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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댐 수몰민들 25년 만에 만난다25년 전 고향을 떠났던 진안 용담댐 수몰민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행사가 열립니다. 남원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봄을 맞아 하루 여섯 차례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용담댐 건설로 인해 눈물을 흘리며 평생 살아온 고향땅을 등져야 했던 주민들. '제1회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이 오는 12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열립니다. 25년 전 전국 각지로 흩어진 용담댐 이주민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옛추억을 되살리는 사진전과 전통 놀이, 먹거리 행사가 진행됩니다. 진안군은 앞으로 해마다 4월 둘째 토요일에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춘성 / 진안군수 용담호에 담긴 옛이야기를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꺼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겨울철 단축 운행을 마치고 하루 여섯 차례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남원역 출발 첫차는 오전 7시 25분, 정령치를 떠나는 막차는 오후 5시 50분으로 요금은 1천 원입니다. [송은서 / 남원시 교통과 교통행정팀: KTX 남원역 도착시간과 연계해 시간표 조정을 했으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을 경유지로 추가해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2025 정읍벚꽃축제'가 사흘 동안 1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통해 20마리 중 18마리가 새 가족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무주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김환태 문학관에서 한글 동요와 동시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동요와 동시 열 여섯 작품이 전시되고, 감성 카드 쓰기와 핸드벨 연주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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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본격화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완주군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여 원을 전달했습니다. 시군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남원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내후년 12월을 목표로 전처리 가공 시설과 임대형 스마트팜 등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철균/ 남원시 신성장사업과 곤충산업팀장 :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통해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 돕기 성금 1억여 원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또 산불 피해 지역에 밥차와 구호 물품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10만 완주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모은 정성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순창군이 오는 7월 공급 예정인 순창군 복흥면 공공임대 주택 입주자를 사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이며, 무주택의 신혼부부나 청년 등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고창군 석정지구 일대에서 열린 3회 고창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고창군은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오는 13일까지 야간 경관 조명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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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방문의 해...첫 벚꽃축제 개최이번 주말에 임실 첫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장수군에서 전국 트레일 레이스 대회가 사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첫 번째 축제인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인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옥정호 주변으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풍성한 먹거리 등이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승준 임실군 방문의해 TF팀장 : 옥정호 벚꽃 축제에 오셔서 옥정호에서 봄의 기운을 실껏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장수군에서 '제5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가 6일까지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팔공산과 장안산 코스 등 모두 6개 코스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김영록 대회 주관사 대표 :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국내 최고의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협의회 사무국이 완주군을 찾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어린이 청소년 의회 설치와 아동 권리 영화제 운영, 아동 참여 예산 확대 등을 협의했습니다.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선정돼 3천6백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기초 문해와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 교육 등 3개 영역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해, 많은 주민이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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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14~18도... 출근길 안개 주의오늘 한낮 기온은 13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에서 5도, 낮 기온은 14도에서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말인 모레에는 도내 곳곳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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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견훤왕 표준영정 제작 화가 공모전주시가 후백제를 창업한 견훤왕의 표준영정을 그릴 화가를 공모합니다. 전주시는 가로 1.5m, 세로 2.2m 크기의 견훤왕 영정을 제작하기 위해 이달 안에 화가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전주시는 영정의 초본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의를 받아 견훤왕 표준영정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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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타당"...탄핵 시 7월 주민투표 전망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전주와 완주, 두 지역의 통합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공은 통합 방식을 권고하게 될 행정안전부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완주에서는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주민 투표가 유력해 보이는데, 대통령 탄핵 여부가 후속 일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와 완주는 통합하는 게 타당하다." 지난해 7월 김관영 지사가 통합 건의서를 낸 지 8개월 만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내린 결론입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두 지역의 인구와 지리적 여건 등을 토대로 판단을 했습니다. (CG) 우선 통합으로 전북지역에 75만 인구의 거점 도시가 생겨 인구 유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 또, 동일 생활권인 두 지역의 비효율적인 행정을 해소하고, 도시 인프라와 개발 가능한 땅을 활용해서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찬성 단체와 전북자치도 측이 해온 주장이 대부분 반영된 셈입니다. 지방시대위는 특히, 통합 도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함께 인구 1백만 명 이상인 특례시 지정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김종필 /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 정부와 정치권과 협력해서 특례시 지정이라든지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안부는 이제 통합 방식을 결정해 권고해야 합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3년처럼 시의회 의결로 통합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주군은 군의회의 반대 여론이 높은 만큼 주민 투표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대통령 탄핵 여부입니다. [변한영 기자 :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되면 60일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이 기간 주민 투표를 발의할 수 없습니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새 정부에서는 내각 구성을 해야 돼 주민투표는 빠르면 7월 말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이 기각되면 당초 로드맵처럼 6월에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늦어도 8월까지는 주민투표가 완료돼야,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통합 지원법 제정, 내년 통합시장 선거와 같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김종필 /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 ] 9월 정도에는 통추단(통합추진위)에서 한 달 정도 통합시 명칭에 관한 걸 (정하고) 10월 정도에 명칭이 들어가야 법이 발의되기 때문에...]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완주지역의 반대 여론이 있는 만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문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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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기부금'으로 의사 유치... 도내 지자체는?이달 도내에서는 공보의 100명이 전역하지만 충원되는 공보의는 67명에 그칩니다. 무주와 순창에서는 이미 지역에 하나뿐인 소아과 진료가 중단됐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깊어지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자구책을 마련한 자치단체도 있지만, 도내 자치단체들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집중취재, 최유선 기잡니다. 순창에서 유일하게 소아과 진료를 하는 순창군 보건의료원입니다. 진료실 옆에 마련된 놀이방은 어린이 한 명 없이 한산합니다. [최유선 기자: 순창의 유일한 소아과가 문을 닫았습니다. 공보의로 일하던 소아과 의사 2명이 모두 전역을 앞뒀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둔 부모는 소아과 공백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김상수 / 순창군 순창읍: 바로 (병원) 못 가고 막 광주로 가서 이제 기다리고 뭐하고 하면 막 고생하고 그러잖아요. 아기가. 그게 좀 마음이 아프긴 해요.] 다른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CG) 진안, 장수, 임실, 고창에는 소아과 전문의가 한 명밖에 없고 무주군 보건의료원의 소아과 전문의는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 (음성변조): (소아과 전문의가) 지금 응급실에 계시는데 그분을 이제 좀 당겨서 (진료) 보는 방법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인구 소멸지역이자 소아과 의사가 없었던 전남 곡성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소아과 진료과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소아과 전문의 1명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보건지소로 출장 진료를 오는 겁니다. [박건성.박지우 / 전남 곡성군: 광주 가면 약 타고 진료 보고 하면 거의 2시간, 3시간. 여기는 거의 30분 안에 모든 게 다 끝나니까요.] 군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진료시간도 하루 3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었습니다. [최다정 / 전남 곡성군: 조급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는 하원 시키고도 올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아요.] 곡성군이 소아과 공백을 막기 위해 선택한 건 다름 아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 곡성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는 이름으로 모금을 시작해 4개월 만에 8천만 원을 모았고 이 돈으로 의사 한명의 인건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김하나 / 곡성군 고향사랑팀장: 우리 지역이 가진 문제들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거, 지정 기부사업이 우리한테는 어떻게 보면 강점일 수 있겠다.] 의료 공백에 대응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곡성군과 달리, 도내 자치단체들은 대부분 공보의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 (CG) 지난 2년 동안 도내 지자체가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무려 177억 원이지만 이 가운데 92.7%는 사용하지도 못하고 쌓아두고만 있습니다.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은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임실군 관계자 (음성변조): 정해진 사항이 없었어가지고 작년에는 계속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중앙정부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지역 의료의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비롯해 지역의 자원과 제도를 창의적으로 활용해서 문제 해결에 도전해 보려는 적극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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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C 등급 학교 건물 1,400동 ... 전국 두 번째도내에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학교 건물이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두 천 동이 넘는데요 시설 보수 예산은 감소하고 있어서 보수, 보강 작업이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 개학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한쪽에선 건물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은 지 40년 된 건물이 안전 진단에서 가장 낮은 E 등급을 받으면서, 새로 짓기로 한 것입니다. [전주 00고등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건물도 일단 노후화됐고 이제 학생들이 수업을 해야 되는데 위험한 상황이고 그래가지고 어쩔 수 없이 새로 짓게 됐습니다.] (CG) 지난해 도내 학교 건물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보수, 보강이 필요한 C 등급 판정을 받은 건물은 전체의 30% 수준인 1천400여 동. 전국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2동은 사용이 제한되는 D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 하지만 예산에 발목이 잡혀 보수 보강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수 부족으로 교육재정교부금마저 감소하며 올해 학교 시설 개선 예산은 지난해보다 380억 원이 줄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노학남/전북자치도교육청 시설과 사무관: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교사동이나 기숙사, 식생활관을 우선적으로 보수, 보강을 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때 보수하지 않으면 건물의 노후도는 더 깊어질 수밖에 없지만 마땅한 예산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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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네 번째는 성사시킬 것"..."일방적 추진 안돼"지방시대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에 전주시와 완주군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는 지방시대위원회의 결정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네 번째 통합 시도는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완주군과 완주군의회는 주민 공감대가 부족한 일방적 통합을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강 훈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통합을 위해 주민 의견을 묻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방시대위원회의 결정을 반겼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권고하면 2013년 이후 12년 만에 통합을 묻는 주민투표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완주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민협의회도 네 번째 통합 시도는 꼭 성사될 수 있도록 107개 상생 사업발전 방안을 구체화해서 완주군민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 이번 삼례 장날부터라도 플래카드를 들고 우리가 (통합)당위성을 담은 팸플릿도 준비가 되어 있고 해서 현장 속으로 좀 들어가 봐야 되지 않겠나] 하지만 완주지역의 여론은 여전히 완강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방시대위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일방적 추진은 안 된다며 행안부가 여론조사를 먼저 실시해서 후속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합 반대를 주도해온 군의회도 지방시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주민의 공감대가 없는 통합 논의는 의미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 직접적인 대면 접촉을 통해서 각 지역의 지역구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시민을 설득하고 실제적인 부분을 설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지방시대위원회의 결정으로 통합 절차가 한 단계 더 나아갔지만 여전히 양측의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 결국 조만간 전주시와 통합 추진단체들이 내놓을 통합의 청사진이 얼마나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느냐에, 통합의 성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강 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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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임실군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이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마을 단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임실군은 군비를 추가해 모두 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농업인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조옥선/임실군 로컬잡센터장 : 농촌일자리 지원사업 등 핵심사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군이 읍면 소재지에서 시행하던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올해부터 마을 단위까지 확대합니다. 특히 수리센터에서 4km 이상 떨어진 180여 개 오지마을부터 우선적으로 농기계를 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훈희/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장 : 고창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장비 지원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가공 먹거리의 공급 확대를 위한 교류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학교 영양교사와 공공급식 관련 담당자 그리고 가공품 생산자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미경/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팀장 :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먹거리를 학교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밤맛이 나는 김제 지평선 광활 감자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 중순까지 수확이 이어지는 광활 감자는 전국 봄 감자의 36%를 차지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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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부여-서천 잇는 금강 유람선 운항익산의 금강 곰개나루를 출발해 부여와 서천을 오가는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모두 47명이 탈 수 있는 21톤 규모의 유람선은 익산 곰개나루에서 금강을 따라 충남 부여와 서천 등 3개 시.군을 오가게 됩니다. 익산시는 금강 유람선의 운항 재개로 성당포구 마을과 용안생태습지 등 주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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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버스 교통카드 환승 할인 시행진안군이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로 버스 환승 할인을 시행합니다. 남원시는 30년 넘게 방치된 콘도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이달 말 춘향제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진안군이 이번달부터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카드 환승할인을 본격 시행합니다. 기존 종이 환승권은 폐지되며, 승객들은 하차 후 60분 이내에 카드로 재탑승하면 추가 요금 없이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은영 / 진안군 건설교통팀장: 앞으로도 진안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31년간 방치됐던 옛 비사벌콘도 부지를 복합문화공간 '달빛정원'으로 재탄생시켜 이달 말 열리는 제95회 춘향제와 함께 공개합니다. 달빛정원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을 갖추고 있으며,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됩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우리 남원의 달빛정원은 다양한 볼거라와 풍부한 최고의 시설로 조성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업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가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고창 수산물 홍보 부스가 마련됐고, 수산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표창장도 수여됐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바지락과 민물장어의 도시 고창군에서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읍시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0년간 연 2%, 최대 300만 원 한도의 주택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청년과 신혼부부로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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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왕궁보석관광지에 새 놀이시설 도입익산 왕궁 보석테마관광지의 놀이체험시설인 '롤 글라이더'가 오는 5일부터 운영됩니다. 롤 글라이더는 높이 13미터, 길이 360미터의 레일을 따라 최대 시속 30킬로미터로 움직이는 시설로 숲과 저수지 등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새로운 놀이체험시설이 도입돼 더 많은 방문객이 왕궁 보석테마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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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단 산불 사태에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취소전국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가운데 완주군이 이번 주말 예정된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긴급 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로 많은 인명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해서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모악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웰니스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산불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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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정원' 도전...추가 부지 확보 관건전주 호동골의 옛 양묘장에 조성되는 지방정원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면적을 2배 이상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방정원 사업이 추진되는 옛 호동골 양묘장입니다. 2년 전부터 10만㎡ 부지에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7개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김칠현 전주시 녹지정원 과장 : 시민들이 참여하고 여기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생활문화센터 등을 짓는 2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S/U) 전주시는 2020년 지방정원 종합계획을 마련할 당시에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국가정원을 신청하려면 부지 면적이 30만㎡ 가 넘어야 되기 때문에 20만㎡ 이상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cg in) 전주시는 인근 아중호수 주변 국유지와 사유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CG OUT) 이를 위해서는 국유지를 관리하는 농어촌공사의 설득과 사유지 매입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합니다. 또, 전국적으로 15개 지자체가 국가정원을 추진할 정도로 경쟁도 치열해 부지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조성 계획을 준비하는 것도 장기적인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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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27개 민간위탁사업 직접 평가전주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평가 방식을 올해부터 직접 평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외부 기관에 맡겨 실시하는 평가가 위탁사무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고 전주시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평가 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의 직접 평가 대상 민간위탁사업은 27개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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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장수군이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생활하는 이른바 4도 3촌 시대를 열기 위해 여가와 휴식 공간을 조성합니다. 남원시가 농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의 임대료 상한액을 5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오는 2027년 장수읍 노하리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가 들어섭니다. 이 곳에는 소규모 주거시설 스무 동과 텃밭, 쉼터가 조성돼 장수에 주소를 두지 않은 시민들에게 제공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이 사업에는, 전국에서 장수군과 함께 충남 예산과 경남 거창 등 세 곳이 선정됐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전원 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농촌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해서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가 굴삭기와 고소 작업차 등 농민들이 자주 빌리는 농기계 30기종의 임대료 상한액을 5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또, 콩 재배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에는 파종기와 탈곡기 등 21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노정훈 / 남원시 농업기계팀장 :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기계 임대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안군이 기온이 올라가는 하절기를 앞두고 모기 등 각종 병해충에 대한 종합 방역에 나섭니다. 진안군은 유충 제거 약품을 제공하고, 5월부터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병행합니다. [여미숙 / 진안군 감염병관리팀장 :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명문구단인 교토상가 FC 유스팀이 임실을 찾았습니다. 전북현대 유스팀과의 친선전을 위해 전북을 찾은 선수단은 치즈 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등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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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사랑상품권 예산 소진...예비비 긴급 투입전주시 지역 상품권 예산이 모두 소진돼 예비비가 긴급 투입됩니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10%를 돌려주는 81억 원의 캐쉬백 예산이 다음 달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예비비에서 3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지역상품권을 2천억 원 발행할 경우, 캐쉬백 예산 2백억 원이 필요한 만큼, 추경 때 나머지 9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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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운영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인력 문제를 돕기 위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이 문을 열었습니다. 일자리 지원단은 이차전지와 전기차 등 새만금 산단 기업들의 인력 확보를 돕고,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복리 후생 지원, 직업훈련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새만금 산단이 국제투자진흥지구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5년간 1만 명 이상의 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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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 월평균 생활인구 38만 명부안군의 생활인구가 38만 명으로 조사돼 도내 인구 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원지역의 햇감자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부안군의 월평균 생활 인구가 3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도내에서 인구 감소지역으로 분류된 1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부안군은 다양한 생활 인구 정책을 통해 올해는 월평균 40만 명의 생활 인구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익현/부안군수: 다양한 생활인구 확보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 금지면에서 생산된 햇감자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출하 가격은 20kg 한 박스에 평균 6만 5천 원 선으로, 가을에 수확되는 저장 감자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 [유수경/남원시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춘향골 햇감자는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생산돼 뛰어난 품질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습니다.] 임실군이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총사업이 125억 원이 투입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민원실을 비롯해 헬스장과 도서관 등 주민 편의 시설도 갖췄습니다. [최훈/임실군 청사관리팀: 주민들의 소통 복지 공간은 물론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이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마이산 북부 생태공원 일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산림 2ha 면적에 단풍나무 등 2천60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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