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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승부려도... "요트, 정말 재미있어요"

2023.08.04 20:30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이처럼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늘부터 프로그램이 대폭 조정됐습니다.

영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취소됐는데요

새만금 앞바다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가
스카우트 대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장에 천경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무대는 새만금의 가력도,

눈처럼 하얀 요트가 가력도 앞바다를
그림처럼 장식합니다.

동력으로 움직이는 크루즈!

두 명이 노를 젓는 카약!

바람의 힘으로 이동하는 토파즈까지,

요트에 오른 대원들의 얼굴에는
흥분된 표정이 역력합니다.

[키라나 / 인도네시아 잼버리 참가자(PIP)
보트나 카약 타는 게 정말 재미있어요. 매우 흥미로웠어요. 더워요. 하지만 재미있어요.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하는 게 기대돼요.]

이번에는 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부안 하섬에 도착합니다.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생존 캠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아름다운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직소천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천국입니다.

잼버리 활동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만나서 어울리고 느끼고 교감하는 것입니다.
[마테오, 페데리코 / 멕시코 잼버리 참가자
많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문화를 느끼고 여러 음식을 맛보는 게 좋아요. 배지도 교환하고, 이런 것들이 잼버리의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긴 옷을 입은
인도네시아 청소년들!

수영복을 입은 멕시코 청소년들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새만금의 자연환경은 대원들 모두를
끌어안습니다.

[천경석 기자 :
폭염에 따른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조직위는 드림 요트 체험과 같은 영외 활동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안전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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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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