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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더위 ... 익산시 폭염 대책 추진 (시군)

2023.08.03 20:30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마솥더위에
익산시가 폭염 대책을 추진합니다.

장마가 끝나자 남원시는
지리산 둘레길의 순환버스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시는 다음 달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 대책을 추진합니다.

시는 폭염경보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4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고
버스 승강장 28곳에 대형 얼음과 생수를
비치할 계획입니다.

[채성태 / 익산시 시민안전과 :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와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낙석 위험으로 중단했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행이
재개됩니다.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해 운봉, 뱀사골, 정령치 등 지리산 둘레길의 주요 구간을
하루 여섯 차례 운행합니다.

[안성모 / 남원시 교통과 :
지리산 둘레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남원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무주군이 고랭지에서 재배한
흑미수박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전, 광주, 목포 등 농협유통센터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합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흑미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해 올해는 25만 통을 생산할
계획이며, 껍질이 검은색에 가깝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입니다.

폭염경보가 전북 전역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고창에서
열대야를 달래기 위한
한여름밤의 페스타가 열립니다.

고창군은 복분자유원지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오는 5일과
12일에는 신촌블루스와 전영록 등 가수들을
초청해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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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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