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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에 거는 기대

2024.01.18 20:30
오늘 새롭게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도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문화가 융성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큰데요

전북특별자치도에 도민들은 어떤
기대를 걸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전북에서 특별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청년들의 기대는 큽니다.

[송예린 / 전북대 작물생명학과 3학년:
지방 출신 대학생들이 그 지역에서
터전을 가꾸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일자리와 인프라 형성을 해줄
것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안정적인 농업 소득이 농민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충식 / 전농 전북도지회 사무처장:
농사지어도 먹고 살 수 있는,
적어도 부자는 못 되더라도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는 정도의 소득은 농사를
통해서 가능해야 된다.]

잇따르는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도 필요합니다.
[이장원 / 금속노조 전북지부 조직국장:
전라북도에 산재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특별자치도가 더
신경을 써서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가 꽃을 피우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갖추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주문도 있었습니다

[김연경 / 서양화가:
창작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그러한 특례가 좀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령사회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돌봄 노동의 가치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끌어올려 달라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됩니다.

[김익자 / 전북여성노동자회 회장:
(돌봄 노동을) 저임금 노동으로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가치 상승하는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은주 / 전북장애인차별철폐 연대
특별자치도 출범하면서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조금 더 나아지는 그런 상황을
좀 기대를 해봅니다]

드디어 막이 오른 전북특별자치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도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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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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