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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협상 ... 9월 시의회 동의

2023.07.17 20:30
전주시가 지난해부터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을 놓고
롯데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전주시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9월까지는 시의회의 동의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내년 4월, 110억 원을 들여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 공사를 시작합니다.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은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새로 짓기로 하고
지난달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지난 6월27일) :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1종 육상 경기장 및 야구장을 건립함으로써
국내 스포츠 산업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는
마이스 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지난해 전주시는 컨벤션센터를
기존 계획보다 두 배 이상 키우고,
백화점과 호텔 규모도
더 늘린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개발 계획이 바뀐 만큼, 2012년 롯데와
맺은 협약안 변경이 필요한 상황.

전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롯데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9월까지 전주시의회에 협약안
변경 동의안을 상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용삼 전주시 종합경기장개발과장 :
두세 가지 빼고는 윤곽이 다 나왔어요.
그래서 이제 이게 확정이 되면
변경 협약서가 작성이 되면
9월에는 (전주시) 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
제출하려고 합니다.]

전주시가 2005년 전라북도에서
양여 받은 뒤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의
사실상 첫 단추를 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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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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