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수돗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남원의 시설 하우수에서 재배된 복숭아가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국가예산 등 330억 원이 들어가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전체 상수관망을
대·중·소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누수탐사·복구 장치 등을 구축해
수돗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남원시 금지면 시설 하우스 농가들이 키운
복숭아가 출하되고 있습니다.

품종은 '만천하'로
지난 1월부터 온도·수분 관리를 통해
노지 재배보다 40일가량 빨리 수확한
복숭아입니다,

30여 농가는
시설 하우스에서 복숭아를 재배해
노지 재배보다 최대 4배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동욱/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
토양과 기상 조건이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이곳 남원에서 재배된 복숭아는 맛과 향이 좋아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순창군이 다음 달 말까지
영농철을 맞아 고령·여성 농업인 등의
일손을 돕습니다.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 씌우기 등
짧은 기간 일손이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며
읍·면 주민센터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 인력 알선 창구를 운영합니다.

김제시가
농촌에서 오랜 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보금자리와 문화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5년 동안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정비 비용을
지원합니다.

정비된 빈집은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정,
비영리 지역활동가 등에게 임대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