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와 같은 인공 치아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남원의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에 새 친정엄마가 생겼습니다.

지역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고창군이 어르신들의 임플란트와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 명에게 임플란트 두 개를 지원하고,
틀니 구입과 사후관리 비용도 보조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의료급여를 지급받거나
국민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만 65세 이상 고창 군민입니다.

[이소영 / 고창군 건강증진과장 :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치아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남원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2의 친정엄마를 맺어주는
모녀 결연식을 했습니다.

인연을 맺은 열 쌍의 모녀는
앞으로 전통 음식을 만들고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지우 / 베트남 출신 결혼 9년차 :
앞으로 새엄마랑 한국말도 같이 배우면서
한국 음식도 배우고 같이 잘 지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순창군이 지역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650여 명에게 진학 축하금과
생활 지원금 12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학생들은 4년 동안 최대 1천6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벼 병해충을 막기 위해
다음 달까지 농경지 4천6백 헥타르에 대해
드론으로 공동 방제를 합니다.

해당 농가들은
방제 비용의 40%만 부담하면 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