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지역 농가의 일손 돕기에
올해 9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전라선에서 SRT가 개통되면서
동부권 주민들이 서울 강남으로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지게 됐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무주에서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과 구직 희망자 등 올해 9천여 명이 무주지역 농가에 투입됐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수서역으로 가는
고속철도 SRT가 전라선에서 개통합니다.

전라선 SRT는 남원과 전주, 익산역 등을
거치며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행해
동부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에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소명호 / 남원시 교통과장 :
이번 수서행 SRT 운행 결정으로 동부내륙권
주민들의 이동성 보장과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주군이 지역의 외국인들을 위해
민원실에 통·번역기를 설치했습니다.

번역기는 본청과 삼례읍, 봉동읍 민원실 등
모두 5곳에 설치되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16개 나라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장수군이 다음 달 14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상 프로그램은 대형 곤포 나르기와
가요제 등 7개로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