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아중 호수' 개발 ... 2,500억 사업비 관건(대체)

2023.08.22 20:30
전주시가 2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아중 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한옥마을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건데요

막대한 사업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중 호수와 한옥마을을 잇는
3km의 관광 케이블카 조성 사업!

한옥마을과 승암산, 아중 호수 일대의
자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민간투자로 600억 원의
사업비를 조달해 2029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 :
케이블카 사업은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이
됩니다. 현재 민간 투자 사업자가
사업 제안서를 제시할 예정으로 저희가
알고 있고요.]

cg in)
아중 호수 인근의 옛 전라선 폐터널을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바람 터널' 사업,

호동골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되는
지방 정원,
후백제의 유산을 활용한 역사공원 건립 등 2029년까지 아중 호수 일대에서
5개의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cg out)

아중 호수 야간 경관 사업과 전망대 등
15개의 연계 사업도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 관광의
연계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지난해 천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한옥마을 외에 또 다른 체류형 관광 명소로 이곳 아중 호수를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새로운 관광 도시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모두 2천4백80억 원!

이 가운데
5백20억 원은 국비, 860억 원은 전주시가
부담하고 1,100억 원은 민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다는 구상입니다.

국비 확보에 필요한 타당성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또
민간 투자를 끌어낼 수 있는 수익모델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만만치 않은 과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