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건물을 짓고도 1년간 문을 열지 못했던
남원 동부 노인복지관이 다음 달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합니다.

시군 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주동자를 알 수 없도록
원을 둘러 서명한 사발통문.

백성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를
처단하겠다는 굳은 결의가 담겼습니다.

갑오년의 농민들이 남긴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읍시는 농민혁명 130주년이 되는 내년에
특별전시와 국제학술대회 등
동학 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앞으로 우리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도시로서 책임과 역할에 집중해서 혁명의 세계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 선정 문제로
준공 이후 1년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했던 남원 동부노인복지관이
남원시 직영으로 임시 개관합니다.

남원시는 다음 달 4일부터 닷새간
복지관 회원 등록 신청을 받고,
11일부터 북카페와 당구장, 탁구장,
프로그램실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양혜경/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TF 팀장 :
어르신들이 이곳에 오셔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임실 옥정호와 주변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임실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옥정호를 생태관광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