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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다양한 가공품으로

2022.05.24 20:30
보리를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색깔보리가 들어간 가공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보리 함량이 100%인 보리국수입니다.

흑누리라는 품종을 원료로 써서
색깔이 까맣습니다.

흑누리는 찰성이 적은 메보리여서
제조 과정에서 면발이 끊어지기 쉬운데
가공기술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INT [김재주/ 보리국수 제조업체 대표
보리국수가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기에
뚝뚝 끊어질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 국수를 삶아서 먹어보면
아주 탱탱하고 쫄깃쫄깃한
그런 맛이 있습니다.]

검정보리 음료는 2017년 개발됐는데
4년 만에 2억 병 넘게 팔렸습니다.

카페인이 적은 보리커피, 청보리차,
보리 라떼 등도 주목받는
보리 가공식품입니다.

다양한 보리 가공식품이 개발된 데는
품종 특성을 고려한 연구개발이
한몫했습니다.

INT [이미자/농촌진흥청 연구관
전분 특성에 따라서
가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찰성이냐 메성이냐를 구분해서
품종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보리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고
특히 색깔 보리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건강에 좋은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건강식품 보리가
다양한 가공품으로 변신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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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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