안전인재개발원 원장 :
전기재해분석센터, 연구실증단지와 함께
연구 실증의 결과가 교육에 바로 활용돼
시너지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또, 완주에
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건립해
2025년 이후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안전성 센터에서는 에너지 저장 장치인
ESS의 화재 위험성을 시험하게 됩니다.

특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안전성도 평가하게 돼,
기업 유치는 물론, 이차전지의 메카로서
전북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지현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이차전지의) 전 주기에 대한 시험 진단이
가능해서 새만금 특화단지 조성과 활성화에
다양한 형태로 지원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올해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10년을 맞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관련 시설을 집적시키고
지역의 특화산업과도 보조를 맞춰가며
전기 안전과 지역 상생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변한영 기자 (bhy@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