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임실군에 따듯한 온정을
나눠주고 있는 '얼굴 없는 삼계천사'가
올해도 4억 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정읍시는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작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얼굴 없는 삼계천사'가 올해도
온정을 전해왔습니다.

임실군은 지난 10일 삼계천사가 기부한
4억 2,800만 원을 저소득층 가구에
오는 31일부터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버지의 고향이 임실군 삼계면이라고 밝힌
얼굴 없는 삼계천사는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16억 8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최병관 / 임실군 주민복지과장
기탁 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온정의 손길이 느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습니다.]

정읍시는 지역 농민 8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9일에
시작합니다.

영농기술과 안전한 농기계 사용 요령,
공익직불금제도 등 다양한 정보가
농민들에게 제공될 계획입니다.

[김원심 / 정읍시 농촌지원과장: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자는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완주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 등에 관한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신청 마감은 다음 달 2일입니다.

무주군은 6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게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