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에서
올해로 8년째 사랑의쌀 나눔 행사가 이어져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시군 소식, 천경석 기자입니다.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사랑의 쌀 추진위원회가 전라북도가 소유한
농경지에서 벼베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해로 8년째
사유지와 도유지에서 품앗이로 농사를 지어
소외계층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수확한 쌀은 모두 2만 2천 kg으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2천2백여 세대에
전달됐습니다.

[정명석/완주군 이장협의회장 :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남원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오스 루앙프라방 시는 우수 인력을 선발해 적응 훈련을 지원하고, 남원시는 농가에 배치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입니다.

[김용근/남원시 농정기획팀장 :
이번 협약체결로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농촌 인력을 확보하여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추수절을 맞아
마이산에서 산신령에게 풍요를 비는
산신제를 봉행했습니다.

오랫동안 중단됐던 마이산신제는
지난 1984년부터 진안군민의 날에 맞춰
다시 거행되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제20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익산시는 국화 전시와 함께
축제장에 어울리는 야간조명을 연출하고,
축제가 끝난 뒤에도 도심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