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명성 이어간다... 전주시청 팀 창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전주시가
배드민턴 팀을 창단했습니다.
실업 팀 창단으로 유망주 발굴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도 큰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선수들이 숨 가쁘게
셔틀콕을 주고받습니다.
실전 같은 연습에 선수들의 이마엔
어느새 굵은 땀방울이 맺힙니다.
[한요셉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 주장 :
활력이 있고 또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즐겁고 활력이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시청 남자 배드민턴 팀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김용현 감독과
한요셉, 이현민, 하동훈 등
7명의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춘계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합니다.
박주봉, 김동문, 하태권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전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옵니다.
[김용현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 감독 :
올림픽 영웅분도 많이 계시고
좋은 선배님들도 많이 계신데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태권도와 수영, 사이클에 이어
배드민턴 팀까지 창단한 전주시는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전국 단위 국제단위 행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감독 공모 과정의 논란 등으로
계획보다 1년가량 늦게 창단한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
유망주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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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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