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이 개정된 것에 맞춰,
남원사랑상품권의 가맹점과 구매한도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대학생들이 고창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시는 오는 31일부터
연 매출이 30억 원이 넘는
사업장의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1인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 하나로마트,
농자재마트, 의료원을 포함해
100여 개 사업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이 취소됩니다.

[이채명 /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
시민과 가맹점주에게 상품권 사용에 따른
혼란과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대학생 봉사단 60명이
고창군의 주거 취약계층 16가구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줬습니다.

또, 화재 등으로 주택이 파손된
주민들에게는 오는 9월까지 조립식 주택을 제작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광수 / 고창군 주거복지팀장: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주거 안정과
복지증진에 관심을 두고 봉사 참여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민간 협력사업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장수군이 군민 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기존의 11개에서 15개로 확대했습니다.

추가된 보장내역은
개 물림 사고 응급실 진료비,
곤충이나 뱀 등 독액성 동물 접촉으로 인한
사망, 장애, 응급실 내원진료비입니다.

무주군은 실습 농장과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는 18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과
군수와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억 원을 들여 건축설계와
주택 수리, 거주 시설의 임대료와
농지 취득세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