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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객선 운항, 3년 만에 재개 (시군)

2023.08.22 20:30
군산과 중국 스다오를 잇는 뱃길은
전북의 유일한 해외 관문입니다.

코로나로 끊겼던 여객 운송이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무주 적상산성의 보수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중국 스다오에서
승객 115명을 태우고 출항한 여객선이
군산항에 닻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여객 운송이 중단된 지
3년여 만입니다.

텅 비어있던 군산국제여객터미널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군산시는 올 가을,
중국 단체 여행객의 입국이 본격화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은아/군산시 항만물류계장 :
현재는 소상인 위주로 입국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이후 단체관광객 승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약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승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주 적상산성 성벽 보수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무주군은 내년까지 10억 원을 들여
성벽이 훼손된 2백 미터 구간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고려 말에 축조된 무주 적상산성은
조선시대 실록이 보관돼 있던
적상산 사고의 방어 진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임정희/무주군 문화재팀장 :
적상산성이 최대한 옛 모습을 찾아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김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농업스타트업 단지 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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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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